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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中기술 추격에 반도체 위기..."R&D·美빅테크 협력 필수"
삼성전자 깃발.[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의 반도체 위기는 중국의 대규모 공급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고 기술 리더십이 약화된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해외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반도체 시장에서 기술 추격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중국의 창신메모리, 양쯔메모리 등 기업들이 저가 시장을 장악하면서 삼성전자의 중국 수출이 급감했다"고 전했다. 전자공시스템(DART)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의 연간 매출액은 11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5조1000억원이다. 하지만 모바일 및 PC 수요 둔화, 파운드리 적자 등의 이유로 올해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공급량 증대로 인한 반도체(DS)부문 약세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시장조사 업체인 트렌드포스의 지난해 발표에 따르면 D램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6.0%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 3분기에는 10.1%를 기록해 두 자릿수대 진입이 예상된다.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기술 격차가 없는 범용 메모리를 중심으로 물량 공세에 나섰기에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어려워졌다는 게 중론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미국 등 해외 빅테크 기업과 협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학과 교수는 "미국 빅테크 기업의 협력을 받아 HBM 메모리를 수주 받아야 하고 이를 통해 AI 판독 칩을 생산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어느 정도의 규모가 있는 고객사에 투자해야 물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제언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DS부문 경영진들은 네덜란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생산 기업 ASML의 전 최고경영자(CEO) 피터 베닝크와 평택 공장을 방문해 투자계획 등 반도체 산업 인사이트를 공유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인사 개혁과 R&D에도 힘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삼성전자는 올해 정기 사장단 인사 발표를 통해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운드리 사업부에 사장급 최고기술책임자(CTO) 보직 등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류현근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1월 '2025 반도체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메모리 반도체 설비투자(CAPEX)를 기술 투자에 집중하고 고부가가치 더블데이터레이트5(DDR5)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5-02-24 17: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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