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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AHR EXPO 2025'서 HVAC 솔루션으로 북미 시장 저격
[이코노믹데일리] 우리 기업들이 10~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EXPO 2025'에서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제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인버터 히트펌프 등과 함께 부품 솔루션 제품인 27RT(냉동톤) 대용량 스크롤 컴프레셔 등을 공개한다.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는 고속으로 돌아가는 압축기 모터 회전축을 전자기력으로 띄우는 자기 베어링 기술을 적용해 윤활유가 필요 없고, 마찰 손실을 줄여 에너지 효율이 높다. 인버터 히트펌프 라인업은 덕트를 활용한 유니터리 방식의 주거용 냉난방 솔루션으로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한 고효율 제품이다. 특히 ‘2025 AHR 혁신상’ 지속 가능 솔루션 부문을 수상한 주거용 한랭지 히트펌프는 섭씨 영하 35℃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유지하며 냉매 사이클 최적화 기술로 실외기 응축수 동결을 방지해 효율을 높였다. 올해부터 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지구온난화지수(GWP)750 이상의 냉매 사용을 금지하는 만큼, 기존 R410A 냉매보다 GWP가 30% 낮은 R32 냉매가 적용된 인버터 스크롤 칠러와 멀티브이 아이도 공개한다. 또한 LG전자는 전시장에 부품 솔루션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컴프레셔, 모터 등 제품을 선보인다. 압축부 구조를 개선하고 안정성을 강화한 27RT 대용량 스크롤 컴프레셔, 제조업체와 협력 개발한 한랭지향 히트펌프용 스크롤·로타리 컴프레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AI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칠러를 비롯한 냉난방공조 솔루션으로 기업간거래(B2B) 비즈니스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하이브리드 인버터 실외기 '하이렉스 R454B', 가정용 히트펌프 'EHS', 시스템에어컨 R32 'DVM'라인업과 함께 벽걸이형 실외기 '모노 R32 HT 콰이어트' 등을 전시한다. 하이렉스 실외기는 제품 교체시 기존 냉매 배관과 전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배관 연결이 가능해 간편하고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가정용 히트펌프 EHS는 바닥 난방에 적용되는 솔루션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 기반의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량이 적다. 또한 GWP가 낮은 R32를 적용한 상업용 DVM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도 선보인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200ℓ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EHS '클라이밋허브 모노'를 비롯한 무풍에어컨 라인업과 스마트싱스 연결 기반의 기기 경험을 소개하는 전시존을 마련했다. 최항석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기술력과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이 결합된 공조 솔루션을 통해 앞으로 ·북미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0 13:18:54
SK이노베이션, SK그룹 정기 인사 전 사장단 인사 단행
[이코노믹데일리] SK이노베이션이 오는 12월 SK그룹 정기 인사에 앞서 24일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자회사 3곳의 인사를 단행했다. 정유 부문 자회사인 SK에너지 사장으론 김종화 SK에너지 울산콤플렉스(CLX) 총괄이 선임됐다. 울산CLX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제품 제조 시설이다. SK이노베이션은 김 총괄이 엔지니어(기술자) 출신으로 울산CLX에서 정유부터 화학 사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유가 변동과 같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SK지오센트릭 사장 자리엔 최안섭 SK지오센트릭 머티리얼사업본부장이 앉았다. SK지오센트릭은 석유·화학 부문 자회사로 플라스틱 소재나 건설 자재 등을 만들고 있다. 최 본부장은 연구·개발(R&D) 부서 연구원 출신으로, SK지오센트릭 운영실장과 전략본부장 등을 거친 인물이다. SK이노베이션은 제품 개발에 정통한 연구원 출신인 만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미래 성장을 위한 인물로 적격이라고 평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엔 이상민 SK엔무브 그린성장본부장이 선임됐다. 이 본부장도 R&D 연구원 출신이며, 지주사인 SK㈜의 테크놀로지 이노베이션센터에서 근무하는 등 SK그룹 요직을 거친 바 있다. 특히 SK이노베이션 측은 이 본부장이 냉·난방공조(HVAC)와 전기차용 윤활유와 같은 주요 신사업을 단시간내 안착시켜 수완이 좋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70년대생 신임 사장단의 연령도 눈에 띈다. 최 본부장과 이 본부장은 각각 1972년, 1975년생으로 조직에 '젊은 피'를 수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총괄도 1967년생이다. 세 명 모두 60세를 넘지 않은 데다 이공계 출신이라 기술과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도 특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오는 11월 이뤄질 SK E&S 합병과 이번 인사 조치 사이에 직접적인 연결성은 없다"며 "올해 SK이노베이션 사장단 인사는 끝났고 추후 자회사 내 임원진에 대한 인사 조치는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0-24 11: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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