검색결과 총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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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반포자이' 74억 원에 현금 매입…역대 최고가
[이코노믹데일리]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자이’ 대형 평형 아파트가 외국인에 의해 74억 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거래는 별도의 근저당 없이 전액 현금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반포자이’ 전용면적 244㎡(91평) 한 채가 74억 원에 매매됐다. 이는 동일 면적 직전 거래(71억 원)보다 3억 원 높은 금액이다. 해당 아파트 매수자는 4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자로, 현재 주소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28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으며,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발표한 ‘외국인 주택소유통계 주요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 수는 9만5058호에 달했다. 이는 전국 주택(1955만 호)의 0.49% 수준이며,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외국인 주택 소유자의 국적별 비중을 보면 중국인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미국·캐나다 국적 보유자가 포함됐다. 한편, ‘반포자이’는 반포동을 대표하는 고급 아파트 단지로, 총 3410세대로 구성돼 있다. 개그맨 박준형·김지혜 부부, 배우 염정아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03-10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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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항공 인천-시드니 노선 2년째...평균 90% 탑승률 유지
[이코노믹데일리] 티웨이항공은 자사의 대표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 노선이 2022년 12월 신규 취항 이후 2년 동안 '순항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티웨이의 인천국제공항-호주 시드니 노선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최초로 신규 취항한 노선으로 신설 이후 현재까지 21만5000여명의 승객을 수송해 평균 90%의 탑승률을 유지 중하고 있다. 티웨이는 장거리 노선 운행을 위해 2022년 2월부터 좌석 사이 복도가 두 개 이상인 광동체 중대형 비행기 'A330-300' 3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했다. 이후 올해 하반기에 1대를 추가 도입해 총 4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드니 노선 외에도 국내선 및 일부 일본 노선, 싱가포르 등 노선에도 같은 기종의 비행기를 투입했다. 투입된 A330-300 비행기는 각도를 조절해 침대처럼 누울 수 있는 플랫 베드형 좌석, 독서등, 넓은 레그룸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좌석' 12석을 갖췄다. 티웨이는 "이코노미석에서도 역시 인체 공학적 설계와 넓은 공간의 좌석, 전자기기 홀더, USB 포트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신규 항공기 도입 이후 화물 운송 분야에서도 실적을 올렸다. 벨리 카고 스페이스(비행기 하부 격납 공간) 활용을 통해 전자, 자동차 부품 등 대형 화물을 항공 화물 탑재 용기로 수송할 수 있게 되면서 인천-시드니 노선의 올해 화물 운송 실적은 약 1700t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작년 실적인 859t의 2배 정도다. 티웨이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B777-300ER 2대, A330-200 1대, A330-300 1대를 추가 도입해 하계 스케줄부터 로마, 파리 등 유럽 4개 노선을 증편하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캐나다 벤쿠버 노선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웨이 관계자는 "대형기 도입을 통한 노선 다각화로 여객 운송과 화물 사업 모두 효율적인 수송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안전 운항을 기반으로 승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3 13: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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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상품 라인업 강화로 역대 최대 수출 기록
[이코노믹데일리]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지속적인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향상, 상품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우리 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아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25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이 상을 받은 1540여개 기업 중 수출액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송호성 기아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지속적인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전년에 이어 올해도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기아 창립 80주년의 해인 만큼 수상이 더 뜻깊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아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수출 실적이 256억 달러(약 36조2342억원)로 235억 달러였던 직전 같은 기간 대비 9.0% 증가하며 2년 연속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자국 우선주의 확산, 자동차 업체 간 경쟁 심화 등 경영 환경 악화에도 경쟁력 있는 전기차(EV) 모델을 출시해 균형 있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여기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하이브리드차(HEV) 등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으로 제품의 판매를 높이는 믹스 개선에 나섰고 신흥시장 육성·개척 노력 등으로 수출을 확대했다. 기아의 수출 증대에는 전기차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2만4766대였던 기아의 전기차 수출은 2023년 17만8412대로 7배 넘게 증가했다. 기아는 전기차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 전기차 생산능력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기존 오토랜드광명 2공장을 ‘광명 이보플랜트’로 탈바꿈시켜 현대차그룹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을 구축한 데 이어 내년에는 ‘화성 이보플랜트’를 준공해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한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차량을 본격 양산한다. 기아의 최대 수출 실적 달성에는 수출에서 고부가 차종인 SUV와 HEV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 증가가 크게 기여했다. 2019년 기아 수출 중 SUV 비중은 62%였으나, 지난해에는 78%로 4년 새 16%p 상승했다. 스포티지, 쏘렌토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SUV를 중심으로 판매 믹스를 지속 개선한 결과다. 또 전세계적 HEV 수요 증가에 적기 대응한 것도 수출 증가에 한몫 했다. 기아의 지난해 HEV 수출은 12만4005대로, 직전 해 9만8877대 대비 25.4% 증가했다. 기아는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상품 라인업과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해외 신흥시장 육성·개척에도 적극 나서며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기아의 지난해 수출은 미국·캐나다·멕시코를 포함한 북미 40%, 독일·영국·프랑스 등 유럽 31%, 아시아·태평양 10%, 중동·아프리카 10%, 중남미 6% 등 글로벌 전 지역에 걸쳐 있다. 기아는 북미 등 기존 주요 시장 방어와 함께 아프리카·중동,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등 지역 육성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아태 지역에서는 향상된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호주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까지 역대 최다 판매를 잇따라 달성했다. 동시에 자동차 시장이 성장세에 있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신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 모멘텀에 힘입어 기아의 수출 실적은 빠르게 늘고 있다.
2024-12-05 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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