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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금리 '4.25~4.50%' 동결…트럼프 관세전쟁 여파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두 번째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이 주요 변수로 떠오른 탓이다. 19일(현지시각) 연준은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현 수준인 4.25~4.50%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FOMC는 "최근 지표에 따르면 경제 활동은 견고한 속도로 계속 확장해 왔다"며 "실업률은 최근 몇 달 동안 낮은 수준으로 안정화했으며 노동 시장 상황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FOMC는 "인플레이션은 다소 상승한 상태"라며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불확실성이라 언급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전쟁을 예고하면서 이에 따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연준이 지난해 9~12월 3차례 기준금리를 1.0% 포인트 내렸던 연준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FOMC에서 지난 1월에 이어 이날까지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인플레이션 완화가 지연되고 있고 트럼프 관세 정책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분기 말 발표하는 경제전망예측(SEP)에서 연준은 올해 말 기준금리를 3.9%로 관측하면서 연말까지 0.25%p씩 두번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현재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관세에 대한 반응이라 생각한다"며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조치 없이 빠르게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때론 그런 인플레이션을 간과하는 게 적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2.75%)과 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1.75%p가 유지됐다.
2025-03-20 09:01:40
美 금리 속도 조절에 환율 1450원 돌파… 韓 증시도 휘청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완화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섰다. 환율이 급등하면서 국내 주식시장도 요동쳤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오전 10시 40분 기준 1450.40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오른 1453.0원에 출발했고 오전 9시 10분 1452.1원을 기록했다. 장중 환율이 1450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9년(3월 16일) 1488.0원을 기록한 뒤 15년 9개월 만이다. 환율은 앞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4일 새벽 144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1430원대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알려지자 환율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오늘 결정문에 금리 조정의 '폭과 시기'라는 표현을 통해 금리 추가조정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한 시점에 도달했거나 부근에 도달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책 금리의 추가적인 조정을 고려할 때 우리는 더 신중을 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연준은 이날 경제전망예측(SEP)에서 내년 말 기준금리(중간값)를 기존 9월에 지시한 3.4%에서 0.5%p 상승한 3.9%로 전망했다. 이는 연준이 0.25%p 금리를 낮출 경우 9월 기준 4차례 인하가 예측됐지만 이번 조정으로 2차례로 줄어들게 됐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날 오전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서 "정부와 한은은 24시간 금융·외환시장 점검 체계를 지속 가동하면서 변동성이 과도하게 나타날 경우 추가적인 시장 안정 조치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연준의 12월 FOMC 결과가 상당히 매파적으로 해석된다"며 "달러가 초강세를 보임에 따라 환율도 연고점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40분 기준 전일 대비 46.08p(1.85%) 떨어진 2438.35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84p(1.98%) 감소한 683.73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환율 급등 등 시장 변동성 확대를 고려해 은행 스트레스 완충자본 도입 시기를 올해 연말에서 내년 하반기 이후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2024-12-19 11: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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