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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동국제강 송원문화재단, 23기 장학생 20명 선발…등록금 전액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보운 기자
2026-02-09 15:48:11

누적 장학생 492명·장학금 41억원

동국제강그룹 채용 가산점·멘토링까지 연계 지원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서울 중구 수하동 동국제강그룹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23기 송원장학생들과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사진동국홀딩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서울 중구 수하동 동국제강그룹 본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23기 송원장학생들과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사진=동국홀딩스]

[이코노믹데일리] 동국제강그룹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가며 사회공헌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송원문화재단은 9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23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그룹이 1996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기업 활동을 통해 창출한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설립 초기에는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는 전국 단위로 우수 이공계 대학생을 선발해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한 장학생은 492명, 누적 장학금 규모는 약 41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26명은 현재 동국제강그룹 계열사에 재직 중이다.

올해 선발된 제23기 송원장학생은 총 20명이다. 재단은 장학생들에게 대학 3·4학년 4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어학시험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응시료도 제공한다. 또한 동국제강그룹 대졸 공채나 주니어 사원 채용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진로 연계 혜택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직 근무 중인 선배 장학생과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장학생들은 멘토와 점심 식사를 한 뒤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생으로서의 포부를 공유했다. 이후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장학생들과 함께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스마트오피스 공간 및 럭스틸 적용 구간을 둘러보는 페럼타워 투어도 진행했다.

장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단순 금전이 아닌 시간의 여백을 선물하는 것. 더 길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 그 시간이 여러분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허투루 시간을 보내지 말고 더 많이 경험하고 꿈을 위해 매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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