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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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해외 수주 늘며 실적 개선…3년 연속 흑자 기대
[이코노믹데일리] 쌍용건설은 지난해 매출은 1조8000억원대, 영업이익은 600억원대로 3년 연속 흑자달성이 확실시된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22년 글로벌세아그룹 편입 이후 그룹 지원에 힘입어 해외 수주 확대와 3년 연속 실적 개선 등 재무 안정화를 달성하며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다졌다. 지속적인 해외수주를 바탕으로 해외 부문 수주 실적은 약 6억5000만 달러(9384억원)로 2022년 대비 8배 이상 상승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편입 이후 해외 주요지역 집중전략에 따라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수주가 본격적으로 확대된 것이다. 최근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영 부동산 개발회사 WASL이 발주한 미화 2억5000만달러(약 3700억원) 규모의 ‘애비뉴 파크 타워’ 프로젝트와 적도기니에서 약 1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건축공사를 수주하는 등 연초부터 해외수주에 물꼬를 텄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주력시장인 싱가포르, 두바이, 적도기니 외 중미 지역에서도 글로벌세아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신규 사업 발굴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사업에서도 뚜렷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축 부분에서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 ASML 화성 캠퍼스를 작년 12월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이외에도 국내외 리모델링 실적을 바탕으로 여의도 63빌딩 전시관, 부산 반얀트리 호텔 복구공사 등을 수주하는 등 지속 수주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새 아파트 약 6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토목 부문에서는 남부내륙철도 2개 공구 수주를 시작으로 수주확대 전략을 펼치는 중이다. 에너지사업팀도 신설해 신재생에너지사업 진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쌍용건설의 수주잔고는 2022년 6조3350억원에서 2025년 9조원 이상으로 50% 가까이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2022년 말 753%에서 2025년 결산 후 150%대로 대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 및 재무 지표 개선에 힘입어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최근 3년간 10계단 상승해 23위를 기록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3월경 신입사원 약 30여명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플랜트, 전기, 설비, 안전, 영업, 관리 등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경영지표가 개선된 배경에는 2023년 글로벌세아그룹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2024년 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이 크게 작용했다”며 “이와 함께 양질의 수주증가, 철저한 공사관리 등 체질 개선을 통한 실적 개선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2026-02-09 10: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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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협력사 230곳과 '원팀' 선언…파트너스 데이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 내 글로벌 기술 리더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가기 위해 주요 협력사와 소통 및 협력 강화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주요 협력사 대표 230여명을 초청해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6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규석 사장, 구매담당 장호영 부사장을 비롯한 현대모비스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사장은 행사에서 “독자적인 혁신기술 여부가 우리 모두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기준으로, 현대모비스뿐 아니라 협력사들도 과감한 투자와 선제적 기술 제안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품질, 안전, 신차개발, 구매, 동반성장 등 대상 포함 10개 부문 17개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또 회사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품질경영과 산업안전 등 중점 추진사항을 복기하는 등 경영층과 협력사 대표들의 파트너십을 다졌다. 최근 3년간 현대모비스는 국내 협력사의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해 총 1800억원을 지원했고, 협력사와 공동으로 출원한 특허도 850건을 돌파했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소프트웨어(SW)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난해에는 SW 분야 인재를 육성해 협력사 채용으로 이어주는 현대모비스 ‘모비우스 부트캠프’도 새로 선보였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할 수 있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장 배출량 탄소 감축이행 컨설팅’도 도입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대금 규모는 약 150조원에 달한다”며 “협력사 상생을 향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발표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2026-02-09 09: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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