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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씰 AWD 가격 4690만원…일본·호주보다 싸다
[이코노믹데일리] BYD코리아가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 BYD 씰 다이내믹 사륜구동(AWD)의 국내 판매 가격을 4690만원으로 확정했다. 1일 BYD코리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BYD 씰 다이내믹 AWD 가격을 호주와 일본비 각각 790만원, 990만원 이상 낮게 책정했다. BYD 씰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 지능형 하이테크를 모두 갖춘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이다. BYD 씰 다이내믹 AWD는 퍼포먼스 중형 전기 세단으로써 전·후방 각각 160kW, 230kW 출력의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대 출력 390kW(530PS)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3.8초 걸리는 등 좋은 성능을 구현한다. BYD 씰 다이내믹 AWD 차량의 고객 시승은 오는 19일부터 전국 17개 BYD 오토 전시장에서 가능하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BYD 씰 다이내믹 AWD 모델은 인증 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및 전기차 보조금 산정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라며 "RWD 모델은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조인철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 부문 대표는 "이번 BYD 씰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 고품질 전기 세단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1 13:17:50
기술 '삼파전'된 서울모빌리티쇼…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 레츠고!
[이코노믹데일리] '전기차(EV), 수소전기차(FCEV), 자율주행차' 자동차 기술력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서울모빌리티쇼가 4일 본격적으로 막을 연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을 가늠할 기술력의 현주소가 전시에서 선명하게 드러났다. 먼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의 전환이 확실히 드러났다. 국내 대표 완성차 기업 현대차그룹의 전시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부스 전면에 내세웠다. 디 올 뉴 넥쏘는 지난 2018년 3월 출시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로 수소 비전의 실체를 입증하는 친환경 수소전기차 모델이다. 또 '더 뉴 아이오닉 6'를 선보이며 전기차 라인업도 강화했다. 기아도 마찬가지다. 전기 배터리로 운행되는 목적기반플랫폼(PBV) '더 기아 PV5'를 얼굴마담으로 전시하면서다. 또 올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준중형 전기 세단 'EV4'도 설치됐다. 친환경차 시대로의 전환은 해외차 브랜드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중국 전기차 기업 BYD(비야디)도 처음으로 서울모빌리티쇼에 참석해 중형 전기세단 'BYD 씰'을 공개했다. 지난 1월 공개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BYD 아토3'에 이어 3달 만에 출시한 신차다. 내연기관의 대표주자였던 스포츠카 브랜드도 전기차를 들고 나왔다. 스포츠카 기업 포르쉐다. 이날 포르쉐코리아는 가장 먼저 '전동화' 전략을 강조했다.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하이브리드 모델 ‘신형 911’을 선보이면서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적극적인 경영 투자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율주행차를 향한 기업들의 의지도 살펴볼 수 있었다.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으로 참석한 롯데는 부스 내부와 외부 모두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강조했다. 부스 내부에서는 멈춰있는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설치했다. 자율주행차를 통해서는 가상현실(VR)을 착용하고 이동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외부에서는 킨텍스 전시관1과 전시관2 사이를 움직이는 자율주행차를 직접 운행하고 있다. 부품기업 현대모비스를 통해서도 자율주행 기술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e-코너 시스템이 대표적 기술이다. 이 기술은 한개의 대형 구동모터를 사용하는 현재 구동시스템과는 다르게 각 바퀴에 구동모터, 조향, 제동 등 기술이 하나로 융합돼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4륜 독립 모듈 시스템이다. 4개의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자율주행 환경과 복잡한 도심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치열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13일까지 운영되며 12개국 451개사가 참가한다.
2025-04-04 08:39:13
아토 3에 이어 '씰'로 이어가는 BYD
[이코노믹데일리] 어두운 전시장에 흰색의 밝은 세단이 조용히 등장했다. 중국 전기차(EV) 기업 BYD(비야디)가 3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한 중형 전기세단 'BYD 씰'이다. 비야디코리아는 지난 1월 출범식에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BYD 아토3'를 공개한데 이어 3개월 만에 한국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한 중형 전기세단 씰을 추가로 내놓은 것이다. 한국 소비자 공략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연설을 맡은 류쉐량 비야디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는 "출범 이후 많은 관심을 보여준 한국 소비자에게 감사하다"며 "서울모빌리티쇼 30주년을 기념해 중형 전기세단 씰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인철 비야디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부드러운 차체 라인을 자랑하는 씰은 '바다의 미학'에서 영감을 얻은 차량이라 설명하며 소개를 시작했다. 씰은 낮고, 유선형의 차체 덕에 공기 저항성을 극대화했다. 공기저항계수를 Cd 0.219까지 낮추며 연비 효율을 높였다. 씰에서는 아토 3 공개 당시 소비자들이 아쉬움을 표했던 인테리어의 부족함도 보완했다. 스포츠 스타일의 시트, 크리스탈 기어 레버를 도입하면서다.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는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천연 나파 가죽 소재의 시트, 물방울에서 영감을 받은 정교한 디자인의 크리스탈 기어 레버, 은은한 엠비언트 조명 등은 실내 공간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조 대표는 씰의 가장 커다란 특징으로 '셀투바디(CTB) 기술'을 꼽았다. 배터리와 차체가 하나가 되는 셀투바디 방식은 차량의 안전성을 높여준다. 씰은 비야디 전기차 라인업 중 최초로 셀투바디 기술이 적용돼 e-플랫폼 3.0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 비야디의 자랑인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52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비야디의 최우선 고려 사항인 '안전'도 신경썼다. 블레이드 배터리, 셀투바디 기술에 이어 총 9개의 에어백, 전∙후방 교차충돌 경고, 하차 주의 경고 등 레이더와 전방뷰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안전 및 첨단 운전 보조 기능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하면서다.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씰은 4750만~5250만원 사이로 한국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비야디는 씰 외에도 한국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올해까지 국내 30개 전시장, 25개 서비스센터 설치를 목표로하고 있다. 조 대표는 "지난 1월 브랜드 출범 이후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다"며 "씰도 한국 시장에서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03 16:04:21
풀 밸류체인으로 한국 시장 공략하는 BYD…결론은 소비자 '선택'에 달렸다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전기차(EV) 기업 BYD(비야디)가 배터리부터 전기차, 중고차 시장까지 종합적으로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국내 시장에서 질주할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다음달 4일 개막하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 참석하면서 국내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31일 "비야디가 위협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며 "배터리 원소재 생산부터 자동차 폐차까지 밸류체인을 마련하며 전기차 시장에서는 전세계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배터리 제조 기업으로 첫 시작을 알린 비야디답게 국내 배터리 시장에서도 점차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비야디는 국내 완성차 기업 KG 모빌리티(KGM)와 지난 2023년 11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의 결과물로 최근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또 KGM이 이번달 초 공개한 첫 전기 픽업트럽 '무쏘 EV'에도 비야디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배터리에 이어 전기차 속도도 올렸다. 비야디가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처음으로 공개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 3'가 출시 2달여 만에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환경친화적 차량'(환친차)으로 등재되면서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선 환친차 등록 절차가 필수적이다. 비야디는 국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모델 라인업 다양화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공개한 아토 3에 이어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 BYD 씰, 중형 전기SUV BYD 씨라이언 7등 총 3개 전기차 모델을 올 하반기 공개할 계획이다. 비야디는 모델 라인업 마련과 함께 출시 당시 목표로 하던 '소비자 경험'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렌터카, 택시 등 기업이 소유하는 플릿 시장 진출을 시도하면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비야디는 지속해 렌터카 기업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중고차 수입·유통 법인 'BYD코리아오토'를 설립하며 플릿 시장 진출 시 약점으로 꼽히던 중고차 가치 보존 문제도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철수 호남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중고차 법인 설립을 통해 현재 시장 수요가 적은 비야디 중고차의 가치를 직접 책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풀 밸류체인 마련으로 빠른 속도로 국내 완성차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는 비야디에 여전히 남은 숙제는 '소비자 인식 개선'이다. 이를 위해 비야디는 서울 모빌리티쇼에 모습을 드러내며 소비자 접촉을 늘릴 예정이다. 김 교수는 "자국에서 보호를 받던 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선 중국산이라는 인식 개선과 함께 품질 향상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31 15: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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