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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친환경 포장기술로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산업부 장관상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친환경 포장 기술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22일 동원F&B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동원F&B의 친환경 포장재인 '미세발포필름'이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세발포필름은 만두 등 냉동식품에 주로 쓰이는 연포장 필름에 질소를 미세하게 주입해 기포를 형성시킨 친환경 소재다. 이 기술을 통해 포장재의 완충력과 보냉 효과는 높이면서도 플라스틱 사용량은 평균 1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동원F&B는 현재 '딤섬 새우 하가우' 등 딤섬류 4종 제품 포장재에 이 미세발포필름을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만두류를 포함한 냉동식품 전반으로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동원F&B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레스(Less) 플라스틱' 캠페인의 성과이기도 하다. 동원F&B는 명절 선물세트 포장재 개선, 생수병 경량화, 발효유 용기 플라스틱 저감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에만 약 14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생산, 유통 전 과정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친환경 포장재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포장재 확산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국내 패키징 산업의 기술 개발과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제품 및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행사다. 동원F&B는 지난해에도 멸균팩 재활용 지함과 화학적 재활용 용기(Cr-PP)를 적용한 선물세트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5-04-22 10:03:07
중국 특화 상품으로 '오토상하이2025' 찾는 현대모비스
[이코노믹데일리] 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오토상하이 2025'에 참가해 중국 고객들에 특화된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현지 완성차 업체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상하이모터쇼 참가를 시작으로 타겟 고객에 대한 '제품 로드쇼'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강화하고, 현지 중심의 고객 네트워킹을 강화해 올해 수주 2억 달러(2860억원)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상하이 국가 전시 컨벤션 센터(NECC)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 현대모비스는 300㎡(9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다. 현지 완성차 업체와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부스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 일반인 관람객들이 모터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브랜드를 알리는 전시 전략보단 철저하게 고객사 중심의 마케팅 활동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로컬 브랜드들과의 영업 접점도 확대한다. 글로벌 조사기관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전 세계에 판매되는 자동차 3대 중 한 대는 중국 브랜드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시장은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수주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기도 하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 선행 제품 8종을 비롯해 중국 연구소에서 자체개발한 신기술을 공개한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상하이와 옌타이 2곳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하이는 현지 완성차 업체와 글로벌 고객사 수주를 위한 부품 설계와 함께 차세대 플랫폼 등 선행 기술을 연구하는 중국 내 연구개발 중추 기지며, 옌타이는 현지에서 출시하는 신규 차종 개발과 양산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공개하는 현지 특화 신기술은 2종이다. 상하이연구소에서 개발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와 음향기술을 집약한 사운드 데모카 등이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70인치 규모의 고해상도의 가상 이미지를 차량 앞 유리창에 띄워 다양한 주행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뛰어난 밝기와 명암비로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하게 정보가 표시되고, 운전자가 선글라스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시인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EV6 기반으로 제작한 사운드 데모카는 현대모비스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사운드 시스템을 실차에 탑재해 시연한다. 데모카에는 47개의 스피커를 장착해 극장 수준의 실감나는 사운드를 재현했다. 또 능동형 노면 소음 제어기술(ARNC)을 적용해 정숙한 차량 실내 환경을 구현한다. 김덕권 현대모비스 중국사업담당 전무는 "연구개발과 생산거점, 물류망을 모두 갖춘 중국시장에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며 "현지 고객들이 선호하는 기술을 면밀히 분석해 한단계 앞선 맞춤형 신기술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3: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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