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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6일 '2024 Prime Club 투자 콘서트'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KB증권이 오는 26일 서울 이화여자대 대강에서 '2024 Prime Club 투자 콘서트(Prime Club Investment Festival)'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KB증권은 비대면 프라이빗 자산관리 서비스인 프라임클럽(Prime Club)에 차별화된 투자 정보를 전달하고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자 고객 2000명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했다. 콘서트는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1·2부로 나눠 180분 동안 진행된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이 1부에서 '어게인 바이 코리아(Again BUY KOREA)'를 주제로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 가능한 저평가된 국내 우량 기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글로벌 세일즈를 담당하는 김신 전무가 외국인 시각에서 본 한국 시장, 글로벌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는 김일혁 수석연구위원, 하인환 수석연구원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마인드 마이너(Mind miner)'라 불리는 송길영 작가가 강연을 맡았다. 이후 정희석 바바리안 리서치 이사가 내년 미국주식 유망 종목에 대해서 전망한다. 행사 마지막으로 민재기 KB증권 프라임 클럽 스쿼드(Prime Club Squad) 리더 부장이 내년 국내주식 유망 섹터와 종목에 대해서 설명할 계획이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산업분석의 기초와 밸류체인' 책자와 리유저블 가방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화여대 대강당 외부에는 포토존과 이벤트존이 마련된다. 내부에는 2000석 이상 좌석을 갖췄고 최신 LED(발광다이오드)와 음향 장비로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콘서트는 사전 신청과 본 신청을 참석 인원을 모집했다. 사전 신청에서는 약 1000명이 참석을 희망해 최종 200명이 선정됐다. 본 신청의 경우 신청자 약 4000명 중 최종 1800명을 선정했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4년 동안 함께 해주신 프라임 클럽 구독자들에게 감사의 의미와 더불어 더 많은 고객들이 투자 콘텐츠와 상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양질의 투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4 10:41:21
'실무 실습부터 채용까지...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약학대학생 대상 'AZ 제약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1일 국내 약학대학 학생들이 졸업 후 제약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등용문 역할을 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제약업계의 신입사원 채용이 정체된 상황에서, 일찍부터 제약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이화여자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과 협력해 총 8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앞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총 15주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내 의학부, 항암사업부, 희귀질환사업부, 마켓액세스부 등 주요 부서에서 실무를 경험한다. 실습 종료 후 약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학생 중 한국아스트라제네카로 입사를 원하는 학생은 내년 3월부터 3개월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인턴십 평가를 통과한 학생들에게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정규직 입사 기회가 제공된다.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은 “제약 전문가로 성장을 원하는 인재들을 일찍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존 약학대학 학생들의 실무실습 프로그램을 인턴십과 채용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한 단계 확장했다”며 “제약업계는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고 삶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목표로 환자들을 위한 뜨거운 가슴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대학과 규모를 확장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종혁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는 “모든 전문가에게 시작이 필요하듯 약학 대학생에게도 제약 전문가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하지만, 경력직을 선호하는 제약 산업의 특성상 학생들에게 기회가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처럼 제약산업 경험이 없는 대학생들도 제약 전문가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02 13: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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