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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세계 최초 e스포츠 국가대항전 'ENC' 공동 파트너 참여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이 세계 최초의 다종목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e스포츠 네이션스 컵(ENC)’ 창설에 공동 파트너로 참여한다. e스포츠에서도 국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새로운 경쟁의 장이 열리는 것이다. e스포츠 월드컵 재단(EWCF)이 주최하는 ENC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국가와 지역을 대표해 경쟁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첫 대회는 오는 2026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며 이후 2년 주기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크래프톤뿐만 아니라 일렉트로닉 아츠(EA), 텐센트, 유비소프트 등 세계적인 게임사들이 공동 파트너로 이름을 올리며 e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를 함께 만들어간다. 각 파트너사는 자사 게임의 특성과 팬들의 기대를 반영해 국가 랭킹 시스템, 예선 방식, 대회 포맷 등을 직접 구축한다. 모든 참가 선수는 보장된 상금을 받으며 종목별로 동일한 순위 보상 체계가 적용돼 안정적인 e스포츠 생태계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랄프 라이히어트 EWCF CEO는 “국가 간 경쟁은 스포츠의 궁극적인 표현이다. ENC는 이를 e스포츠에서 현실화하며 모든 팬이 응원할 국기를 갖고 모든 선수가 조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다”라며 “ENC는 영웅을 탄생시키고 차세대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은 “크래프톤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e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ENC에 공동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사의 게임과 팬들이 국가를 대표하는 무대에서 새로운 영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25 17:57:47
최휘영 장관 "베트남은 3대 교역국"…문화산업으로 협력 지평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국의 핵심 경제 파트너인 베트남과의 협력 지평을 '문화산업'으로 확장하겠다는 강력한 정책 의지를 밝혔다. 이는 2023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가 경제를 넘어 문화 분야의 실질적인 동맹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최 장관은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문화산업 발전 협력 간담회'에서 작심한 듯 양국의 경제적 위상부터 언급했다. 그는 "베트남은 미국과 중국에 이은 세 번째 최대 교역국"이라고 운을 뗀 뒤, "양국이 국가 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 동력으로 문화산업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이 창의적 협력을 이어가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간담회의 목표를 명확히 했다. 이날 행사의 무게감은 참석자들의 면면에서도 드러났다. 베트남 측에서는 부이 타인 손 부총리와 응우옌 반 훙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자리했으며, 양국의 게임·애니메이션·미디어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베트남 측은 한국의 제안에 뜨겁게 화답했다. 응우옌 반 훙 장관은 개회사에서 "한국은 베트남보다 문화 산업에 있어서 훨씬 앞선 국가"라고 평가하며 "베트남은 더 높은 부가가치를 낳는 문화 산업에서 한국의 귀한 경험을 배우고자 한다"고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이는 베트남이 문화산업을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그 롤모델로 한국을 주목하고 있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간담회는 양국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 발표로 이어졌다. 문체부 김현준 국제문화정책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10조 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금융 공급 △문화기술 R&D 강화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동반 해외진출 지원 등 'K-컬처 시장 300조 원, 문화 수출 50조 원' 비전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베트남 역시 2030년까지 문화산업의 국내총생산(GDP) 기여도를 7%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공개하며 향후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논의는 정부 차원을 넘어 민간 기업들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으로 구체화됐다. 한국 측에서는 이재상 하이브 대표, 이민호 크래프톤 총괄,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가 나서 글로벌 시장을 휩쓴 K-콘텐츠의 성공 방정식을 공유했다. 이들은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문화산업의 해외 진출 성공을 위한 조언과 양국 기업 간 시너지 창출 방안을 제안했다. 베트남 측에서도 현지 미디어 산업을 대표하는 거물들이 마이크를 잡았다. 베트남 최초로 한국 드라마를 배급한 BHD의 응오 빅 하인 대표, 최대 콘텐츠 미디어 기업 DatViet VAC의 딘 바 타인 창립자, 미디어업계 최초 상장기업인 YeaH1의 레 프어 타오 회장 등이 현지 산업 동향과 당면 과제를 발표하며 K-콘텐츠와의 접목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국이 경제적 협력을 넘어 문화라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통해 미래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문화 동맹'의 첫발을 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08-11 14: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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