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812건
-
-
우리銀, 'Rising Leaders 300' 5기 32개사 최종 선정 外
[이코노믹데일리] 우리銀, 'Rising Leaders 300' 5기 32개사 최종 선정 우리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라이징 리더스 300)' 5기 대상 기업 32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5기 선정은 지난 4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산자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의 심사를 거쳐 야놀자, 상미식품, 제주반도체, 시노펙스, 에이치비테크놀러지 등 유망 중견기업 32개사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우리은행으로부터 업체당 최대 300억원 한도 내에서 초년도 기준 최대 1.0%p의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4개 추천 기관으로부터 △수출입금융 솔루션 △ESG대응 컨설팅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Rising Leaders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산업생태계의 중심축인 중견기업 및 중견후보기업을 지원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민관협력 중장기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국산업은행,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 공고 한국산업은행은 남부권의 지역경제 활력 촉진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은행 출자금 1000억원을 마중물로 총 35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될 예정으로 VC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 3개사 및 PE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 2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남부권본부 출범 이후 최초로 직접 조성하는 지역펀드로, 남부권 기업의 성장전략 및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VC펀드와 PE펀드를 조성한다. VC펀드는 남부권 지역의 지자체별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남부권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해 남부권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지역벤처생태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PE펀드는 전통 제조업을 영위 중인 남부권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 및 사업재편에 적극 투자해 남부권 기업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8월 1일에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심사를 통해 9월 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마이데이터 2.0 '금쪽 같은 내 자산'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은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한 SOL뱅크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금쪽 같은 내 자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내 자산관리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자산연결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 10g(5명) / 3.75g(10명) △신세계상품권 20만원(20명) / 10만원(30명) / 1만원(1000명)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자산연결한 모든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00 포인트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이 이번에 도입한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는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은행·증권·카드 등 27개 금융회사가 먼저 시행했으며, 마이데이터 1.0 서비스 대비 △전체 금융자산 조회 △어카운트 인포 연계 △본인정보 관리 강화 △동의절차 간소화 △정기적 전송주기 구체화 △가입 유효기간 연장 △장기 미접속자 정보보호 7개 항목이 대폭 개선됐다. NH농협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 컨퍼런스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지역본부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연금, 핵심은 고객 수익률 제고!'를 주제로 열렸다.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객군별 수익률 및 상품 보유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효과적인 운용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를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은 지난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5282억원 순증하며, 주요 시중은행 중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고객신뢰 및 동반성장,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사업방향을 토대로 체계적인 운용 전략을 수립한 성과로 평가된다. 토스뱅크, 취약차주 6200여명 대환대출 지원…실질적 재기 도와 토스뱅크는 약 6200 명의 취약차주에게 평균 1.86%p 낮은 금리로 대환대출을 제공하며, 채무조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선제적 알림과 자동화된 심사 시스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금융 회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토스뱅크는 상환 부담이 큰 취약차주가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고객 상황에 맞춘 다양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환 기간을 늘리거나 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유연한 지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이 장기적인 상환 계획을 세우고 정상적인 금융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새로대출'과 '사장님새날대출'이다. 새로대출은 취약고객이 보다 유연한 상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마련된 토스뱅크의 대표적인 대환대출 상품이다. 2023년 5월 출시된 이후, 최대 1년간의 거치기간(이자만 납부)과 10년간의 분할상환을 제공하며, 고객들이 부담을 줄이며 상환 계획을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새로대출을 통해 다수의 취약차주가 금융 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개인 고객의 경우, 평균 대출 금리가 1.71%p 인하되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연간 총 25억원 규모의 이자 부담을 덜어냈다. 또한, 성실하게 상환할 경우 6개월마다 최대 0.4%p 인하되는 우대 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지난 4월 시작한 사장님새날대출은 폐업자를 위한 대환 상품으로, 보유한 사업자대출을 저금리 및 장기분할 가계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상품 출시 50일여만에 360건의 대출이 실행됐다. 평균금리 5.5%p를 인하했으며, 이로 인해 고객들은 연간 약 5억2000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6-20 14:03:01
-
대신증권, 창립 63주년 기념식 개최 外
[이코노믹데일리] 대신증권이 창립 63주년을 맞이해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창립기념식에서는 故양재봉 창업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고 장기근속자와 자랑스러운 대신인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변화가 더욱 빨라진 경영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혁신과 역량이 필요하다"며 "기업은 창조적인 자기 파괴와 재생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수명을 영원히 지속시킬 수 있다는 창업자의 말씀을 되새기며 나아가자"고 전했다. 신한투자증권, MTS에 조각투자 메뉴 신설 신한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에 조각투자 메뉴를 신설했다. 해당 기능에서는 △조각투자 캘린더 △조각투자 플랫폼 탐색 △마감된 상품 둘러보기 △조각투자 콘텐츠 큐레이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투자자들이 조각투자를 단순히 유행처럼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재미있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메뉴의 핵심 취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 MTS에 투자의 기초 시리즈 선봬 우리투자증권이 MTS '우리WON MTS'에 투자의 기초 시리즈를 선보였다. 투자의 기초 시리즈는 초보투자자 및 모든 투자자를 위해 기초 개념과 실적 전략을 소개하는 콘텐츠다. 이번에는 △1편 '투자, 하셔야 합니다' △2편 '분산투자-계란을 나누어 담자' △3편 '주식투자-타이밍보다 분할투자'를 공개했다. 다음 달에는 4편으로 '장기투자-복리의 마법'을 공개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시리즈는 고객의 금융 이해와 투자 실행력을 함께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실질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코스피 5000포인트 시대에 대비해 고객의 투자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 MEGA센터잠실지점, 24일 투자설명회 실시 유안타증권 MEGA센터잠실지점이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지점에서 서울 법인 재무·외환 담당자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김호정 유안타증권 투자전략팀 이코노미스트가 '2025년 하반기 원달러 환율 전망'에 대해, 박종범 유안타증권 프라이빗뱅커(PB)가 '달러선물을 이용한 외환관리 전략'을 설명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한다. 하나증권, 비상장주식 안전거래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 운영 하나증권이 다음 달 말까지 MTS '원큐프로'에서 비상장주식 안전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 신청 시 경품 응모권 1매를, 비상장주식 안전거래 서비스로 거래 시 3매를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3041명에 △한국금거래소 골드바 3.75G(1명) △여행용 캐리어(1명) △블루투스스피커(1명) 등을 증정한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장은 "비상장주식시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비상장주식 안전거래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비상장주식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국투자증권, 7월 MTS·HTS 투자자 교육 진행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7월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울 송파구 교육센터에서 무료로 MTS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국내·해외주식 주문 △차트 활용 △사용자 편의 기능 △익절·손절매 리스크 관리 등 매매에 적용 가능한 정보를 설명한다. 교육은 총 8회차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와 마지막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응 요량령, 금융사기 예방 등을 교육한다.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IBK투자증권, '휴면탈출! 잠든 계좌 깨우고 치킨 받자' 이벤트 실시 IBK투자증권이 오는 8월 14일까지 '휴면탈출! 잠든 계좌 깨우고 치킨 받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IBK투자증권 제휴 은행이나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한 고객 중 올해 미거래 고객으로 100만원 이상 거래할 경우 교촌치킨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새로운 MTS 윙스를 경험해 보지 못한 휴면 고객 분들이 더욱 발전된 MTS를 이용해보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200 ETF 일평균 거래대금 1000억 경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 상장지수펀드(ETF)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날 기준 1118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재명 정부가 증시 부양 정책을 펼치면서 개인 투자자 뿐만 아니라 외국인, 기관 관심이 높아져 매수세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TIGER 200 ETF는 거래대금이 풍부하여 유동성이 높고 보수가 매우 낮아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라며 "주주환원 확대, 상법 개정, MSCI 선진지수 편입 추진 등 여러 정책들의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자산∙쿼터백, '한국 배분' 전략 퇴직연금 RA 알고리즘 6개월 수익률 1위 삼성자산운용이 쿼터백자산운용과 협업해 출시했던 '삼성자산x쿼터백 한국 자산배분_P[주식70]'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 알고리즘의 6개월 수익률이 25.4%로 집계됐다. 테스트베드에 등록된 전체 자산군 및 전체 유형(적극투자형·위험중립형·안정추구형) 퇴직연금 RA 중 가장 높았다. 심현수 쿼터백자산운용 운용총괄(CIO) 전무는 "한국 배분 전략은 국내 상장 ETF를 활용해 국내 주식의 섹터 비중과 국채 듀레이션을 조절하는 자산배분형 전략"이라며 "투자자의 위험 성향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비중이 조정되며, 최근에는 건설·증권·소프트웨어 등 주도 섹터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 배분이 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2025-06-20 14:02:38
-
-
-
-
-
-
삼성화재, 암·뇌·심장질환 치료비 특약 적용 확대 外
[이코노믹데일리] 삼성화재, 암·뇌·심장질환 치료비 특약 적용 확대 삼성화재가 암·뇌·심장질환 치료비 특약의 적용 범위를 자사 주력 건강보험, 간편보험으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한 건강보험 '보장어카운트'에 먼저 적용됐던 해당 특약이 80% 이상의 선택률을 기록하면서 삼성화재는 주요 상품군에 추가 적용을 결정했다. 신규 특약의 보장 대상은 △암 수술·항암방사선·항암약물 치료 △뇌혈관 질환 수술·혈전용해치료·혈전 제거술 등으로 연 1회씩 최대 3회까지 보장한다. 또한 전이암 등 재치료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질환은 별도 담보를 구성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보장 중심의 건강·간편보험을 통해 고객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ABL생명, '(무)ABL우리아이THE보장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출시 ABL생명이 어린이 재해사고부터 암까지 보장하는 '(무)ABL우리아이THE보장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재해사고를 보장하는 1형 재해장해보장형, 암을 보장하는 2형 일반암진단보장형으로 나뉘어 고객 필요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35종의 특약을 도입해 아토피, 수족구와 같은 생활 밀착형 질환부터 뇌혈관질환, 양성뇌종양 등 중대 질병까지 보장한다. 또한 태아가입 시 의무부가되는 '(무)주산기입원 및 통원보장특약'을 통해 주산기질환치료 및 입원·통원비도 보장한다. ABL생명 관계자는 "성장기 주요 질병과 생활질환은 물론, 치료비 부담이 큰 중대질병, 산모·태아 보장까지 니즈에 맞게 준비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고객에게 맞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흥국생명, '찾아가는 톡톡 패널' 간담회 개최 흥국생명이 건강보험 상품 및 서비스 전반에 대해 고객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톡톡 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 지역 고객, 설계사들이 참여해 흥국생명의 상품·서비스에 대한 △인식 △기대 △불편사항 등을 주제로 의견 및 요구사안 등을 제시했다. 흥국생명은 찾아가는 톡톡 패널을 분기별로 운영 중으로 다음 분기에는 수도권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제안은 상품 경쟁력의 핵심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라이프, '상호 존중 캠페인, 상호 존중의 날' 진행 iM라이프가 임직원 간 존중, 배려 문화 확산 및 청렴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상호 존중 캠페인, 상호 존중의 날'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상호 존중의 날은 매달 11일로 월별 상호존중 테마를 선정하고 이를 이미지 콘텐츠로 제작해 사내에 공유한다. 게시된 테마 콘텐츠는 iM금융그룹 주관의 윤리경영대상 평가 시 문화 전파 활동 주요 사례로 보고될 예정이다. iM라이프는 이번 캠페인을 단순 메시지 전달이 아닌 직장 내 건강한 소통 문화 정립과 인권 존중 인식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iM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생명, '삼성 인터넷 더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삼성생명이 디지털 전용 종신보험 '삼성 인터넷 더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본인 사망 보장 외 사망보장 종료 후 연금 전환, 긴급자금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가입 후 10년간 연복리 2.5%, 이후 1.4%의 확정금리가 적용되며 10년 이후 증액된 보험금은 평생 보장된다. 또한 수익자를 본인 뿐 아니라 배우자로 변경할 수 있으며 해약환급금의 최대 70% 범위 내에서 보험계약대출 활용이 가능하다.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입 후 다음달 31일까지 정상계약 유지 고객에게는 모니머니, 신세계상품권 중 하나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하나손해보험, '시간제 원데이 자동차보험' 출시 하나손해보험이 '원데이 자동차보험'의 가입 단위를 기존 하루에서 1시간 단위로 개편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손보는 차량을 실제로 사용하는 시간에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최소 6시간부터 최대 7일까지 1시간 단위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만큼 보험을 설정할 수 있게 상품을 개선했다. 출시일은 오는 19일이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지속적인 상품 혁신을 통해 타사와의 초격차를 벌려 원데이자동차 시장의 명실상부한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18 17:55:26
-
-
-
카카오뱅크, 고령층 1000명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진행 外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뱅크, 고령층 1000명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진행 카카오뱅크는 금융위원회 산하의 비영리 법인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하며 카카오뱅크는 후원사로 참여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부터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협력해 상대적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한 고령층 고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인기 고전극인 춘향전을 각색해 보이스피싱, 문자 스미싱 등 날로 교묘해지는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령층의 금융사고 및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수도권에 위치한 10개 노인복지기관을 방문해 65세 이상의 고령층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날 인천시 서구 가좌노인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신한은행, 프라이버시세이프 서비스 이행 신한은행은 신한 인사이드뱅크에 등록된 계좌 및 카드번호 등 고객 추가 정보에 맞춤형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이버시세이프(PrivacySafe)'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인사이드뱅크(InsideBank)'는 기업고객에게 인터넷뱅킹, 법인카드 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매입·매출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통합 자금관리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비밀번호 등 핵심 정보에 대해 강력한 암호화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선택적으로 등록한 △계좌 및 카드번호 △기업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 민감 정보를 추가로 암호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고객은 운영중인 시스템 환경 및 정보보호 규제 준수 필요성에 따라 △글로벌 호환성이 높은 'AES-256' △국내 공공기관 표준인 'ARIA' △경량화 가능한 'SEED' 등 3가지 암호화 모듈 중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 보안 수준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우리銀, '우리WON지갑'으로 나만의 디지털 일상을 꾸미세요 우리은행은 스마트뱅킹 앱 '우리WON뱅킹'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우리WON지갑'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우리WON지갑'은 원더월렛을 전면 리뉴얼한 서비스로, 구성과 기능을 대폭 강화해 총 20여종의 생활밀착형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기능 및 지갑 꾸미기 기능 등을 도입해 사용자경험(UX)을 한층 향상시켰다. 고객은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춘 디지털 지갑을 구성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앱 내 '혜택 ▷생활편의 ▷우리WON지갑'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디지털배지(자격·경력증명) △스마트항공권 △스마트패스 △쿠폰보관함 등 실생활 기반 서비스에 더해, 이번 리뉴얼을 통해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개방' 기반 공공서비스도 새롭게 탑재했다. 이를 통해 △국세 미환급금 조회 △고용·산재보험 과납금 환급신청 △자원봉사 신청 및 조회 △혜택 알리미 등 공공행정분야 서비스가 대폭 강화돼, 고객은 우리WON지갑 하나로 다양한 행정·금융 정보를 손쉽게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우리WON지갑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약 한 달간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손잡고 금융권 최초 '금(金) 실물 신탁' 출시 하나은행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금(金) 실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권 최초로 '금 실물 신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지주사인 아이티센글로벌 강진모 회장, 박성욱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대표, 김윤모 한국금거래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갖고 있던 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그저 보관만 하던 손님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은행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금을 처분하거나 운용하여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신탁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금 실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분해 주는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신탁을 출시했다. 손님은 하나은행과 신탁 계약 체결 후 금 실물을 맡기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감정을 거쳐 합리적인 가격으로 처분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서초금융센터와 영업1부 지점을 통해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신탁의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순차적으로 전(全)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금 실물을 은행에 맡기면 일정 기간 운용 후 만기에 금 실물과 운용 수익을 지급하는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운용신탁'도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손님은 금 실물을 안전하게 보유하면서 수익까지 거둘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게 된다. NH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농번기 일손돕기 실시 NH농협금융지주는 경기 시흥시에서 미래성장부문 조정래 부사장과 직원들이 감자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미래성장부문 임직원들은 감자수확, 선별, 상자 운반작업 등으로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날 일손돕기에 안산농협 박경식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농업현장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손을 보탰다. 조정래 부사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은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농업·농촌이 직면한 환경·사회적 문제를 함께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2025-06-18 12:48:55
-
한투, 손익차등형 '한국투자글로벌넥스트웨이브 펀드' 580억 설정 완료 外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증권이 지난달 30일부터 단독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글로벌넥스트웨이브 펀드'를 580억원(한국투자금융그룹 후순위 투자 출자분 포함)을 모집해 설정 완료했다. 한국투자글로벌넥스트웨이브 펀드는 △중국 핵심 기술주 및 경기 부양 수혜 기업 △유럽 주도방위산업 미국 중심 제조업 △한국 수출 핵심 기업 등 저평가 기업에 투자한다. 일반 고객을 선순위,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구조로, 손실 발생 시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에 손실이 선반영된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향후에도 손실 우려를 줄이면서 다양한 테마에 투자하는 구조의 상품을 출시해 고객의 투자 안정성을 높이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한투자증권, 중개형 ISA 전용 '처음ISA' 서비스 공개 신한투자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서비스 '처음ISA'를 공개했다. 처음ISA는 중개형 ISA 세제 혜택이 적용하면서 계좌 내 대기자금(위탁예수금)으로 전용 환매조건부채권(RP)을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신한금융그룹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슈퍼SOL'에서 오는 12월까지 2종 이벤트를 병행한다. 먼저 처음ISA 서비스 신규 가입 고객에 포인트 1만5000원를 지급하며, 가입 후 매월 10만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에 추가로 매월 포인트 500원을 제공한다. LS증권, 21일 리테일 고객 대상 하반기 증시 전망 세미나 진행 LS증권이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증시 전망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김종구 LS증권 상무가 해외채권을, 염승환 LS증권 이사가 해외주식을, 정다운 LS증권 수석 연구원이 국내주식에 대해 강연한다. 세미나는 사전신청을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LS증권 관계자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해외채권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주말 강연회를 준비했다"며 "정부 정책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 증시 변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가 투자자들의 성공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KODEX 고배당 ETF 포트폴리오 개편 삼성자산운용이 'KODEX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중소형주 위주에서 대형 우량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했다. 고배당주 종목 선정 방식을 변경함에 따라 ETF 상품명도 'KODEX 고배당주' ETF로 수정됐다. 고배당주로 꼽히는 △현대엘리베이터 △기아 △DB손해보험 △SK텔레콤 △제일기획 등이 편입 종목으로 포함됐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단순히 과거 배당 데이터를 추종하는 것이 아닌, 예상 배당수익률을 활용하여 시장에 컨센서스가 일치하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고, 더 많은 배당을 주는 기업에 비중을 집중한 전략형 고배당 ETF로 새롭게 포지셔닝했다"이라고 설명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 하나로 원자력iSelect ETF 순자산 2000억 경신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하나로 원자력iSelect ETF 순자산총액이 지난 16일 기준 2025억원으로 집계됐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수익률에서 △1개월 38.31% △3개월 65.82% △6개월 90.17%를 보이면서 개인 매수세가 증가했다고 설명한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전 세계적인 AI 투자가 야기한 원전 투자는 향후 수년 이상 이어질 흐름으로 관련 국내 기업에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근 국내 원자력 관련 종목의 주가 상승세가 가파르지만 실적 전망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2025-06-18 11:05:34
-
대웅제약·고려대병원, 육도서 맞춤형 건강검진 진행 외
◆대웅제약·고려대병원, 육도서 맞춤형 건강검진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대웅제약은 고려대 안산병원과 함께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인 경기도 안산시 육도에서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18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과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ESG 활동으로 진행됐다. 검진은 섬 육도에서 이뤄졌으며 지리적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의료 취약 지역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검진은 육도 주민 총 11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기본 건강검진과 전문 건강 상담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주민 11명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대웅제약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적극 활용됐다.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연속혈압·혈당 측정기, AI 기반 실명질환 진단 솔루션 등 첨단 장비를 통해 정밀한 검진이 가능했다. 검사 결과 10명 중 4명에게 이상 소견이 발견돼 조기 질환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조병하 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장은 “이번 도서지역 검진 지원은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는 데 작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료 지원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보령, 2025년 상반기 영업직 신입사원 공개채용 보령이 2025년 상반기 영업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18일 보령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보령 채용 사이트를 통해 공개채용을 실시하며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자격 요건은 대졸 이상으로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전공은 무관하며 지역 인재 및 지방 근무 가능자를 우대한다. 보령은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확장에 발맞춰 채용 규모를 확대했으며 수도권, 강원,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 단위에서 총 두자릿 수 규모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담당업무는 전문의약품 영업 및 각 지역 병·의원 거래처 관리, 의약품 관련 세미나 등이다. 합격자는 입사 후 5주 간의 신입입문교육 과정을 통해 의약품 기초 지식부터 영업 커뮤니케이션 스킬까지 필요 역량 전반을 익히게 된다. 보령은 "이번 상반기 채용에서 지원서의 어학점수, 해외경험,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 소위 ‘스펙’ 기재란을 대부분 삭제하고 기존에 진행하던 ‘AI역량검사’도 제외했다"며 "대신 ‘직무 적합성’ 중심의 평가를 위해 자기소개서 평가를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자의 부담을 줄이고 우수한 지역 인재 선발을 위해 1차 면접은 '찾아가는 채용'으로 진행한다. 서울을 비롯한 충청(대전), 전라(광주), 경상(부산) 등 4개 권역에서 1차 면접이 이뤄진다. ◆광동제약 비타500, 전국 마라톤대회 10곳서 응원 캠페인 전개 광동제약은 ‘비타500’이 전국 주요 마라톤 대회 10곳에서 ‘굿럭(GOOD LUCK)’ 에너지를 전하는 응원 캠페인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나의 굿럭 에너지’를 슬로건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이어지는 마라톤 대회에 협찬사로 참여해 완주자를 대상으로 비타500을 증정했다. 비타500이 함께한 대회는 △서울시민 마라톤 △여성 마라톤 △새벽강변 국제마라톤 △춘천 봄내 마라톤 △긍정의 힘 마라톤 △희망 서울 마라톤 △청춘런 △BUSAN 50K △버닝런 △제물포르네상스 국제마라톤 등 총 10곳이다. 오프라인 캠페인 외에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가 마라톤 현장에서 굿럭 메시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호카 러닝화’, ‘에어팟 프로’, ‘비타500’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6월 20일까지 가능하며 당첨자는 6월 30일 발표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비타500의 긍정 에너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10:54:05
-
KGM, 2030년까지 7종 친환경차 출시…실용성·가격합리성 두마리 토끼 잡는다
[이코노믹데일리] KG 모빌리티(KGM)가 2030년까지 친환경 신차 7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실용성과 다목적성, 가격 합리성 등 모델 상품성 강화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17일 KGM은 경기 평택시 본사에서 KGM 포워드를 열고 기업의 중장기적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는 곽재선 KGM 회장, 황기영 KGM 대표이사, 황기영 총괄사업부문 대표이사, 관계사 등 관계자 200명이 참석했다. KGM은 실용성과 합리성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 강화를 약속했다. 곽재선 KGM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71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우리 회사는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이제 진단은 끝났고 치료를 시작할 때"라며 "회사, 고객, 이해관계자 모두 충실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KGM의 비전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황기영 KGM 대표이사는 "지난 2020년에는 2조9298억원, 영업익 -4460억원이라는 대규모 적자에 돌입하면서 기업 회생절차에 들어간 바 있다"며 "하지만 신차 토레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면서 흑자 전환을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GM은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신차를 7종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수출 판매 전략으로는 유럽 판매 목표를 4만대로 잡아 토레스, xEV 하이브리드 등 모델을 집중 확대한다. 해외 핵심 시장인 튀르키예, 이집트, 이스라엘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두바이 사무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체리사와의 첫 공동 프로젝트 SE10은 지난 2023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F100에 T2X 플랫폼을 적용해 내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KGM은 중국 체리자동차와 지난해 10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지난 4월 공동개발 협약체결과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SE10 프로젝트는 글로벌 친환경 중대형 SUV로 내년 하반기 부터 SE10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KGM은 "협력사를 BYD나 체리사에 국한하진 않고 이외에도 여러 회사들과 기술 공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KGM은 보다 실용적인 차종으로 라인업을 구성하도록 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고객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날 KGM이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시를 예고하며 사양을 일부 공개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인 15.8㎞/ℓ의 도심 연비와 단일 트림 3700만원대의 가격 합리성을 갖췄다. 액티언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은 오는 19일부터 진행되며 사전 계약 고객 이벤트도 시행할 계획이다. KGM은 이를 통해 국내 중형 스포츠 유틸리티차(SUV) 평균 판매 가격이 4400만원을 넘어섰지만 KGM은 고객이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차량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KGM은 "무쏘 브랜드 중심으로 고객의 다목적차량(MPV) 수요에 대응하고 고객 선택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충전 인프라 부족과 배터리 열 폭주 등 문제로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지속되는 가운데 KGM은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 콘셉트의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KG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국내 최초 P1-P3 구조의 듀얼모터 변속기(e-DHT)와 1.83kWh급 대용량 배터리, 15가지 최신 연비 기술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을 통해 고효율 주행 성능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일 기술연구소장은 "충전하지 않은 전기차를 콘셉트로 전기차와 최대한 가깝게 구현했다"며 "순수 EV 모드 78%를 포함해 전기차와 유사한 수준으로 제작됐으며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인 주행 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의 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EREV는 오래 전부터 준비해 온 시스템으로 가격과 시장 상황에 맞춰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KGM은 올해 목표는 보다 진취적으로 설정했고 내수 판매 전략으로 판매채널 다변화를 추진할 전망이다. 고객 시승센터인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일산, 강남)를 포함해 부산, 광주 등 주요 도시 3개소를 추가하고 전국 대도시 중심으로 확대한다는 것이 골자다. KGM모빌링이 그 일환이다. KGM모빌링은 단순 차량 대여 서비스가 아닌 고객이 일상을 즐기도록 돕는 새로운 개념의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차량 교체시 부담없이 교체 가능하며 보험, 세금, 정비 금도 비용부담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신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해 차별화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준 국내사업 본부장은 "온오프라인 연계형(O2O)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시승과 전문화된 판매 서비스를 제공해 KGM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7 18:4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