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제조 산업'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에티버스, AWS와 손잡고 제조 산업 디지털 혁신 가속화
[이코노믹데일리] 정보기술(IT) 컨설팅 전문기업 에티버스가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AWS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김윤식 ASW 엔터프라이즈 부문 총괄의 환영사를 피두로, AWS 측 전문가는 'AWS 파트너 솔루션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제조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김준성 에티버스 전무는 '제조 산업 분야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을 발표하고,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센터장과 정구형 엔비디아 솔루션아키텍트 팀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을 주제로 강연한다. 에티버스는 AWS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은 후 클라우드 총판 사업을 5배 이상 성장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프레미스와 퍼블릭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진단과 컨설팅을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계에 클라우드 도입을 활성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주사 이테크시스템이 SG PE로부터 약 1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김준성 에티버스 전무는 "AWS 클라우드 디지털전환(DX) 엑셀러레이터로 도약한 에티버스는 비즈니스 상황에 꼭 맞는 서비스를 제안해 파트너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제공한다"며 "IT 인프라 구축과 비즈니스의 기본으로 각광받는 클라우드 비즈니스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0 11:28:26
한화오션, 조선업 맞춤형 '아메바 경영'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오션이 '아메바 경영’으로 유명한 일본의 전자기기 제조 업체인 교세라와 손잡고 조선업 맞춤 경영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메바 경영 시스템은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교세라 창업자 고(故)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착안한 경영 관리 기법이다. 아메바로 지칭되는 세분화된 소집단에 결정권을 전적으로 위임하고 각 아메바가 경영 목표를 능동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 시스템을 말한다. 두 회사는 지난 16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조선업 특화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생산, 설계, 원가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했다. 그 동안 조선업계 내부에서는 현장 기술자들이 비용 등에 관한 경영 마인드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조선업의 경우 경영 성과 대부분이 현장의 생산 능률에 따라 좌우되는 전통적인 제조 산업 특성을 갖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조선업 최초로 아메바 경영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전 구성원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경영 마인드와 원가 절감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한화오션은 교세라와 협업해 생산성 30% 향상과 원가 경쟁력 극대화를 목표로 생산 전 분야에 걸쳐 조직별 손익관리 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세부 추진 목표는 ▲조직별 손익 관리 평가 프로세스 및 시스템 구축 ▲손익 관리에 따른 조직별 실적 보상체계 구축 ▲전 임직원 참가형 경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 문화를 정착하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 등을 선별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새로운 경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전 구성원들이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증진하고 창의적 생산 혁신으로 지속적인 가치를 증대해 나갈 것”이라며 “주인 의식 강화와 인력 정예화를 목표로 전반적인 생산 체계와 시스템 재정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17 16:51:47
구인난 속 항공기 제조산업 분야 외국인력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항공기 제조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 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항공기(부품) 제조원’ 직종 신설 계획이 발표됐다. 항공기 제조산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경 간 이동 정상화 및 수출 활성화 등으로 호황을 맞았으나 국내에서 필요 인력을 충분히 구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와 법무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관계 기관과의 협업,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연 300명 범위 내에서 2년간 특정활동(E-7) 외국 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E-7 비자는 법무부 장관이 특별히 지정한 87개 직종에 한해 허용하는 취업 비자다. 업계도 외국 인력 도입과 함께 우리 국민 고용을 창출‧지원하기 위해 △내국인 대상 채용 전제 교육 프로그램 △첨단 항공 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 등 취업 교육을 확대하고, 핵심 인력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해 △청년 근로자 목돈 마련을 위한 공제 지원 확대 △직원 복리후생 지원을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 등 상생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산자부·법무부는 시범운영 시행 중 외국 인력 선발‧관리 현황, 우리 국민 고용 확대 노력 및 불법 체류 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에 대해 공동으로 점검‧모니터링해 제도 안착과 국민 일자리 보호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안덕근 산자부 장관은 “이번 비자 제도 개선은 항공산업계의 인력난 해소, 생산 확대와 수주 증가 등 국내 항공제조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계 부처와 협력해 국내 우수 인력 양성 사업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앞으로도 구인난이 심각한 산업 분야에 우수 외국 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동시에 국민 고용 보호‧촉진을 위한 지원 체계 강화방안도 함께 검토해 균형 잡힌 비자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1 13:45:42
자율운항선박 규제 특례 도입...K-조선 초격차 '발돋움'
[이코노믹데일리] 국제해사기구(IMO)가 올해 자율운항 선박 관련 국제 규약을 만드는 가운데 정부가 자율운항 선박 사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규제 해제에 나섰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율운항 선박 분야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으면서 빠른 실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운항 선박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센서 등 기술을 융합해 운항을 지능화·자율화한 선박이다. 정부는 ‘자율운항 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한 법률’ 시행 전 조속한 실증을 위해 자율운항 선박 분야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추진을 확정했다. 선박안전법·선박직원법·위치정보법 등 자율운항 선박 관련 규제에 대해 특례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산업부는 ‘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민관이 함께 자율운항선박 기술을 실증할 방안이 논의됐다. 산업부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아비커스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은 “자율운항 선박이 미래 우리나라 주력 수출 품목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치는 줄탁동시(啐啄同時)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산업부는 우리 기업들의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IMO 해사안전위원회(MSC) 협의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율운항 선박은 친환경 선박과 함께 미래 조선 산업의 핵심으로 꼽힌다. 자율운항 선박 시장 규모는 2015년 544억달러(약 70조원)에서 2030년 2541억달러(약 33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올해 초 자율운항선박법을 제정했지만, 상세 규정이 마련되는 내년까지 기업은 실증을 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국내 대형 조선사들은 개별적으로 국내외 기관들과 자율운항 선박 개발을 독자적으로 진행했다.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자회사 아비커스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하이나스(HiNAS) 컨트롤’을 팬오션 운항선 씨상하이(SEA SANHAI)호에 설치해 시험 운항에 성공했다. 자율운항 선박 관련 지원이 없던 것은 아니다. 산업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0년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 ’을 발족하고 2025년까지 1603억원을 투입해 기술개발에 나섰다. 선원이 승선하지 않고 원격제어로 운항이 가능한 IMO 기준 레벨3의 자율운항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소형 시험선 실증 작업을 진행했지만, 어디까지나 정부 차원에서였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민간이 개발한 기술을 마음껏 실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자율운항선박법 하위 법령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운전 가능 범위를 확대하거나 자율운항 단계별 시운전 신고 절차를 산업계에 적합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04-04 15:28:0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2
韓 '알리 천하' 될까…물류센터 짓고 국내 점유율 50% 꾀한다
3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4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증권사도 '챗GPT' 바람…AI 서비스 출시 '활활'
7
美, 4년 만에 금리 0.5%p 인하…연준 "올해 0.5%p 추가 인하"
8
해운 얼라이언스 대지각 변동…'프리미어 얼라이언스' 경쟁력 의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