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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한우·국물요리 반값…대형마트 먹거리 특가전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마트의 할인 품목은 매주 바뀌지만 소비자에게는 언제나 ‘가성비’가 가장 확실한 뉴스입니다. [김아령의 주말 장바구니]는 주요 대형마트의 할인전, 행사 일정, 인기 상품을 한데 모아 정리했습니다. 계절 특가부터 생활필수품, 신제품 입점 소식까지 한눈에 확인하며 알뜰한 장보기를 계획해보세요. <편집자 주> 대형마트들이 연말 수요를 겨냥한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했다. 신선식품과 육류, 베이커리, 간편식 등 장바구니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한 특가 행사들이 일제히 시작되면서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려는 경쟁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7일까지 연말 결산 프로모션 ‘통큰세일’을 열고 고객 수요가 높은 먹거리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첫 반값 딸기인 통큰 딸기는 행사 카드 결제 시 절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일 1인 2팩 한정이며, 이외 팩 딸기 전 품목도 2팩 이상 구매하면 각 3000원이 할인된다. 제주 감귤은 390원 초특가에, ‘작아도 맛있는 체리’와 제스프리 골드키위는 9990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스위텔 토마토는 6990원, 바나나는 송이당 2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등급 한우 전 품목도 반값에 제공한다. 대표 상품인 등심은 7990원, 국거리·불고기는 각 3490원이다. 축산 코너에서는 ‘끝돼 삼겹살·목심’과 하림 상생통닭 백숙용·볶음탕용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40% 할인하며, 델리 코너에서는 ‘큰 치킨’을 8994원에 선보인다. 카테고리 전 품목 할인도 이어진다. ‘물·군·왕만두 전품목’과 냉장 국탕용 어묵 전품목은 행사 카드 결제 시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한다. 냉장 베이컨, 포도씨유·카놀라유·해바라기유 등은 1+1 혜택을 제공하며, 6일에는 하루 특가로 컵라면 전 품목이 2+1로 판매된다. 대용량 기획 상품도 강화했다. 통큰 만능대패 오겹살은 1만9900원, 한우 사골·잡뼈 대용량 3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반값에 선보인다. 통큰 돼지 등뼈는 7900원, 냉동 닭가슴살은 1+1 구성으로 1만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7일까지 ‘CRAZY 4일 특가’ 2주차 행사를 이어간다. 7대 카드 결제 시 딸기는 50% 할인되며, 호주청정우 부채살은 2200원, 항공직송 체리와 항공직송 블루베리, 특란 30구(1인 2판)도 모두 특가에 포함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도 준비했다. 농협안심한우 등심 1등급·1+등급은 초특가에 선보이고, 국내산 민물장어와 캐나다산 자숙 랍스터(중·대)는 50% 할인한다. 꿀밤 고구마와 가마솥 누룽지는 할인가에 제공되며, 정통 슈크림빵은 50% 할인된다. 스낵·비스킷 50여 종은 교차 구매 조건 없이 5개 9900원에 기획했다. 10일까지 호주청정우 전 품목은 최대 50% 할인한다. 겨울철 국물 요리 수요를 겨냥한 ‘탕!탕!탕! 페스타’도 10일까지 진행한다. 국탕용 어묵 4종은 최대 50% 할인되며, 손질 홍합, 홍가리비, 남해안 생굴은 모두 50% 할인 판매한다. 청도 미나리, 청경채, 친환경 표고버섯 등도 특가 할인 대상이다. 참치액 10종·코인육수 10여종은 동일 가격·교차 구매 조건으로 1+1 혜택을 제공한다. 동시에 AI 물가안정 프로젝트에서는 계절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할인폭을 넓혔다. 7대 카드 결제 시 제스프리 제주 점보 골드키위와 제주밀감은 5000원, 엔비 팬시사과는 3000원 할인한다.
2025-12-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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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초특가' 맞불…제철 먹거리·홈파티 수요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마트의 할인 품목은 매주 바뀌지만 소비자에게는 언제나 ‘가성비’가 가장 확실한 뉴스입니다. [김아령의 주말 장바구니]는 주요 대형마트의 할인전, 행사 일정, 인기 상품을 한데 모아 정리했습니다. 계절 특가부터 생활필수품, 신제품 입점 소식까지 한눈에 확인하며 알뜰한 장보기를 계획해보세요. <편집자 주> 대형마트가 주말을 앞두고 제철 먹거리와 겨울철 수요 품목을 집중 배치하며 할인 행사를 확대한다. 홈플러스는 짧은 기간 강도 높은 특가를 내세우고, 롯데마트는 연말 모임과 홈파티 흐름에 맞춰 품목 구성을 강화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CRAZY 4일 특가’를 운영한다. 이어 다음 달 3일까지는 겨울철 국물 요리 수요를 겨냥한 ‘탕!탕!탕! 페스타’를 병행한다. 단기간 집중 행사로 제철 식재료와 육류, PB 베이커리 등 주요 품목을 한꺼번에 묶어 판매하는 구성이 특징이다. 우선 미국산 ‘옥먹돼 삼겹살·목심’을 특가로 제시했다. 7대 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딸기와 캐나다산 보먹돼 삼겹살·목심을 반값에 판매한다. 특란 30구는 별도 할인가를 제시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혜택도 강화했다. 한돈 브랜드 삼겹살·목심과 농협안심한우 구이류를 반값에 판매하고, 제철 남해안 생굴을 행사 가격으로 공급한다. ‘산지 그대로 알배기’ 또한 반값에 구성했으며 꿀밤고구마는 별도 할인가를 적용했다. 제주 밀감은 2팩 묶음가로 제시했고 PB 베이커리 몽블랑제의 ‘생크림 폭탄 단팥빵’은 회원 대상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탕!탕!탕! 페스타는 매운탕 재료 중심으로 구성됐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은 국내산 생물 대구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동태와 국내산 생물 아귀, 국내산 생물 병어도 절반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조리 편의 식품 군에서도 혜택을 확대했다. 코인육수 10여종과 참치액 10종은 1+1 구성으로 판매하며 브랜드와 가격대 교차 선택이 가능하다. 밀키트 20여종은 7대 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율을 적용했다. 롯데마트도 다음 달 3일까지 ‘윈터 해피딜’ 행사를 열고 연말 모임 수요를 겨냥한 과일, 육류, 수산, 와인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했다. 겨울 딸기 시즌 개막에 맞춰 딸기 전 품목을 2팩 이상 구매할 경우 팩당 일정 금액을 낮췄다. 산 설향딸기와 금실딸기, 비타베리 딸기에 동일 조건을 적용한다. 이 밖에 익혀먹는 대봉감과 상생 단감을 행사 가격으로 제공한다. 홈파티 수요가 확대되는 점을 반영해 육류 행사도 병행한다. ‘1++(9)등급 마블나인 한우’ 전 품목은 30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에게 행사할인을 적용한다. 와고메 와규도 일정 할인율로 운영된다. 즉석 조리가 가능한 ‘New 한통가아아득 치킨(국내산)’과 김밥&롤 닭강정 세트는 행사 가격으로 준비했다. 수산 카테고리에서는 병어를 연중 최저 수준의 가격에 제시했다. 병어는 생산량의 상당 비중이 중국으로 향하는 품목으로, 여름철 중국 경기 둔화로 수출이 감소하며 산지 가격이 낮아진 영향이 반영됐다. 광어·방어·연어 모둠회와 파타고니아 생연어도 행사 대상이다. 와인 카테고리에서는 연말 홈파티와 해산물 소비 흐름을 감안해 제품 구색을 넓혔다. 샴페인 디발 코텔 브뤼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한정수량 행사 가격으로 판매하며, 대용량 테이스티 심플 롤라이오 상그리아 BIB는 행사 가격에 제시된다.
2025-11-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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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 저지방 참치, 미래 식량자원 '블루푸드테크' 핵심으로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높은 영양 가치와 낮은 탄소 배출량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푸드에 첨단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블루푸드테크' 산업에 학계와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참치의 영양학적 가치와 부원료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연구'에 대해 발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이기웅 동원F&B 식품과학연구원장은 '참치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발표를 통해 참치가 100g당 단백질 22g, 지방 1g을 함유한 고단백, 저지방 식품임을 강조했다. 또한 참치에는 오메가-3 지방산(EPA, DHA), 펩타이드, 타우린, 셀레늄 등 풍부한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심포지움에서는 이기웅 원장을 비롯해 부경대 남택정 교수, 제주대 전유진 교수, 서울과학기술대 박수연 교수 등 블루푸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참치 부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동원F&B는 현재 참치 자숙액(쪄서 익힌 참치에서 나오는 추출물)과 적육(붉은살) 등을 활용해 참치액, 펫푸드 등을 생산하고 있다. 나아가 참치 머리, 뼈, 심장 등으로부터 기능성 펩타이드, 어골칼슘, 콜라겐 등 고부가가치 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퓨처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수산 부산물 시장은 2023년 337억 달러(약 46조원)에서 2033년 648억 달러(약 8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웅 원장은 “참치는 단백질 식품을 넘어 기능성과 지속가능성까지 겸비한 미래 식품”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수산 자원의 고부가가치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6 12: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