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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경제 성장 전망 4.5%...글로벌 경제 '안정화' 역할 지속 전망
[이코노믹데일리] 아시아 경제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2025년 4.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24년의 4.4% 성장률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로, 아시아가 계속해서 세계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한다. 보아오 아시아포럼 연구원과 중국사회과학원, 대외경제무역대학 등이 지난 25일 보아오포럼 2025년 연차총회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아시아 경제 전망 및 통합 프로세스 2025년 보고서'는 지정학적 갈등과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경제가 회복력을 보이며 글로벌 평균 성장률(약 3.3%)을 상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동아시아 지역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서아시아는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딘 성장률을 보였다. 고용 시장 역시 지속적인 개선 추세를 보였다. 2024년 아시아 전체 실업률은 4.4%로 감소했으며, 2025년에는 4.39%까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글로벌 평균 실업률 4.96%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다만, 보고서는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이 일부 산업의 고용 구조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시아의 상품 무역은 강력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2024년 1~3분기 총액은 12조70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으며, 이는 글로벌 성장률 3.3%를 웃도는 수치다. 전 세계 무역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34.9%로 상승하며, 역내 공급망의 탄력성을 입증했다. 외국인 직접 투자(FDI)는 유입이 7.4% 감소하는 등 다소 엇갈린 모습을 보였으나, 대외 투자는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중국의 대외 직접 투자는 11.3%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시아의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수준은 하락했지만, 지역별 편차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일본은 2024년 12월 인플레이션율이 3.6%를 기록하며 정책 목표치인 2%를 넘어섰고, 인도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5.7% 상승했다. 반면 중국의 핵심 CPI는 0.5%의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보고서는 2025년 글로벌 통화 정책이 완화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지만, 미국의 높은 부채 수준(36조 달러 이상)과 '범안보화'된 무역 정책이 아시아 경제에 외부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회복력을 바탕으로 보고서는 2025년 아시아 경제 성장률이 4.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글로벌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환율 기준 36.4%(2024년 36.1%), 구매력평가 기준 48.6%(2024년 48.1%)로 각각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사회과학원의 장위옌 교수는 "아시아는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과 같은 지역 통합 심화와 과학 기술 혁신을 통해 다극화되는 세계에서 핵심적인 성장 축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아시아 각국이 거시 경제 정책 공조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부채 압력 등의 도전 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무역 및 투자 협력의 강점을 더욱 공고히 해 글로벌 경제 회복에 더 많은 확실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보아오포럼 연구원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딜로이트 중국 등과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아시아와 세계 2025년 보고서'도 발표했다. 보고서는 아시아가 세계에서 기후 변화에 가장 취약한 지역 중 하나이며, 2024년 초강력 태풍 '모저'가 하이난을 강타해 600억 위안 이상의 손실을 입힌 사례는 기후 위험의 단적인 예라고 지적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2070년까지 기후 변화로 인해 아시아 태평양 개발도상국의 GDP가 17% 감소하고, 2100년에는 손실이 41%에 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한 아시아의 탄소 배출량은 전 세계 배출량의 55.72%를 차지하며, 중국과 인도 등 5개국이 전 세계 10대 배출국에 포함된다. GGGI의 헬레나 맥클라우드 부총장은 "아시아의 에너지 수요와 도시화 과정이 배출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지만, 중국과 인도는 2030년 자발적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아시아의 녹색 전환이 '기후 야심, 지역 협력, 자금 동원'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생 에너지, 탄소 포집 등의 기술 산업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아시아는 21세기 후반에 글로벌 녹색 혁명의 핵심 엔진이 되어 기후 거버넌스 구조를 재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아오 왕해나 기자]
2025-03-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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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체 SW 탑재한 '푸라X' 출시...삼성 추격 나서나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로고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최대 정보통신(IT) 기업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와 인공지능(AI) 음성비서를 탑재한 폴더블폰 '푸라 X'를 출시했다. 미국의 제재 이후 화웨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SW) 기술력을 선보인 제품으로 중국 내수 시장 몸집 먼저 키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비미국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따라잡을 수도 있을 거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폴더블폰 신제품인 푸라 X에 자체적 운영체제인 하모니OS 5를 적용했으며 중국 AI 기업 딥시크의 기술이 적용된 AI 어시스턴트 샤오이를 탑재했다. 이번에 출시된 푸라 X는 6.3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에 16:10 화면 비율로 통합됐으며 램(RAM) 12GB, 저장공간 256GB의 표준 모델의 경우 7499 위안(한화 151만원)으로 오는 30일부터 중국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 6가 250만원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리처드 유 화웨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일 자사 행사를 통해 "하모니OS 5가 스마트폰 성능을 최대 40%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스마트워치, 태블릿, 스마트TV 등으로 넓히며 적용 범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사 운영체재를 탑재하는 화웨이의 행보는 미국 제재를 우회함으로써 구글 안드로이드나 애플 iOS의 경쟁에 대비하고 자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한 미국의 대중 무역제재에 화웨이는 중국 내수 시장을 우선적으로 확장시켜나갈 전망이다. 앞서 미국은 지난 2019년부터 화웨이를 거래 제한 기업 목록에 올려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고 있으며 구글, MS, 인텔, 퀄컴 등 미국 주요 IT 기업들과의 거래가 중지된 바 있다.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는 "중국에 대한 국제 규제가 심하기 때문에 자체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만들기 위한 타개책으로 하모니OS 5를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며 "운영체제는 규모의 경제가 경쟁력인만큼 중국 수요에 힘 입어 단기적으로는 내수를 키운 뒤에 해외 수출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같은 화웨이의 노력에 매출과 점유율이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두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의 '기대감 대비 저조했던 폴더블 시장, 이제는 봐야할 때'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 2023년 말부터 점진적 회복 추세를 띠고 있다. 또한 중국 로컬 스마트폰 업체 출하량이 상승함에 따라 중화권 폴더블폰 침투율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지난해 브랜드별 예상 점유율은 삼성이 60%, 화웨이 20%, 샤오미 5% 순으로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량화 화웨이 이사회 의장은 광저우에서 열린 포럼에서 지난해 매출액이 171조1252억원)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호조세에 힘 입어 화웨이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비미국 시장에서 성장할 수도 있을 거란 예측이 나왔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추후에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사우디 등 제3 지역이나 아프리카 등 파이가 탑재된 비미국 시장에서 저가폰 포지션이 확보되면 시장성이 있다"며 "강력한 AI 기능이 있다면 해외 시장에서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5-03-24 18: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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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미래 모빌리티 등장에 다양해지는 부품사 수익창구
[이코노믹데일리] 내연기관차에서 미래 모빌리티로의 변화에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도 덩달아 다양해지면서 자동차 부품업계 '구조조정'이 일고 있다. 전기차(EV) 심장으로 꼽히는 배터리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SDV)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 센서가 대표적이다. 글로벌 1위 부품업체 '보쉬'는 지난해 6월 개최된 '보쉬 테크데이 2024'에서 2020년대 말까지 소프트웨어로 수십억 유로를 창출하겠다 밝히기도 했다. 이항구 전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17일 "미래 모빌리티로의 변화와 함께 부품사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익화 창구도 많아졌다"며 "실제로 국내 10인 이상 부품업체들 중 5%가 미래 모빌리티 부품 생산 기지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실제 회계 감사, 기업 금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딜로이트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시장 매출 규모는 2030년까지 2023년 규모에서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기 구동계, 고전압 배터리 및 연료전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센서 분야의 성장이 클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같은 부품을 제조하는 미래 모빌리티 부품사가 새롭게 생기는 과정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기존 내연기관차 부품을 제조하던 기업에서 미래 모빌리티 부품까지 생산하는 경우, 새롭게 창업하는 경우, 정보통신(IT) 기업이 자동차 시장으로 진입하는 경우 등이다. 먼저 국내에선 기존 기업들이 전장 사업까지 발을 넓히는 사례가 많다. 국내 대표 전장 기업 LG이노텍은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모듈을 앞세워 전장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차량용 AP 모듈은 차량 내부에 장착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디지털 콕핏(운전석과 조수석 앞에 설치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같은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반도체 부품이다. 아울러 삼성전기도 라이다에 필수적인 초소형 고전압 적층 세라믹 축전기(MLCC)를 개발했다. MLCC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고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제어하는 부품으로 삼성전기가 개발한 MLCC는 1005크기(가로 1.0㎜, 세로 0.5㎜)의 2.2uF(마이크로패럿) 용량, 10V(볼트) 고전압을 가진 제품이다. 내연기관차 시장이 부진했던 중국은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맞춤 부품사들의 새로운 탄생과 성장세가 뚜렷하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중국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매출 규모는 총 4조668억 위안(817조60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여기에 2022년 약 4조1953억 위안, 2023년 4조4086억 위안으로 지속 확대됐다. 아울러 중국 공상국에 등록된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 수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 등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4.8% 증가한 16만5000개, 2022년은 약 21만4200개를 기록했다. 전기차의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배터리 기업 성장이 가장 돋보인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매년 공개하는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사 순위'를 보면 4위에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올랐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중국이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62%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 내수만 하더라도 부품 기업들의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며 "자국기업보호 정책으로 자국 부품 기업들의 제품을 탑재하게 해 더 빠른 성장이 가능했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기업의 자율주행차 부품 개발 속도도 매섭다. 중국의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는 자율주행시스템(ADS)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 화웨이는 중국 전기차 기업 'BYD(비야디)'와도 동업을 시작하며 자율주행차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비야디의 고성능차 브랜드 팡쳉바오 신모델 '레오파드8'에 ADS를 적용하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부품 기업들의 수익 창구는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프트웨어 '구독제'가 그 예다. 소프트웨어의 선두주자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다. 테슬라는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구독 서비스(FSD)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 테슬라 전기차는 주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지난해 10월 신 버전을 출시해 기능을 개선한 바 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현재 기존에 무료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유로 구독제 형식으로 이용하게 됨으로써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세지만 눈여겨 봐야 하는 시장"이라며 "소프트웨어 구독제 뿐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구독제도 나오고 있다. 부품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점차 다양화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2025-03-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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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MWC25서 통합 AI 솔루션 공개… "AI 대중화 이끈다"
[이코노믹데일리] 레노버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통합 인공지능(AI) 솔루션과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AI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5일 레노버는 이번 MWC에서 크리에이터, 전문가,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CEO는 MWC 기조연설에서 "디바이스, 엣지, 클라우드의 AI 모델과 데이터, 컴퓨팅 파워를 결합하여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레노버는 디바이스 자체에 지능형 기능을 내장하는 것은 물론 실제 작업 수행이 가능한 에이전트형 AI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레노버는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더그 피셔 레노버 최고 보안·AI 책임자는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AI 통합과 개인화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책임 있는 혁신, 거버넌스 구축, 신뢰성 확보를 통해 AI 기술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MWC에서 레노버는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요가(Yoga) 시리즈 △아이디어패드 시리즈 △AI 노트북 등 최신 노트북과 함께 △소프트웨어 솔루션 △미래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 제품 등을 전시했다. 특히 코파일럿+AI PC, 엔비디아 지포스 RTX GPU 옵션, 인텔과 협력한 아우라 에디션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미래 지향적인 콘셉트 제품인 ‘요가 솔라 PC 콘셉트’는 태양광 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모델로 지속가능한 컴퓨팅 기술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 및 기업 고객을 위한 씽크패드 X13 6세대, T·E 시리즈, 씽크북 16p 6세대 등도 공개되어 다양한 사용자층을 겨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또한 레노버는 중소기업 시장을 겨냥한 엔트리급 AI 추론 서버 ‘씽크엣지 SE100’을 새롭게 출시하며 엣지 AI 시장 확대를 꾀한다. ‘씽크엣지 SE100’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엣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중소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레노버 관계자는 “레노버는 전 세계에 100만 대 이상의 엣지 시스템을 출하하며 엣지 컴퓨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디바이스, 엣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하이브리드 AI 포트폴리오를 통해 AI 대중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3-05 18: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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