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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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블록체인 기술로 스포츠 대중화에 도전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대중화를 목표로, 골프와 테니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이 전략은 젊은 세대와 기존 스포츠 팬들에게 블록체인을 친숙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SBS골프와 함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이라는 새로운 포인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고, 누적 포인트에 따라 시즌 종료 시 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총 상금은 50만 위믹스이며, 상위 24명은 '위믹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이 대회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한 웹3 골프 대회로, 입장권이 NFT(대체 불가능 토큰) 형태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관람객은 실시간 정보 확인과 팬들과의 소통을 할 수 있었다. 올해 위메이드는 위믹스 포인트 시스템을 단순화해 성적에 따른 선수 선발에 중점을 두었다. 새로운 시스템은 3월 7일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부터 적용되었으며, ‘위믹스 챔피언십’은 11월 16일부터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인 ‘위믹스 오픈 2024’도 시작했다.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실력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만 위믹스의 상금을 걸고 진행되며, 1460개 팀, 약 2800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결선은 서울 장충테니스장에서 10월 19일과 20일에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투명한 운영을 강화했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후원할 수 있는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해 나눔을 실천할 기회도 제공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스포츠와 블록체인의 접점을 넓히며, 더 많은 종목으로 이를 확장해 선수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4-09-07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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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 신규 대전 콘텐츠 '독요광산 원정' 공개
미르의 전설2, 독요현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자회사 전기아이피에서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가 4일, 새로운 대전 콘텐츠 ‘독요광산 원정’을 선보였다. 독요광산 원정은 이용자들이 무작위로 두 진영에 배정되어 경쟁하는 대규모 콘텐츠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독요현 지역의 독요광산에서 이 원정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독요광산 내에서 몬스터나 다른 진영의 캐릭터를 처치하면서 광산 진행도를 올리게 된다. 광산 진행도가 100%에 도달하면 ‘버려진 갱도’에 입장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진영 표식을 생성하는 패턴 게임을 통해 독요광산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포인트는 일반 몬스터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도 얻을 수 있다. 독요광산 포인트는 NPC를 통해 ‘현천초월석’, ‘현천초월신석’, ‘현천환유석’ 등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이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장신구 초월 시스템에 활용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목걸이, 반지, 팔찌에 새로운 능력치를 추가할 수 있으며, 초월 단계가 높아질수록 능력치의 수와 수치가 증가한다. 또한, 8년 만에 <미르의 전설2>에 새로운 무공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비전, 비기, 극의 등급의 무공서를 사용해 무공을 최대 5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으며, 무공서는 독요광산 포인트로 교환하거나 보스 몬스터를 격파해 획득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9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현천초월석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에서는 독요광산 원정에서 획득한 점수 순위에 따라 추가로 현천초월석이 지급된다. <미르의 전설2>의 독요광산 원정 콘텐츠와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04 1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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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악재 속 하반기 도약 준비...신작 출시와 블록체인 사업 확대로 반등 노린다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최근 겪고 있는 일련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도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분기 연속 적자와 위믹스 관련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신작 게임 출시와 블록체인 사업 확대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위메이드는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약 1714억원, 영업손실 약 241억원을 기록했다. 3개 분기 연속 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적자 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특히 해외 매출이 10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해 전체 매출의 58%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회사 측은 하반기에 다양한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을 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신작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있다. 이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개발 중이며, 연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하드코어 게임 이용자, 게임 전문 유튜버 등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래픽, 액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중국 시장 진출도 본격화된다. '미르M'은 이미 판호 획득을 완료했고 중국 더나인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미르4'도 중국 37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판호 획득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중국 시장은 위메이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 사업 확대도 위메이드의 주요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개편된 '위믹스 플레이'와 새로운 '위믹스 페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상원 위메이드 IR실 전무는 "위믹스 페이로 유저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커지고 위믹스의 쓰임새가 확대될 것"이라며 "위믹스의 가치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을 통해 의사 결정과 자금 흐름의 투명성,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후원 기능, 펀딩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정한 투표 시스템을 구축해 위믹스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위메이드의 또 다른 강점은 미르 지식재산권(IP)에 있다. 지난해 액토즈소프트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올해 1000억원의 계약금을 3분기 회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는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위메이드는 최근 위믹스 관련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위믹스재단은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실행해 재단이 보유한 미유통 위믹스 수량의 대부분을 소각하고 반감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위믹스 유통량 증가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위메이드의 하반기 전략은 신작 게임 출시, 중국 시장 진출, 블록체인 사업 확대 등 다각도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성공적인 출시와 위믹스 생태계 확장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다만 신작 출시 일정이 내년 초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도 필요해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위메이드가 직면한 악재들을 극복하고 하반기에 반등할 수 있을지는 신작 게임의 성공과 블록체인 사업의 안정화에 달려있다"며 "특히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성과와 위믹스 생태계 확장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메이드의 하반기 행보가 주목받는 가운데, 회사의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게임 업계와 투자자들은 위메이드의 신작 출시와 블록체인 사업 확대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2024-08-13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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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블록체인 접목 신작으로 실적 반등 노린다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신작 게임 출시와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7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박관호 위메이드 회장은 연말 출시 예정인 신작들의 차별화 전략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위메이드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14억 원, 영업손실 24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6%, 전분기 대비 6.3% 증가했으며,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400억 원) 대비 축소됐다. 이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매출 862억 원이 온기 반영되고, 중국 외 지역 신규 라이선스 계약 체결 등이 영향을 미친 결과다. 박 회장은 연말 출시 예정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대해 "블록체인 기반으로 게임 주요 재화가 운영되어 기존 게임사의 발행량 투명성 이슈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포커스그룹 테스트 결과 반응이 매우 좋았으며, 내부적으로는 1위 게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둔 '미르M'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명했다. 박 회장은 "중국 파트너인 더 나인이 제시한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기존 게임매출 형태와는 다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비용 절감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2분기 외주 용역비는 전분기 대비 64% 절감한 88억 원을 기록했으며, 인건비와 통신비도 각각 5%, 12% 줄었다. 이를 통해 전체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2% 감소한 1955억 원으로 집계됐다. 블록체인 사업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김상원 위메이드 IR실 전무는 "상반기 블록체인 사업에 대해 선택과 집중했다면 하반기부터는 준비된 계획 실행을 통해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위믹스 플레이' 개편과 '위믹스 페이' 출시 등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이 외에도 '미르4'의 중국 출시 준비, '나이트 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 지분 인수 및 합병 계획 등을 진행하며 다각도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위메이드의 이번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하는 시도가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중국 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024-08-07 1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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