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4.03 목요일
안개
서울 3˚C
맑음
부산 3˚C
안개
대구 3˚C
안개
인천 5˚C
구름
광주 4˚C
흐림
대전 4˚C
흐림
울산 4˚C
흐림
강릉 6˚C
흐림
제주 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웹툰엔터테인먼트'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네이버·카카오, 대한상의 경제사절단 합류…미국 시장 공략 속도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IT 업계를 대표하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경제사절단에 동행,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와 이나리 카카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위원장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경제사절단 행사에 참석,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17일 대한상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경제사절단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단장으로 하여 국내 주요 기업 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 네이버와 카카오에서는 각각 대외 협력 및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는 채선주 대표와 이나리 위원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미국 현지에서 정부 및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미국 정부 및 주요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의 합류는 플랫폼 및 콘텐츠 분야에서의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웹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미 미국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확보했으며 카카오 역시 'SM&카카오 아메리카' 법인을 설립하여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경제사절단 참가를 통해 양사는 미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현지 파트너십 구축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경제사절단은 19일(현지시간) '한·미 비즈니스 나이트 갈라 디너'에 참석하여 미국 정계 및 재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미국 상·하원 의원, 주지사, 내각 주요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이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개별 기업과 미국 주요 투자 관계자 간의 맞춤형 미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IT 업계는 이번 경제사절단에서 플랫폼 규제 관련 논의가 이루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미국 정부가 한국의 플랫폼법 추진에 대해 자국 빅테크 기업 규제 가능성을 우려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경제사절단의 주 목적은 민간 기업의 비즈니스 협력 강화에 있다"며 "플랫폼 규제 논의보다는 미국 시장 내 사업 기회 모색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5-02-17 17:32:24
네이버웹툰, 일본 웹툰 스튜디오 '넘버나인'에 첫 투자…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이하 웹툰엔터)가 일본 웹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현지 웹툰 스튜디오에 첫 투자를 단행했다. 이는 지난해 6월 미국 뉴욕 증시 상장(IPO) 이후 첫 번째 투자 행보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웹툰엔터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16일 블룸버그통신은 웹툰엔터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일본 전자 만화 에이전시이자 웹툰 스튜디오인 ‘넘버나인’의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넘버나인’은 2016년 전자 만화 중개 서비스로 시작하여 최근에는 웹툰 제작 스튜디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회사다. 특히 ‘넘버나인’이 제작한 웹툰 ‘신혈의 구세주’와 ‘나만 최강 초월자’는 지난해 라인망가 랭킹 상위 10위 안에 들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현재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김용수 웹툰엔터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웹툰엔터가 향후 몇 년간 미국 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일본 시장의 성장세가 가장 빠르다”고 진단하며 “이번 투자를 통해 현지 제작 콘텐츠 비중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웹툰엔터의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일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북미를 포함한 기타 지역의 매출 성장률 11.1%, 한국 매출 성장률 1.7%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리서치 업체 센서타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웹툰엔터의 일본 애플리케이션인 라인망가는 지난해 8~9월 매출 기준으로 일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일본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들이 일본 사업의 견고한 성장과 히트작 배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신혈의 구세주’를 글로벌 인기작으로 만든 양사가 파트너십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작품들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웹툰엔터가 네이버웹툰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끈 창작 생태계를 일본 시장에 더욱 확장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스토리텔링 콘텐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보인다. 최근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와 게임 등의 제작이 활발해지면서 웹툰 지적재산(IP)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투자는 웹툰엔터의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16 10:54:3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챗GPT '지브리풍' 그림 열풍, 저작권·차별 논란 확산
2
배달앱 두잇, '토스뱅크 성공 주역' 김지웅 CSO 영입
3
"만우절 이벤트 대방출"…웃음+할인 쏟아낸다
4
풀 밸류체인으로 한국 시장 공략하는 BYD…결론은 소비자 '선택'에 달렸다
5
현대차그룹, 210억 달러 美 투자에 숨은 전략…'수소 생태계' 선점 노린다
6
[안서희의 제약바이오]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중국 기술이전 마일스톤 150만 달러 청구 외
7
탄산음료에서 시작했던 '저당 트렌드' 식품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
8
"끝나지 않는 배민과 쿠팡이츠의 전쟁"…권역 확대에 포장 수수료 무료까지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