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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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공간·건축 디자인 3점 수상…"입주민 삶의 질 높이는 디자인 지속"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엔지니어링이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인 ‘2025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에서 공간 및 건축 부문에 출품한 작품 3점이 ‘Winner’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수상작은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문주’,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의 ‘Healthy Pleasure Park’, △‘H Gallery Garden’ 등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의 독창적인 주거공간 디자인 역량이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됐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6년 출범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매년 전 세계에서 출품된 수천여 점의 작품 중 심미성과 혁신성, 신기술, 조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22개국에서 총 1,879점이 출품됐으며, 42명의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치열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 이번에 수상한 ‘문주’는 기존의 정형화된 아파트 출입문 구조에서 탈피해, 석재·유리·금속·LED조명을 조화롭게 사용한 사선형 입체 디자인이 특징이다. 커튼월 형태의 아파트 외관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돼 단지 전체의 디자인 정체성을 강화했으며, 인접 공원에서 단지 중앙까지 이어지는 보행동선과 차량 진입 동선을 효율적으로 분리해 입주민 편의도 동시에 확보했다.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에 적용된 ‘Healthy Pleasure Park’는 놀이, 운동, 휴식을 하나로 통합한 복합형 커뮤니티 공원이다. 기존 아파트의 놀이터와 운동시설, 쉼터가 분산된 구조에서 벗어나, 입주민이 한 공간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여가를 보내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수상작인 ‘H Gallery Garden’은 입주민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중앙녹지 공간이다. 다채로운 수종과 자연석, 수경시설, 티하우스 등이 어우러져 도심 속 숲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산책 중 다양한 물소리를 즐길 수 있도록 감성적 요소도 고려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조경이나 외관 디자인을 넘어, 입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간의 기능성과 미적 감성, 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국내외에서 다양한 디자인 어워드 수상 실적을 쌓아가며, 기술 기반 설계와 주거문화 디자인을 동시에 선도하는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3-28 10: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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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포츠 꿈나무' 3기 아마추어 선수단 후원식 개최...유망주 30명 '국가대표 꿈' 응원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아마추어 스포츠의 미래를 밝힐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SKT는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육상, 수영, 펜싱, 역도 등 16개 비인기 종목의 중·고등학생 선수 30명을 선발, ‘제3기 SKT 스포츠꿈나무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SKT 스포츠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잠재력 있는 스포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해 SKT가 2022년 10월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아마추어 스포츠 유망주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하고 더 나아가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SKT 스포츠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 2기 스포츠꿈나무 선수 중 근대5종 신수민, 육상 단거리 나마디 조엘진, 기계체조 문건영, 수영 김준우,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 등 총 5명이 고등학교 재학 중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스포츠꿈나무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1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아마추어 스포츠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 이날 후원식에 참석한 스쿼시 국가대표 나주영 선수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인 관심과 기업의 후원을 받게 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어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또한 작년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 선수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후배 스포츠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오 선수는 “스포츠 선수에게 있어 누군가의 관심과 도움은 쉽게 얻을 수 없는 소중한 행운”이라며 “스포츠 꿈나무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의 큰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기를 응원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SKT는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23년간 맡아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역도 박혜정 선수 후원 등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욱이 SKT는 대한체육회와 2028년까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아마추어 스포츠 지원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를 확고히 했다. SKT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올림픽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금빛’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예정이다. SKT는 앞서 2024 파리올림픽과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통해 펜싱, 역도, 수영 등 비인기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원하며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후원식에 참석한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스포츠 꿈나무로 선발된 선수들이 앞으로 국가대표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 더 큰 꿈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며 “SKT는 아마추어 스포츠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8 1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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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號 신한라이프, 건강보험·요양사업으로 빅3 잡을까
[이코노믹데일리] 이영종 대표 체제에서 생명보험사 빅3(삼성·한화·교보생명)의 뒤를 잇는 대형사로 성장한 신한라이프가 올해 건강보험·요양사업 '투 트랙(Two Track)' 전략으로 순익 격차를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5284억원, 영업이익은 725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86%, 10.02% 증가했다. 신한금융의 비은행 계열사 중 신한카드(5753억원)에 이어 실적 2위를 기록하면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영종 대표의 영업 전략이 한 몫 했다. 과거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합병을 주도했던 인물 중 한 명인 그는 통합 이후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을 맡은 뒤 2023년 1월 신한라이프 수장이 됐고, 보장성 보험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호실적을 낸 공을 인정받아 올해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023년 도입된 새 회계제도(IFRS17) 내에선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기 때문에 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 계약이 많을수록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에 유리해 생보사들은 보장성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 지난해 신한라이프의 연납화보험료(APE)는 1조579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3.4% 증가했는데, 그중 보장성 APE가 1조5029억원으로 70% 성장했다. APE란 보험사의 영업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보험사가 거둔 보험료를 1년 기준으로 환산한 것이다. 이 대표는 취임 때부터 보장성 보험의 수익·효율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분기 신한라이프의 보유계약 중 저축성 보험 금액 비중은 8.6%에 불과한 반면 보장성 보험 금액 비중은 82.3%에 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신한라이프는 건강보험 강화뿐 아니라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자회사를 통한 요양사업에도 공을 들이는 중이다. 지난해 1월 출범한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장기요양시설 개소에 힘입어 같은 해 5억107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702만원)보다 약 2843.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1월 경기 성남에 처음 개소한 '분당데이케어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요양시설(노인의료복지시설) 4개와 실버타운(노인주거복지시설) 2개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현대건설과 시니어 주거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삼성웰스토리 등과도 협력해 개인 맞춤형 통합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 대표는 신한라이프케어 출범식 당시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라이프케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국민의 노후 생활을 안정적이고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요양서비스 질을 높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도 "시니어 사업이 보험업권을 넘어 금융업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그룹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종합 라이프케어의 표준을 제시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최근 금융당국이 보험업계의 요양시설 진출 활성화를 위해 보험사 자회사·부수업무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히면서, 보험사 자회사로 요양이나 건강관리(헬스케어) 관련한 새로운 업무를 할 수 있게 완화되면 시너지 효과가 더 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단순 질병 보장에 그치는 게 아니라 재활프로그램이나 방문 간호 등 장기요양 관련한 특약까지 폭넓게 보장이 가능한 건강보험 상품을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며 "또 자회사(신한라이프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실제로 고객에게 도움드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0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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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창사 첫 총파업 '초읽기'…"분사·매각 철회, 고용 보장" 촉구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 노동조합 ‘크루유니언’이 창사 이래 첫 총파업을 예고하며 강경 투쟁을 선언, 파장이 예상된다. 노조는 임금 및 단체협약 결렬과 함께 카카오 그룹의 잇따른 계열사 분사 및 매각 추진에 반발, 4월 중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예고하며 사측과 정면 충돌을 예고했다. 26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는 제주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단협 일괄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 측은 “카카오VX 매각과 다음 CIC 분사 등 고용 불안을 야기하는 사측의 움직임에 맞서 총파업을 불사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실무 준비를 마치는 대로 조정 신청 및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 4월 내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노조 측은 "9개 계열사와 교섭을 진행했으나 5개 법인의 임금 교섭과 5개 법인의 단체교섭이 결렬됐다"고 설명했다. 임금 협상 결렬 법인은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앤웍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페이이며, 단체협약 결렬 법인은 △디케이테크인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다. 서승욱 카카오지회장은 임금 협상 결렬에 대해 “임금 인상에 대한 공감대는 있었지만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노조 측은 “경영진이 근본적인 쇄신 없이 임금 교섭을 거부하고 분사, 매각 등 손쉬운 구조조정으로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특히 노조는 카카오VX 매각과 다음 CIC 분사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주주총회 직후 용인 AI 캠퍼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정대 카카오지회 사무장은 “비핵심 사업 정리라는 명목으로 카카오VX 노동자들을 거리로 내몰려 한다”며 고용 안정 보장을 촉구했다. 노조 측은 카카오VX 구조조정 규모가 전체 임직원의 10%가 넘는 50~100명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판교 카카오아지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다음 CIC 분사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노조는 “다음 서비스 관련 인력만 800여 명, 간접 연관 인력까지 포함하면 1000여 명의 고용 불안이 예상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오세윤 화섬식품노조 부위원장은 “카카오의 다음 분사는 미래 비전이 부재하며 결국 매각 및 서비스 정리 수순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영진은 구성원들과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분사를 결정하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구성원의 동의 없는 불합리한 결정은 실행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세진 카카오지회 조합원은 “다음의 제주 이전과 카카오 합병 과정을 겪으며 회사의 변화를 지켜봐 왔다”며 “합병 당시 ‘연애 결혼’이라던 회사가 이제 와서 ‘합의 이혼’을 통보하듯 다음을 분사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다음 CIC 분사는 고용 불안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으며 카카오가 다음 서비스에 대한 투자와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케이앤웍스 정광호 조합원은 “다음 CIC 분사는 케이앤웍스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과 직결된다”며 “제주에서 일한다는 이유로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현실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그는 “열악한 임금 수준과 낮은 임금 인상률 또한 문제”라며 “고용 안정과 정당한 대우를 받을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서승욱 지회장은 임단협 일괄 결렬을 선언하며 “경영 쇄신의 방향이 노동자를 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경영진의 사익 추구, 도덕적 해이, 즉흥적 의사결정 등 탐욕 때문에 위기가 발생했음에도 그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지회장은 홍은택 전 대표 등 경영진의 고액 연봉과 스톡옵션 행사를 언급하며 “위기 상황에도 경영진 보수는 늘고 노동자 임금 협상은 어려워지는 불합리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카카오 노조는 △분사 관련 본사·자회사 포함 고용 안정 보장 △기업 변동 시 고용 안정 협의체 운영 △주주 및 내부 구성원과 동떨어진 경영진 보상 정책 개선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 체결 등 4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사측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카카오 측은 “분사 준비 초기 단계이며 크루 및 노조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노조는 강경 투쟁을 예고, 창사 첫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카카오 공동체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2025-03-26 18: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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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올해 '밸류업' 원년…내부통제 확고히 정착"
[이코노믹데일리]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올해를 '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과 내부통제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진옥동 회장은 26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 및 임시 이사회'에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주주환원율 50% 달성 등 약속드린 목표를 향해 절실함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실천해 온 일류(一流) 아젠다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신한금융은 안정적인 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견조한 이익을 창출했고, 해외 실적은 전년 대비 38.1% 증가해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며 "밸류업 계획을 선제적으로 공시한 데 이어 이행 노력을 지속해 전년보다 약 4%p 개선된 40.2%의 주주환원율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다만 "신한의 기존 강점이었던 비은행 성과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부동산 경기 하락에 따라 몇몇 자회사들은 자산 건전성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한 뼈아픈 순간들도 있었던 만큼, 아쉬웠던 부분은 중요한 교훈으로 삼고 신한의 기초체력을 더 튼튼하게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진 회장은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이후 강조해 온 '스캔들 제로(0)', '고객 편의성 제고',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 등 세 가지 일류 아젠다를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신한의 차별화된 역량으로 내부통제를 확고히 정착시키겠다"며 관리 감독, 모니터링 체계 전반을 개선하고 임직원 대상 지속적인 교육과 실효성 있는 노력을 기반해 강한 윤리의식을 내재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경영 전반에 고객의 소리를 중요하게 반영하고 고객 경험 관리를 고도화하겠다며 "속도는 빠르게, 절차는 간소하게 과감히 혁신하며 고객의 만족과 신뢰를 극대화하겠다"고 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혁신도 내세웠다. 진 회장은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며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기 위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기타비상무이사인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재선임 됐고,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 지난해 처음 선임됐던 윤재원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임기 만료 사외이사 7명 중 곽수근·김조설·배훈·윤재원·이용국 사외이사 등 5명이 재선임 됐고, 양인집 어니컴 대표와 전묘상 전 일본정책투자은행 조사역은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되면서 기존의 송성주·최영권 사외이사를 포함한 9명의 신한금융 사외이사진이 새로 개편됐다.
2025-03-26 17: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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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나델라 CEO 회동...'한국형 AI' 공동 개발 박차
[이코노믹데일리] KT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손잡고 국내 산업계의 인공지능 전환(AX) 협력에 속도를 낸다. 김영섭 KT 대표와 방한한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이 만나 ‘한국형 AI’ 공동 개발 및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KT는 26일, MS의 ‘AI 투어 인 서울’ 행사에 참여하여 지난해 9월 MS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 이후의 성과를 공개하고, 국가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분야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25일, 김 대표와 나델라 CEO는 KT 광화문 사옥에서 회동을 갖고 국내 산업계의 AX 가속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김유열 EBS 사장, 송창현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등 국내 주요 기업 및 금융 리더들이 참석한 ‘AX 리더 서밋’이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I·클라우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MS의 글로벌 AI 및 클라우드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기업 환경에 맞는 적용 전략을 논의했다. KT는 이 자리에서 MS 등 빅테크 솔루션을 활용한 해외 기업들의 AX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KT는 국내 AX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AX 리더 서밋’을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KT와 MS는 국가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나델라 CEO는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AI 투어’ 기조연설에서 KT와 함께 전국민 대상 ‘AI 스킬링 이니셔티브’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AI에 대한 국민적 이해도를 높이고 ‘AI 리터러시’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AI 교육 센터’ 설립과 전문 교재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특히 KT는 MS와 함께 한국인의 사고방식과 정서를 반영한 ‘한국형 AI’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MS의 차세대 AI 모델 개발 로드맵에 맞춰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적 AI’를 통해 국내 AI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국적 AI’, KT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 등 AX 솔루션 개발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MS와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국내 AI 경쟁력 강화와 AX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T는 MS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AI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AX 전환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26 16: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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