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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NH투자증권 직원…감사장·포상받아
[이코노믹데일리] 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정보보호부 금융사기대응팀 직원이 경찰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한 공로로 감사장과 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앞서 사기 피해임을 알지 못하는 고객이 거액의 자금 이체를 요구하자 보이스피싱 상황이라고 설득했고, 이후 경찰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경기광주경찰서는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활동 공로를 인정해 직원에 감사장과 포상을 지급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5년부터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 징후를 파악하고 있다. FDS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금융 거래 시 금융사고를 사전에 포착하여 피해를 방지하고자 도입된 기술이다. NH투자증권은 FDS 기술과 금융사기대응팀의 대처로 작년 35억원 피해 자금을 예방했고, 이달 중순 기준 고객 자금 18억원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막아냈다. 김규진 NH투자증권 정보보호본부장은 "비대면 거래가 일반화된 요즘, 사기 수법이 지능화되면서 본인이 피해를 입는 상황임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되어 주변에 현재 상황을 알리지 못해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이상한 요구가 있는 경우 비대면 상황에서 해결하지 말고, 가까운 경찰서나 거래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거나, 최소한 가족이나 지인에게 알려 조언을 구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2025-03-27 13:27:07
카드사, AI 도입 경쟁 점화…금융 혁신 가속화
자료화면 [사진=게티이미지]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디지털 금융 혁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고객 상담, 마케팅,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상담지원 시스템 'AI-SOLa(아이쏠라)'를 구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아이쏠라는 고객 문의 내용을 AI가 분석해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해주는 AI 상담지원 시스템이다. 신한카드는 올해까지 'AI 5025'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상담의 50%를 AI로 대체할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생성형 AI 기반 상담 서비스와 초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KB국민카드도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과 융합한 고객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금융위원회의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지난 2022년 선보인 'AIMs(AI Marketing System) 통해 고객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AIMs는 고객의 소비 패턴과 선호도를 분석해 개인 최적화 카드 상품·프로모션을 추천한다. 또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AI 기술을 적용해 금융 사기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사고 차단율은 13.8%p 상승했으며 정상거래를 이상거래로 판단하는 오탐지율은 14.3%p 낮아졌다. 현대카드는 자체 개발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를 통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니버스는 현대카드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고객 초개인화 AI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정의·구조화하는 '태그'를 통해 고객을 직접 표적화한다. 현대카드는 해당 서비스를 국내 금융사 최초로 지난해 일본 3대 신용카드사 'SMCC'에 판매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국금융연구원 관계자는 "생활형 AI 활용을 통해 업무 효율화에 의한 비용 절감,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 지원, 투자 판단 향상 등 금융권에서의 업무가 고도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07 18:03:45
토스, '얼굴 결제' 시대 연다…편의점 페이스페이 첫선
[이코노믹데일리]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혁신적인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12일 공개하며 얼굴만으로 결제하는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예고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사전에 얼굴 정보와 결제 수단을 등록한 후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얼굴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를 완료하는 서비스다. 페이스페이는 오는 3월부터 CU와 GS25 편의점의 일부 매장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세븐일레븐 역시 2분기 내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이다. 편의점 페이스페이 이용 방식은 간단하다. 토스 앱에 얼굴을 등록한 사용자가 편의점 계산대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얼굴을 인식하면 결제가 즉시 완료된다. 토스 페이스페이의 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인 속도와 정확성이다. 99.99%에 달하는 정확도로 단 1초 만에 얼굴 인증을 완료하여 빠르고 안정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최초 1회 토스 앱에 얼굴 정보를 등록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사용자가 선택한 결제 수단으로 자동 결제되는 편리함 또한 강점이다. 보안성 또한 페이스페이의 핵심 경쟁력이다. 토스는 페이스페이 관련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별도의 서버에 안전하게 보관하며 얼굴 인식 과정에서 사진, 동영상 등 가짜 얼굴을 철저히 차단하는 위변조 방지 기술 ‘라이브니스(Liveness)’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가동, 부정 거래 발생 시 즉각적인 탐지 및 조치를 통해 사용자 자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토스는 편의점을 시작으로 영화관, 카페 등 다양한 업종으로 페이스페이 결제처를 확대하여 얼굴 결제 서비스의 범용성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페이스페이는 빠르고 안전한 토스 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결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얼굴로 결제하는 것이 일상적인 결제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페이스페이 결제처 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는 페이스페이 서비스 오픈에 앞서 CU, GS25와 함께 12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임직원 대상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며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토스 사옥 출입 시스템과 사내 카페 결제 시스템에 얼굴 인증 기술을 적용,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의 사전 검증 절차를 거치고 있다.
2025-02-12 10:33:08
업비트, 보이스피싱 피해액 85억원 환급…고도화된 시스템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보이스피싱 피해자 380여 명에게 약 85억원을 환급하며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실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금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9월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 피싱범죄수사계와 협약을 맺어 피해금 환급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환급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올해 2월에는 피해자 246명에게 약 50억원을 돌려줬으며 이번에는 추가로 134명에게 35억원을 환급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FDS와 서울경찰청의 협력 덕분에 이용자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업비트는 FDS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모니터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해 이상거래를 더욱 신속히 감지하고 차단함으로써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금융사고 전담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이용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울경찰청을 비롯한 여러 수사기관과 협력해 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두나무측은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 열기가 높은 만큼 이용자 자산 보호가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스템 고도화와 피해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2 09: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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