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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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증권 브리프] 하나자산운용, 1Q 미국나스닥100 미국채50액티브 상장 外](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9/26/20250926123308886160.png)  
										하나자산운용, 1Q 미국나스닥100 미국채50액티브 상장 外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나스닥100 미국채혼합5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를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ETF는 미국 테크 대표지수 나스닥100 과 미국 단기국채에 각각 약 50%씩 투자해 퇴직연금감독규정 상 안전자산에 해당되는 채권혼합형 ETF 중 최대 비중을 가지고 있다.  본 ETF는 퇴직연금계좌에서 적극적으로 나스닥100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규정에 따라 퇴직연금 계좌에서 안전자산 30% 내에서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를 편입하고 위험자산 70% 내에서 국내 상장된 나스닥100 ETF 중 최저보수인 '1Q 미국나스닥100'(총보수 연 0.0055%)을 편입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최대 85%까지 나스닥100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 ETF는 미국 테크 대표지수와 미국 단기국채, 그리고 달러 자산까지 한 번의 투자로 분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금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당사의 ‘1Q 미국나스닥100 미국채혼합50액티브’가 증권사와 보험사는 물론 은행의 연금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투자 솔루션으로 활용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전 부문 경력직 공개채용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사업 전 부문에서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발맞춘 전문 인력 확보 목적이다.  모집 분야는 △뉴욕·홍콩 거점관리 및 영업지원 △베트남·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사업관리 △해외 법무 지원 △서남아시아 사업 기획 △해외 기업금융(IB) 및 대체투자 △대체상품 소싱 △글로벌인프라 영업 및 운용 등이다. 각 분야별로 현지 금융산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 직무 관련 언어 능력과 1~5년의 관련 경력이 요구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경력직 채용은 글로벌 사업을 한 단계 더 확대하기 위한 선제적 인재 확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우수한 글로벌 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신한디딤글로벌 EMP' 디딤펀드 출시 1년, 자금유입 1위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가 디딤펀드 출시 1년 만에 자금 유입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동시에 선보인 디딤펀드 전체 수탁고는 2272억원에 달하며 이 중 지난 1년간 1477억원이 순유입됐다. 그 중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는 351억원의 자금이 모이며 전체 디딤펀드 24%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해당 펀드는 주식·채권·대체자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BF(밸런스드펀드) 상품으로, 변동성을 낮추면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시장 상황과 자산 흐름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며 △주식 비중 조절 △지역 배분 △업종 ETF(반도체·헬스케어·AI 등) 활용 △필요 시 기업 직접투자까지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금리·환율 등 글로벌 매크로 이슈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투자 지역을 다변화해 성과를 높여왔다.  권순규 신한자산운용 글로벌투자운용본부 매니저는 "올해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AI 등 성장 산업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는 반면 일부 업종은 부진해 차별화가 뚜렷하다" 며 "이처럼 시장이 요인별로 엇갈리는 국면에서는 다양한 자산군과 지역, 그리고 성장성이 유망한 산업에 선별적으로 분산 투자하는 자산배분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밀했다.  한화자산운용, '올인원' K방조원펀드 수익률 두 자릿수 돌파           한화자산운용 차세대 3대 핵심 산업인 방산·조선·원자력발전소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한화K방산조선원전’'펀드의 수익률이 두 자릿수를 넘겼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한화K방산조선원전 펀드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11.24%다. 지난달 14일 출시 이후 29영업일만의 기록이다.   당 펀드는 방산·조선·원전에 동시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 펀드로 각 산업별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을 선별해 40%·30%·30% 비중으로 담는다. 분산투자 효과로 특정 섹터에 개별적으로 투자할 때 보다 안정적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추구한다.   주요 투자 종목은 △현대로템 △두산에너빌리티 △HD한국조선해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중공업 등이다.   해당 펀드가 단기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분쟁 상시화와 깊어진 미∙중 갈등, AI(인공지능)로 촉발된 폭발적인 전력 수요 등 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가 자리잡고 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방산, 조선, 원전은 중국과 경쟁하지 않는 업종으로 미국의 우방국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에게 커다란 기회다"며 "장기 성장 테마인 만큼 개인형 연금/퇴직연금 계좌에서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 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5-09-26 13: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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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흐벌드 몽골대사 "한국은 제3의 이웃…핵심광물 협력 새 장 열어"
										[이코노믹데일리] 수헤 수흐벌드 주한몽골 특명전권대사는 "한국은 몽골의 제3의 이웃이자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며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이 핵심광물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수흐벌드 대사는 2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몽골 핵심광물·광업투자 포럼' 현장에서 본지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냠-오소르 오츠랄 몽골 부총리 겸 경제개발부 장관, 건거르 담딩냠 몽골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해 양국 간 핵심광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수흐벌드 대사는 "지난 30년간 양국은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해왔다"며 "현재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양국 경제협력은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수흐벌드 대사는 "2024년 양국 교역 규모가 5억3480만달러를 기록했다"며 "직접투자에서도 한국이 몽골의 주요 파트너국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수흐벌드 대사는 "양국은 민주주의·인권·자유라는 공통 가치 위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경제구조 측면에서도 상호보완적 관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몽골이 한국에 노동력을 공급해 한국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면서 양국 국민 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서는 "광업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녹색성장,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AI), 교육 등으로 협력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흐벌드 대사는 "양국 협력이 지역 안정과 공급망 안정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국제무대에서도 민주주의, 인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전략적 중요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4월 우원식 국회의장의 몽골 방문에 대해서는 "12년 만의 한국 국회의장 몽골 공식 방문으로 양국 의회 협력의 새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수흐벌드 대사는 "의회 교류 확대로 법·제도적 기반이 강화되고, 기업 투자환경 개선과 국민 교류, 문화·교육 협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흐벌드 대사는 한-몽골 관계의 특징에 대해 "몽골의 균형 있는 대외정책의 대표적 사례"라고 정의했다. 그는 "민주주의라는 공통 가치에 기반한 양국 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꾸준히 확장·발전하고 있다"며 "양국 국민의 우정과 동반자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풍요롭게 다져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수흐벌드 대사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상호 호혜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핵심광물 분야 협력 확대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2025-09-22 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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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 인터뷰]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상호 존중과 이해를 토대로 협력을 확산해야](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9/10/20250910104423215153.jpg)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상호 존중과 이해를 토대로 협력을 확산해야"
										[이코노믹데일리] 각종 열대 과일이 층층이 쌓여 있는 과일 탑, 그 사이사이에 배치된 동남아 각국 장인들이 만든 전통 예술품부터 현대적 감각의 도자기, 금속, 나무, 유리 등 전시물들은 서로 이질적 소재와 색상인 듯하면서도 이색적임이 한데 어우러진다. 전시관에 들어가기 전 넓은 창밖에서 보아도 아세안(ASEAN) 지역에서 생산되는 열대과일의 향기를 눈으로도 생생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지난달 11일부터 서울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 1층에서 열리고 있는 ‘푸릇푸룻(Fruity Fruit, 과일다운 과일)’ 전시회다. 아세안 10개국의 각종 전통 사물과 함께 삶의 일면을 눈앞에서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으로 신선하다.   이번 전시회는 한-아세안센터가 서울 아세안홀 개관 후 갖는 첫 기념전이다. 내년 2월 13일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개관한다. 서울 아세안홀 개관 취지가 ‘한국과 아세안 간 문화·관광·경제협력을 촉진하고 이해를 넓히기 위함’이란 점을 고려해 누구나 무료입장할 수 있다.        기자의 방문에 김재신 한-아세안 사무총장이 친히 설명을 곁들여주셨다. "이 공간은 크게 2곳으로 나눠볼 수 있다"며 "바깥 유리창에서도 보이는 쪽 공간이 아세안 10개국에서 기증한 전시물들이 진열된 곳이라면, 뒤편 벽쪽은 그간 우리 한-아세안센터에서 보관 중이던 아세안 관련 조각품, 예술품 등 수집품"이라고 설명했다.  외교관 출신인 김 사무총장은 지난해 4월 제6대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직을 맡은 이후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왔다. 1979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외무고시에 합격한 그는 1984년부터 2007년까지 주일본 대사관, 주미얀마 대사관, 주미국 대사관, 주중국 대사관을 연이어 근무하며 외교관으로서 경험을 쌓아오다 잠시 국내 근무를 거친 뒤 다시 2013년 주독일 대사, 주필리핀 대사를 역임했다.  다음의 김 재신 사무총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어떤 계기로 한-아세안센터와 인연을 맺게 되셨는지. “1980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해 2018년 주필리핀 대사로 퇴임하기까지 40여 년간 아세안과 인연을 맺어왔다. 미얀마 근무, 아태국장 시절의 양자 협력, 차관보 시절 아세안 고위관리회의 대표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마지막 근무지가 필리핀인 것도 특별한 의미였다.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2024년 한-아세안센터와 인연을 맺게 됐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이해를 토대로 협력을 확산하고자 한다.”  사무총장 취임 후 가장 인상 깊었던 성과를 꼽자면. “취임 첫해가 한-아세안 협력 35주년이었는데, 제주올레코스 중 제8코스를 ‘한-아세안 올레’로 명명하고 기념 벤치를 설치한 것이 의미 있었다. 올해는 아세안 10개국을 상징하는 추가 벤치도 조성 중이다. 아세안 관광객 유치와 제주-아세안 교류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 또 서울 프레스센터에 개관한 ‘서울 아세안홀’은 전시·교육·공연이 가능한 공간으로, 국민들이 아세안을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한-아세안센터는 어떻게 운영되며 어떠한 활동을 하나. “2009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4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4개 부서에서 무역·투자·문화·관광 협력을 담당한다. 올해는 의장국 말레이시아의 ‘포용성과 지속가능성’ 기조에 맞춰 약 3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세안 위크, 스타트업 위크, 무역전시회, 언론인 초청 프로그램, 연계성 포럼 등이 대표적이다. 현지 사업도 활발하다. 필리핀에서는 해양 아세안 5개국과 폐기물 관리 세미나,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또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 워크숍’은 2012년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았으며, 한국과 캄보디아에서 녹색 경제를 주제로 대학(원)생들이 전문가 강연과 현장 탐방에 참여했다.”  한-아세안센터가 창립 16주년을 맞은 동안 양자간 협력 관계는 어떻게 발전했는지. “한국과 아세안은 1989년 대화관계 시작 이후 2024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CSP)’로 격상됐다. 아세안 국내총생산(GDP)은 2009년 1조6000억 달러에서 2024년 4조 달러로 성장했고 양측 교역액은 1000억 달러에서 1900억 달러로 확대됐다. 한국의 대(對)아세안 직접투자도 21억 달러에서 82억 달러로 증가해 아세안은 한국의 제3위 교역·투자 파트너가 됐다. 인적 교류도 크게 늘었다. 한국인의 아세안 방문객은 330만명에서 964만명으로, 아세안인의 방한은 100만명에서 251만명으로 증가했다. 주한 외국인 등록자 중 아세안인은 57만명에 달하고 유학생은 12만명으로 전체 유학생의 20%를 차지한다.”  수출 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아세안과의 협력은 어떤 의미가 있나. “아세안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정치·역사적 갈등이 없어 안정적인 파트너다. 공급망 재편 속에서 생산 거점이자 소비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공동체 비전 2045’를 통해 경제공동체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이는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특정 산업과 일부 국가에 편중된 진출을 다변화하고, 현지화·다자·양자·소지역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  최근에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도 활발한데.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전국으로 교류를 확산 중이다. 전남도와 MOU를 맺고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 아세안 기업과 함께 참가한다. 전북도·전주시와도 협력했고, 제주에서는 아세안 10개국을 상징하는 벤치를 설치한다. 지방자치단체와의 접점을 넓혀 아세안을 국민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목표다.”  한-아세안센터에서 연중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은 무엇인지. “ 대표적으로 ‘스쿨투어’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0년 시작돼 중·고교생들에게 아세안과 협력 관계를 알린다. 지난해 21개 학교, 624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같은 규모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센터 방문이나 강연·체험을 통해 아세안을 배우고 있다. 또한 소셜미디어(SNS), 유튜브, 뉴스레터,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콘텐츠 확산으로 젊은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이코노믹데일리 독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아세안은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의 최적 파트너다. 그러나 아세안 내 한국의 영향력은 아직 높지 않다. 이를 확대하려면 상호 존중과 호혜적 협력이 필요하다. 특히 한국에 거주하는 아세안 유학생, 근로자, 다문화 가정에 대한 배려가 우호 관계의 기반이 된다. 앞으로도 한-아세안센터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상호 이해와 교류를 넓히는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 독자들도 SNS, 유튜브, 뉴스레터 등을 통해 센터 활동을 지켜봐 주길 기대한다.”
										2025-09-1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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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뱅킹 브리프] KB국민은행,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기부 협약…시니어 맞춤 지원 外](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8/27/20250827172829535052.jpg)  
										KB국민은행,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기부 협약…시니어 맞춤 지원 外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은행,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기부 협약…시니어 맞춤 지원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시니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한광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 이건국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이환주 국민은행장, 박병곤 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시니어의 건강 증진과 암 예방·관리·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으로 3억원을 기부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협력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해당 기부금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을 통해 국립암센터로 지원되며, 주요 사업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시스템 개발 및 병원 인프라 고도화 △시니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노화 예방 연구비 지원 △시니어 사고 방지 및 재활 프로그램 개발 △시니어 관련 사회공헌사업 확대 등이 있다.  하나은행,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출시…국내 정착 지원        하나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 '하나 외국인 EZ Loa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약 265만명이며, 이 중 취업자격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는 56만7000명에 달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 체류와 가족 동반 증가로 주거비·교육비 등 생활 안정 자금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들에 대한 금융 지원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하나 외국인 EZ Loan'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맞춰 국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E-7비자(특정활동) 및 E-9비자(비전문취업)를 보유한 외국인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최장 30개월로 외국인 근로자의 평균 체류기간과 비자 만기 시점을 고려해 설계됐다.  상품은 우선적으로 하나은행의 외국인근로자 특화점포인 전국 16개 일요영업점에서 평일 및 일요일에 대면 판매 방식으로 취급되며, 향후 판매 채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업무 협약…지역 전략산업 발전 동참        BNK경남은행은 대한민국 기술주도 균형성장을 위한 '지역은행과의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 문현동 소재 기술보증기금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태한 경남은행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 황병우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한윤철 제주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6대 지역밀착은행과 기술보증기금(기보)이 힘을 합쳐 지역전략산업에 생산적 금융을 집중 지원해 지역의 기술주도 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 은행과 기보는 국가 미래 성장동력인 지역전략산업에 보증·대출을 통해 총 1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대출 및 보증지원, 유동화증권 발행 등 기업의 자금 조달 △직접투자 기업 발굴 및 공동투자 △컨설팅 서비스 △상호추천·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탄소저감·택소노미 등 녹색평가 및 금융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iM뱅크, 'iM푸드트럭' 이벤트…거래 업체에 아이스크림 전달        iM뱅크(아이엠뱅크)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에 계절감을 반영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거래 업체를 찾아가 아이스크림을 전달하는 'iM뱅크가 드리는 한 입의 여름, iM 여름드림(Dream)'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8월 한 달 간 진행된 본 이벤트는 총 8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루 평균 4개 업체를 방문해 보냉백에 아이스크림을 담은 iM푸드트럭이 현장을 찾아 직접 전달하는 현장 밀착 형식이다.  움직이는 이동 카페인 iM푸드트럭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장을 찾아가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며 고객들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iM뱅크의 대표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주로 우수 거래처와 지역 행사 등을 찾아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왔다.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첫 해인 지난해에는 서울 주요 오피스 상권을 찾아 무료 음료를 제공하고 굿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고객 밀착 마케팅으로 활용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각지에 순차 배송되며, 추후에도 커피 및 음료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서비스를 연중 운행할 예정이다.
										2025-08-28 07: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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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증권 브리프] 삼성운용 KODEX 타겟위클리커버드콜 2종, 순자산 1조 돌파 外](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7/14/20250714095628455592.jpg)  
										삼성운용 'KODEX 타겟위클리커버드콜' 2종, 순자산 1조 돌파 外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자산운용은 타겟 커버드콜 ETF 2종의 순자산이 합산 1조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의 순자산은 최근 727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상장 이후 7개월여 만에 7000억원을 돌파했다.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순자산 3601억원을 기록했다.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에 투자하면서 이들 기업의 주식 배당과 코스피200 지수의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연 17%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밸류업, 상법 개정 등 주가 상승에 유리한 시장 상황이 더해지며 주가 상승에 참여 가능한 타겟위클리커버드콜 상품에 대한 개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가 상승에 참여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면서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놓치고 싶지 않은 투자자들이 투자하기에 적합한 ETF"라고 말했다.        KB증권, '펀드 온라인 거래 이벤트' 신청자 1만명 돌파  KB증권은 지난달 23일부터 진행 중인 펀드 온라인 거래 이벤트 '다시, 펀드의 시간'이 시행 나흘 만에 참여자 수 1만명을 넘어서며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리 하락 기조와 주주환원 정책 기대 등으로 증시 전반의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가운데 직접투자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나 대체 투자처를 찾는 수요를 겨냥해 기획됐다.  KB증권 관계자는 "펀드에 대한 인식이 단기 수익보다 장기 자산관리 관점으로 전환되며 투자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시장 흐름에 발맞춰 청년층과 절세계좌 등 다양한 고객군의 니즈를 반영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신규 가입고객에 상품권 증정  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퇴직연금 DC형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이벤트를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한다. DC형 신규 개설고객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까지 함께 신규로 개설할 경우 추가로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DC형 퇴직연금 계좌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연금 자산관리 패키지 및 운용 정보도 함께 제공해 보다 실질적인 연금자산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 'RISE 美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 수익률 1위 달성  KB자산운용은 해외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인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 ETF'의 수익률이 동종 유형 23개 상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 ETF'의 1개월, 3개월, 6개월 기준 수익률은 각각 12.93%, 30.25%, 11.13%를 기록했다.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 ETF'는 인공지능(AI) 밸류체인 핵심 종목을 기반으로 매일 기초자산의 일정 비중(10%)에 대해 콜옵션을 고정 방식으로 매도하는 '고정형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월배당형 상품이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성과 인컴을 동시에 추구하는 개인투자자라면 고정 커버드콜 시리즈를 주목할 만하다"며 "전략형 커버드콜 ETF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7-14 10: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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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정부 출범 후 외국인 투자 증가세…은행권, FDI 전담 조직·채널로 대비
										[이코노믹데일리]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와 경기 부양 기대감이 맞물리며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은 FDI 관련 전담 조직을 신설하거나 외국인 투자자 대상 컨설팅·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시장 선점 경쟁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투자 수요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은행들은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한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투자 유치 플랫폼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투자 절차 안내부터 세무, 법률 자문까지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에 나선 것이다.  신한은행은 최근 외국인 FDI 고객을 위한 전문가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 기업 및 외국인 투자자 대상의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신한은행의 '신한 FDI 파트너스(Partners)'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진입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주기적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외국계 기업의 국내 법인 설립과 금융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도 FD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개최한 세미나에서는 외국인 FDI 관련 업무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초청해 실무 중심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외국인 투자 절차, 각종 정부 지원제도, 세무·법률 이슈 등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의 외국인 FDI 전문가들이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를 돕고, 외국인 투자 전담 직원을 배치한 특화 점포를 운영하는 식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 벤처캐피털의 국내 기업 투자 규모가 연간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FDI 특화 채널 확대에 주력해 왔다. 지난해 서울 강남에 이어 광화문에 '글로벌투자WON센터' 2호점을 추가 개설하며 외국인 투자자 전용 창구를 확대했다. 이 센터에선 외국인 투자자가 겪는 언어, 정보, 규제 등 장벽을 낮추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국내외 부동산·증권 취득, 해외차입, 투자 컨설팅 등 실무 지원 중심으로 운영하는 중이다.  정부의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에 따라 은행권의 전담 조직 강화 움직임도 시작되면서 국내 금융 인프라가 외국인 친화적으로 변화할 지도 주목된다.  지난달 말 기획재정부는 한국이 경쟁력을 잃은 분야 중 하나인 외국인 FDI 부문을 집중 개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69개국 중 27위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7단계 하락하면서다.  은행권 관계자는 "새 정부가 친기업·친투자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면서 외국인 투자 유입이 점차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은행들도 단순 금융 거래를 넘어 외국인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02 14: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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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뱅킹 브리프] 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 外](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6/19/20250619105715266150.jpg)  
										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 外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        하나은행은 소비자리스크관리 체계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며, 투자성 상품 판매 전후 리스크 관리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투자 안정성과 금융상품 관리기관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성 상품에 대한 판매 사전·사후 위험성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이번 특허는 하나은행의 고위험 상품 편중 판매 예방 및 맞춤형 위험관리 서비스 제공에 핵심 기술로 적용되어 있으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소비자보호가 강화되고 있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는 투자성 상품에 내재된 시장 환경과 신용·운영리스크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판매 이후에도 손님뿐만 아니라 투자성 상품 제조·판매 금융회사 등 전방위적인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대응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투자 안정성과 금융기관의 책임있는 상품 판매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신한 FDI Partners 출범        신한은행은 국내외 기업 투자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외국인 투자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종합상담 기능을 갖춘 전담조직 '신한 FDI Partners'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FDI(Foreign Direct Investment)는 외국인 직접투자를 의미한다. 신한 FDI Partners는 한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글로벌투자지원팀 △국내FDI협력팀 △외환자본신고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외투 신고부터 계좌 개설, 외화 송금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F/X 및 인수금융 투자 자문 등 종합 금융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영미권, 중국 및 일본 등 지역 전문가들이 글로벌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국내 진출 초기 단계부터 외투기업의 비즈니스 확대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NH농협은행, 원금보장형 지수연동예금(ELD) 25-4호 출시        NH농협은행은 만기유지 시 원금과 최소 약정 이자는 보장받으면서 높은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Equity-Linked Deposit) 25-4호'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 '수익Ⅰ·Ⅱ형' 2종으로 구성됐다.  'KOSPI200 수익Ⅰ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20% 이하 상승, 'KOSPI200 수익Ⅱ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0% 이상~10% 이하 변동할 경우로 구성되며 개인(법인) 연 1.6~4.6%(연 1.5~4.4%) 수익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6월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및 올원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재단, 취약지역 아동·어린이를위해 기부금 2억원 전달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은 안전체험 취약지역인 인구소멸지역 및 도서산간지역 아동·어린이에게 안전교육의 실습 기회를 제공해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취약지역 아동·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위해 총 2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안전교육은 체험 차량을 활용해 기본교육(△재난재해 △교통안전 △화재교육 등)과 지역 특색(△수상안전 △태풍안전 △항공안전 등)을 반영한 특화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전 체험용 차량 지원은 교육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지진, 재난재해 등 유사한 위기 상황에서 대처해야 할 행동 수칙을 몸으로 익힐 수 있어 대응능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 ChatGPT 활용 임원 연수 실시…"AI는 새로운 언어"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18일 디지털 금융 리더십 강화를 위해 그룹 본사와 은행 연수원에서 'ChatGPT 활용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지주 및 그룹사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연수에 참여해,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략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금융업에서의 AI 현주소 △생성형 AI의 원리 및 활용법 △업무환경 변화와 조직 적용 사례 △AI 기반 의사결정 인사이트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임원들은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업무 시뮬레이션을 실습하며,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협력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법을 체득했다.  우리금융은 생성형 AI의 빠른 확산 속에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금융 산업 전반에 있어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경영진이 AI를 전략적 의사결정의 도구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며 "AI는 더 이상 특정 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계기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2045 넷제로(Net Zero)' 추진        카카오뱅크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2045년까지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공식 선언했다.  1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올해로 네 번째 펴낸 이번 보고서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고 있으며,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넷제로(Net Zero)' 로드맵을 수립했다.  카카오뱅크는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기준에 따라 탄소배출 감축 계획을 세우고, 2045년까지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제거하는 온실가스의 총합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앞으로 탄소 감축 성과와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올해 보고서에서는 사회적 가치 측정 범위도 크게 넓어졌다. 기존에는 포용금융 분야에 한정해 사회적 가치를 산정했지만, 올해부터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으로 확대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카카오뱅크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총 1조51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무점포 운영, 종이없는 업무 등 환경 분야에서 25억원, 포용금융, 사회공헌, 금융사기 예방 등 사회 분야에서 7288억원의 가치를 측정했다. 특히 햇살론15, 중저신용자 대출 등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포용금융 관련 사회적 가치가 5289억원에 달했다. 배당, 납세 등 지배구조 및 기타 부문에서 3203억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카카오뱅크는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서비스 혁신과 고객 만족, 포용적 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정보보호 및 고객정보 관리, 건전한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등 7가지 핵심 ESG 주제를 선정해 보고서에 상세히 담았다.
										2025-06-19 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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