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14 일요일
구름
서울 2˚C
구름
부산 5˚C
구름
대구 3˚C
구름
인천 2˚C
흐림
광주 3˚C
흐림
대전 1˚C
맑음
울산 3˚C
맑음
강릉 1˚C
흐림
제주 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이용자 보상'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NH농협손보, 비대면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도입 外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손보, 비대면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도입 NH농협손해보험이 금융 범죄 사전 차단을 위해 '비대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홈페이지·모바일을 통한 보험약관대출·환급금 지급 등 비대면 업무 처리 과정에서 거래 패턴을 실시간 분석한다. 이상 징후 탐지 시에는 거래가 사전 차단된다. NH농협손보는 최근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기기 탈취 등 비대면 금융 범죄 수법이 전문화·지능화되고 고령 고객의 피해 발생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보안 환경을 강화했다. 먼저 △고액·해외 대출 시도 △원격 제어 프로그램 사용 △악성코드 감염 등 집중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은행권 운영 사례를 참고해 손보업계 최초로 외부 솔루션을 자사 시스템과 연계했다. NH농협손보는 향후 신분증 진위 확인·인증 절차를 강화해 고객 본인 확인 절차를 보완하고 이를 비대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과 연계할 계획이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정교해지는 금융사기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만큼 고객 신뢰에 부응하는 보험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보 휴대폰보험, 아이폰 보상 한도 확대·갤럭시 '즉시 지급' 도입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휴대폰보험을 개정해 아이폰은 보상 한도를 높이고 갤럭시 휴대폰에는 '즉시 지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아이폰 리퍼폰의 높은 수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용자 보상 한도를 상향했다. 기존 아이폰 리퍼폰 수리비 보상 한도는 자기 부담금 10%(최소 3만원)·아이폰 17 프로맥스 기준 90만원이었지만 개정 이후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카카오페이손보는 갤럭시 휴대폰 사용자 대상 즉시 지급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는 해외여행보험에 도입했던 인공지능(AI) 기반 지급 시스템을 적용했다. 고객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AI·광학문자인식(OCR) 기술로 서류를 실시간 판단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갤럭시 휴대폰을 사용하는 통신 3사 고객 중 통신사 파손보험·삼성케어플러스 등 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이다. 보험 개통 77일 이후부터 이용 가능하며 통신 3사를 통해 개통된 자급제 단말기도 서비스 지원 대상이다. 카카오페이손보는 향후 아이폰·알뜰폰까지 즉시 지급 대상으로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0 09:04:56
과기정통부, SKT 해킹 사고 기술 조사 30일 발표…위약금은 '결단 과제'
[이코노믹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의 기술적 조사 결과를 이달 30일까지 발표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가입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해지 위약금 면제 여부는 법률 검토 등이 필요해 최종 결론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유 장관은 조사 결과 발표 시점에 대해 "조사단의 최종 보고를 아직 받지는 못했는데 6월30일까지는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위약금 문제에 대해서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며 "조사단의 최종 보고와 법무법인 의견을 함께 고민해서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기술 조사 결과 발표와 이용자 보상 문제에 대한 결정이 별개로 진행될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현재 조사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강 차관은 "마지막 서버의 포렌식 작업이 진행 중"이며 "27일에 포렌식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말에 팩트 자체는 정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기술적 원인 규명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 국회 과방위 위원들은 정부의 명확한 입장 정리를 촉구했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등은 가입자들과 국민들의 초미의 관심사인데 설명이 불투명하다"며 30일 결과 발표 시 위약금 문제도 명확히 해달라고 요구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기술 조사와 법률 검토를 분리해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6월30일에 나오는 결과는 해킹 현황, 바이러스 침해 등과 관련된 기술적인 것에 대한 결과"라며 "위약금 문제는 그것과 다른 법적인 검토가 필요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둘을 섞어서 답하면 해결책이 안 나온다"며 7월 중 관련 현안 질의 가능성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달 말 SK텔레콤 망 장애를 유발한 해킹 경로와 방식 등 기술적 분석 결과를 우선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법률 자문을 거쳐 이용자 피해 보상 범위와 위약금 면제 여부를 결정하는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하지만 통신사의 귀책 사유 입증과 피해 규모 산정을 둘러싼 법적 다툼의 소지가 커 최종 결론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2025-06-26 16:42:0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티오리, "URL만 넣으면 1초 진단"…'제2의 로그4j' 사태 막는다.
2
삼성·HD현대重, 내년 수익성 시험대…LNG선 발주 재개 앞두고 '선가 중립'
3
[현장] 삼성중공업, 해양 SMR 실선 모델 공개…"대형 선박 현실적 대안될 것"
4
토스뱅크 이사회에 '금융 베테랑' 권선주 합류…여성 리더십 강화도 주목
5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18일 유력…R&D 수장 교체 임박
6
스마일게이트 '통합' vs 넥슨·NC '분사'… 게임업계 엇갈린 생존 방정식
7
중국 해커조직 '리액트2섈' 취약점 무차별 공격… 클라우드 40% 위험 노출
8
영풍, PCB 사업 코리아써키트로 일원화…실적·지배구조 리스크 정리하나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AI의 마법 뒤에 숨겨진 청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