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3 토요일
맑음
서울 4˚C
맑음
부산 7˚C
맑음
대구 2˚C
맑음
인천 5˚C
흐림
광주 8˚C
흐림
대전 -0˚C
흐림
울산 10˚C
흐림
강릉 5˚C
흐림
제주 1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전자지갑'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해시드·네이버페이, NFT 기반 컨퍼런스 서비스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해시드와 샤드랩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NFT 기술을 활용한 행사 입장과 인증, 경품 추첨권을 통합한 서비스를 ‘단24(DAN24)’ 컨퍼런스에서 제공한다고 8일 발표했다. 단24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기술·비즈니스 트렌드를 공유하는 네이버의 주요 행사다. 이번 협력은 NFT 기반으로 예매와 입장이 이루어지는 국내 첫 대규모 행사로 관람객들은 네이버페이 월렛을 통해 NFT 티켓을 발급받아 입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익숙한 네이버페이 환경에서 NFT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행사의 모든 절차를 하나의 디지털 티켓으로 처리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받게 된다. 해시드는 이번 협력에서 NFT 관련 기술 자문을 맡았으며 샤드랩은 NFT 에어드롭 API와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단24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NFT 티켓을 이용해 행사장 입장, 이벤트 참여 인증, 경품 추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들이 전자지갑 설치나 복잡한 절차 없이 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NFT를 사용할 수 있어 기술 접근성을 크게 높인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네이버페이와의 협력으로 웹3 기술의 대중화가 한 발 앞당겨질 것"이라며 "사용자 친화적인 웹3 인프라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진 샤드랩 대표는 “단24 참가자들에게 차별화된 웹3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네이버페이와 함께 다양한 웹3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단24는 네이버페이 월렛을 통한 첫 대규모 NFT 행사로 대규모 컨퍼런스에 웹3 기술을 도입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이번 협력은 NFT 기술이 대중화되고 실생활에 도입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네이버페이는 향후에도 웹3 기술 기반의 디지털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영 네이버페이 책임리더는 “단24를 통해 대규모 행사에서 NFT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웹3 기술이 대규모 행사와 서비스에 실제 적용되면서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이버페이와 해시드, 샤드랩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NFT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4-11-08 16:49:41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 100억대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 위기
[이코노믹데일리]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한글과컴퓨터그룹 김상철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김 회장이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을 이용해 100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아로와나토큰은 한컴그룹 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한컴위드에서 지분을 투자한 가상화폐다. 2021년 4월 20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 첫 상장됐다. 상장 30여분 만에 최초 거래가인 50원에서 1075배인 5만3800원까지 급등해 시세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아로와나토큰 발행 개수는 5억개였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김 회장의 차남이자 한컴위드 사내이사 김모 씨(35)와 아로와나테크 대표 정모 씨(48)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국내 가상자산 컨설팅 업자에게 아로와나토큰 1457만 1000여 개 매도를 의뢰했다. 이를 통해 수수료 등을 공제한 정산금 80억 3000만 원을 비자금으로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22년 3월에는 해외 가상자산 관련 업자에게 아로와나토큰 400만 개의 운용과 매도를 의뢰해 운용수익금 15억 7000만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들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을 개인 전자지갑으로 전송받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렇게 조성된 약 96억 원의 비자금이 NFT(대체불가능토큰) 구매 주식 매입 신용카드 대금 지급 백화점 물품 구매 등 개인적으로 사용됐다고 판단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허용구)는 1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징역 3년을 정 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한컴그룹의 총수 아들과 자회사 대표가 일반인들의 투자금을 끌어모아 이를 유용한 형태를 고려하면 이 사건 범죄는 매우 중대하고 사회적 해악이 너무 커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경찰은 2022년 10월 한컴그룹 회장실과 한컴위드 본사 김 회장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현재 아로와나토큰은 상장 폐지된 상태다. 한편 한컴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한컴과 회사의 경영진은 해당 사업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한컴을 비롯한 각 그룹사는 이미 대표이사 중심으로 경영되고 있으며 이번 구속으로 인해 한컴을 비롯한 그룹사들의 실질적인 경영에는 전혀 문제나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룹은 AI·데이터 분야의 공격적인 투자와 M&A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컴위드를 보안 기업에서 금융 기업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실행 중이며 최근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구 중동파이넨스) 인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 회장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가상화폐를 이용한 대규모 비자금 조성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IT 업계와 금융권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2024-07-11 16:41:16
신한금융그룹 "베트남 시장서 현지화 전략 통했다"
[이코노믹데일리] 신한금융그룹은 신한베트남은행의 인수합병을 통한 대형화에 성공한 이후 견고한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총자산과 손익 등에서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1위를 고수하고 있다. 30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신한베트남은행은 외국계 은행이라는 한계를 넘어 베트남 대형 로컬은행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기존보다 한 단계 높은 현지화 전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점장과 이사회 멤버를 현지인 중심으로 선임하고 주재원을 제외한 인력을 모두 현지인으로 채용하는 등 현지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3월 기준 전체 임직원 중 98%가 현지 직원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정부의 금융 정책에 발맞춰 Zalo(메신저), Tiki(전자상거래), MoMo(전자지갑) 등 베트남 주요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화 수준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베트남에서 프루덴셜 베트남 파이낸스 컴퍼니(PVFC, Prudential Vietnam Financial Company)를 인수해 신한 베트남 파이낸셜 컴퍼니(SVFC, Shinhan Vietnam Financial Company)를 2019년 출범한 이후 베트남 시장에서 지속적인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손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SVFC 출범은 인수합병 등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아시아 리딩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신한금융그룹의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그룹 내 비은행 부문의 첫 대형 해외 인수합병(M&A)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신한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함께 ‘원신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2월 출범한 ‘신한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은 2018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베트남 현지 전력장비 그룹인 GELEX의 총 4,000억 동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주관해 현지 기관투자자들에게 판매까지 완료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2021년 12월 신한투자증권 베트남 법인에 550억원의 유상증자를 진행해 기존 IB위주의 사업모델에서 베트남 리테일 주식시장으로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2015년 6월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 주재사무소를 개설해 글로벌 진출 사업에 토대를 마련했으며 2022년 12월 ‘신한라이프 베트남(SHLV)’을 설립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연간 수입보험료 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신한은행, 신한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채널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24-07-01 07: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