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3 토요일
맑음
서울 4˚C
구름
부산 11˚C
흐림
대구 7˚C
맑음
인천 7˚C
맑음
광주 5˚C
맑음
대전 6˚C
흐림
울산 8˚C
흐림
강릉 7˚C
흐림
제주 1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제조 산업'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다쏘시스템 '테슬라도 15년째 우리 고객'...버추얼 트윈으로 韓 디지털 전환 선도
[이코노믹데일리] 파스칼 달로즈 다쏘시스템 최고경영자(CEO)가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에서 자사 버추얼 트윈 기술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한국 시장 공략 의지를 밝혔다. 달로즈 CEO는 30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제품을 확대해 분자 단위까지 볼 수 없고 제조 공장 밖 공급망과 물류 흐름, 원자재 수급까지 멀리 볼 수도 없다"며 "우리는 실시간 데이터와 과학적 기반을 토대로 이를 아우르는 플랫폼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은 현실 세계의 디지털 쌍둥이를 만들고 실시간 데이터로 연결해 상호작용하는 기술이다. 달로즈 CEO는 "우리는 40년 전부터 물리학 기반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제공해왔으며 물리·생물·화학 등으로 과학적 토대를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테슬라를 꼽았다. 그는 "약 15년 전부터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시작했는데 당시엔 실제 도시에서 테스트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은 한국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 2만2000개 기업과 41개 파트너사가 협력하고 있다. 매년 20만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100여개 스타트업과도 협업 중이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제조산업 분야에서 버추얼 트윈 플랫폼 기반의 협업이 확장되고 있다"며 "전통적인 자동차, 항공, 조선·해양 외에도 홈&라이프스타일, 식품, 소비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만난 고객사들도 다쏘시스템 플랫폼의 효과를 강조했다. 조용성 현대로템 의장연구팀 팀장은 "뛰어난 설계 시스템은 예술가의 붓과 같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개발 기간을 단축시켜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디지털 팩토리' 및 차세대 AI 개발 로드맵을 연계해 다쏘시스템과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원 오르비스이앤씨 대표는 "클라우드와 버추얼 트윈 기반의 협업 환경은 건설 산업의 물리적, 시간적, 조직적 경계를 허물고 있다"며 "설계사, 시공사, 자재 공급업체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실시간으로 연결된 통합 생태계에서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4-10-30 14:45:03
에티버스, AWS와 손잡고 제조 산업 디지털 혁신 가속화
[이코노믹데일리] 정보기술(IT) 컨설팅 전문기업 에티버스가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AWS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김윤식 ASW 엔터프라이즈 부문 총괄의 환영사를 피두로, AWS 측 전문가는 'AWS 파트너 솔루션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제조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김준성 에티버스 전무는 '제조 산업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을 발표하고,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센터장과 정구형 엔비디아 솔루션아키텍트 팀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주제로 강연한다. 에티버스는 AWS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은 후 클라우드 총판 사업을 5배 이상 성장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프레미스와 퍼블릭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진단과 컨설팅을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계에 클라우드 도입을 활성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주사 이테크시스템이 SG PE로부터 약 1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김준성 에티버스 전무는 "AWS 클라우드 디지털전환(DX) 엑셀러레이터로 도약한 에티버스는 비즈니스 상황에 꼭 맞는 서비스를 제안해 파트너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제공한다"며 "IT 인프라 구축과 비즈니스의 기본으로 각광받는 클라우드 비즈니스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0 11:28:2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