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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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파주 자원순환형 수소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파주시, 산업기술연구조합 고등기술연구원과 '파주시 미니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수소 사업 추진에 나선다.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가 수소 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달성을 추진하기 위해 도내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도시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용인시에 이어 올해 파주시가 두 번째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15일 경기도 파주시청에서 파주시, 고등기술연구원과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현대차·파주시·고등기술연구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발됐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파주 환경순환센터 옆 부지에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추출한 바이오가스로 하루 500㎏ 이상의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파주시는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일일 160t(가축분뇨 90t, 음식물 70t)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청정수소의 원료가 되는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한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기지 운영 경험을 갖춘 고등기술연구원은 통합공정 실시설계, 운영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파주시 자원순환 수소 생산시설의 성공적인 구축 및 운영에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차 컨소시엄은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과 연계해 생산한 수소를 인근 수소충전소와 산업단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향후 파주시 공익 목적 수소차량(버스, 청소차 등)의 추가 수소 수요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자체 환경기초시설과 연계한 지역 거점형 수소 공급기지를 구축함으로써 수소 생산시설이 전무해 충남 서산, 당진 등에서 수소를 조달해온 경기 북부지역에 자원순환형 청정수소 생산 모델 도입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수소 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한 해외에서도 음식물 쓰레기, 하수 슬러지, 가축 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을 수소로 전환하는 자원순환 수소 생산(W2H) 사업 추진을 통해 수소 생산과 폐기물 처리에 기여하고, 글로벌 수소 생태계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5 15: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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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유한킴벌리와 손잡고 탄소 배출 저감 나선다
지난 3일 네이버 1784에서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왼쪽),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가 자원 선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네이버]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와 유한킴벌리가 자원 선순환과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네이버는 지난 3일 유한킴벌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핸드타월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은 선별 압축 공정을 거쳐 재생 원료로 재활용된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연간 약 11.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력은 자원을 재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인터넷 플랫폼 업계에서 네이버가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는 “네이버는 RE100, EV100,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등 다양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며,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며 기후변화 대응 및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은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폭넓은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환경정책 원칙을 수립해 16,809tCO2e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였고,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A+ 등급을 획득하며 친환경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유한킴벌리와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는 더욱 강화된 친환경 경영 방안을 실행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앞으로도 유한킴벌리와 같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폐기물 저감과 재활용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 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2024-09-04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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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2024 친환경 나눔 '기브그린' 참여 우수기업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2024년 친환경 나눔 캠페인 ‘기브그린(Give Green)’에 참여한 기업 중 우수기업 TOP 5로 선정돼, 사회기여부문상을 수상했다. 12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진행한 기브그린 캠페인은 녹색소비 실천 제품을 기부 받아 판매해 지역사회 내 친환경 가치소비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6월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 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과 함께 기획해 16개 기업이 참여했다. 롯데웰푸드는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을 맞아 5천만 원 상당의 꼬깔콘, 청포도 등 인기 제품을 밀알나눔재단에 기부했다. 기부 제품은 밀알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전 지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기빙플러스에서 일하는 장애인, 시니어 등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월급과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제품 기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 치과 진료 및 구강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또 놀이공간과 학습 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한 지역 아동센터 ‘해피홈’ 건립사업 등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롯데웰푸드는 △연간 플라스틱 감축량 607ton △녹색인증 제품 누계 70종 △친환경 구매액 219억원 △영업용 차량 무공해차 전환율 49.4% 등 ESG경영을 위한 친환경 행보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 만들기 및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브그린 캠페인 참여 및 다양한 CSR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1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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