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0.14 화요일
비
서울 15˚C
비
부산 18˚C
비
대구 17˚C
흐림
인천 15˚C
흐림
광주 21˚C
흐림
대전 21˚C
비
울산 18˚C
비
강릉 16˚C
흐림
제주 2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초슬림폰'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이번엔 폴더블" 삼성·애플, 차세대 스마트폰 격전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초슬림폰 경쟁이 뜨거워진 가운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새 격전지는 ‘폴더블폰’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트라이폴드폰을 준비 중인 반면, 애플은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예고하며 향후 2~3년간 차세대 폼팩터(형태)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서 ‘트라이폴드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는 경쟁기업들 보다 기술적 우위를 보여주기 위한 전략으로 보여진다. 트라이폴드폰은 안쪽으로 두 번 접히는 인폴딩 구조로 펼쳤을 때 약 10인치에 달하는 대화면을 구현한다. 최신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과 2억 화소 카메라, 고주사율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전해진다. 트라이폴드폰에는 3개의 배터리가 장착될 전망이다. 화면이 확장됨에 따라 늘어난 전력 소모를 감당하기 위한 설계로 풀이된다. 양쪽 화면을 모두 펼칠 때 디스플레이 크기는 태블릿 수준인 약 10인치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2019년 ‘갤럭시 폴드’를 시작으로 Z플립·Z폴드 시리즈 등 폴더블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왔다. 다만 최근에는 경쟁사들의 약진으로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화웨이가 45%, 모토로라가 28%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9%에 그치며 3위로 밀렸다. 경쟁사들도 각각 카메라·두께·배터리 등에서 삼성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애플도 2026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18’ 시리즈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내부에서는 폴더블 아이폰을 ‘아이패드 미니’와 유사한 형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이 폴더블 시장에 본격 진입할 경우 폴더블 시장 점유율은 다시 한번 균열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폰의 성장세는 이미 수치로도 확인된다.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폴더블폰 시장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최소 40% 성장했지만 2024년에는 5% 성장에 그치고 올해는 4% 역성장할 전망이다. 다만 애플의 출시 예정으로 내년에는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 측은 APEC에서 ‘트라이폴드폰’을 공개할 가능성에 대해 “공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공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5-10-10 18:32:32
5.6mm 아이폰 에어, 얇아졌지만 평가 엇갈려
[이코노믹데일리] 애플이 역대 가장 얇은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를 공개하며 초슬림폰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두께 5.6mm로 성능과 배터리를 유지한 혁신적 설계를 내세웠지만 일부 기능이 아쉽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슬림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애플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파크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7 라인업과 함께 새로운 모델 ‘아이폰 에어’를 공개했다. 아이폰 에어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5.6mm 두께를 자랑하며 성능과 배터리 사용 시간을 유지한 채 초슬림 설계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앞서 슬림폰을 출시한 삼성 ‘갤럭시 S25 엣지’와의 경쟁은 예상된다. 두께로는 신제품으로 공개된 슬림폰 아이폰17 에어가 갤럭시 S25 엣지보다 0.2mm 얇게 나왔지만 카메라와 배터리 등 성능 측면에서 아쉽다는 의견이 나온다. 경쟁사에서는 인공지능(AI) 기능과 폴더블 등을 내세우고 있는 반면 애플의 변화는 덜 하다는 반응이다. 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잇달아 '얇은 두께'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슬림폰 경쟁에 불이 붙었다. 중국의 오포는 지난 2월 펼쳤을 때 두께가 4.2㎜인 폴더블폰 ‘파인드 N5’를 출시했고, 바 형태에서는 테크노가 두께 5.9mm대의 초슬림폰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아이폰도 슬림폰 경쟁에 가세했다는 반응이다. 삼성전자는 수년 전 갤럭시 S 시리즈 엣지 모델과 폴더블폰 라인업을 선보이며 슬림폰을 선보였다. 최근 갤럭시 S25 엣지(두께 5.8mm)와 갤럭시Z 폴드·플립7 시리즈는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앞세워 글로벌 점유율 확대에 성공했다. 시장 측면에서 애플의 이번 전략은 가격과 출시국 대응에 따라 소비자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 미국과 한국을 포함한 63개국에서 1차 출시되며 가격은 한국에서 환율 영향으로 소폭 인상됐다. 기본 모델은 256GB 799달러부터 에어는 999달러부터 시작한다. 삼성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은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에어의 성능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AI 기능이나 고급 카메라 성능 등 일부 부문은 경쟁사 대비 부족하다는 해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미 중국과 국내에도 슬림폰은 다양하게 출시돼 여러 요소들을 놓고 보면 가장 혁신적이라고는 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특히 아이폰 에어는 두께 감축을 위해 단일 렌즈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이는 아이폰17 일반 모델의 듀얼 카메라나 프로형 모델의 트리플 카메라에 비하면 낮은 성능이다. 삼성의 S25 엣지도 두께 감축을 위해 갤럭시 S25 시리즈의 다른 모델보다 낮은 카메라를 탑재했으나 최대 2억 화소의 기본 렌즈가 장착됐다. 배터리 용량도 구체적인 수치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반면 애플 측은 초슬림화와 내부 설계 혁신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 에어는 그 어떤 제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혁신”이라고 강조했으며, 마케팅 담당자는 “디자인과 성능, 배터리 사용 시간 모두 업그레이드돼 스마트폰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애플에 소비자들이 기대한 것은 단순히 슬림폰만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배터리 사용 시간이나 무게 등에서 좀 더 차별화된 요소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5-09-12 17:53:54
아이폰17, 플러스 대신 5.5mm 초슬림 '에어' 나온다
[이코노믹데일리] 애플이 다음 달 공개할 아이폰17 시리즈에서 플러스 모델을 없애고 역대 가장 얇은 5.5mm 두께의 ‘에어’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본 모델은 화면 크기를 키우고 성능을 대폭 개선해 라인업 전반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 이는 향후 3년간 이어질 아이폰 대규모 재설계의 첫 단계로 분석된다. 24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은 9월 9일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변화는 플러스 모델의 단종과 ‘아이폰 에어’의 등장이다. 에어 모델은 5.5mm의 두께로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게 설계됐다. 이는 삼성 갤럭시 S25 엣지(5.8mm)보다 얇은 수준으로 경쟁사의 초슬림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기본 모델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디스플레이가 기존 6.1인치에서 6.3인치로 커지고 초당 화면 갱신 횟수를 의미하는 주사율이 60Hz에서 120Hz로 두 배 향상된다. 전면 카메라도 1200만 화소에서 2400만 화소로 대폭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고급 모델인 프로와 프로맥스는 디자인과 소재에 변화를 준다. 프로 모델은 후면 카메라 3개가 직사각형 바 형태로 배치되고 비용 절감과 경량화를 위해 테두리 소재가 티타늄에서 알루미늄으로 바뀔 수 있다. 프로맥스는 큰 변화 없이 배터리 용량 확대를 위해 본체가 더 두꺼워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얇아진 ‘에어’ 모델은 일부 기능의 후퇴가 예상된다. 후면 카메라가 하나만 탑재되고 하단 스피커 공간 부족으로 상단 스피커만으로 소리를 출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가격은 기본 모델이 800달러를 유지하는 가운데 에어와 프로, 프로맥스 모델은 기존보다 약 50달러씩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아이폰17 시리즈를 “3년에 걸친 아이폰 대규모 재설계의 첫 번째 단계”로 평가하며 내년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5-08-25 07:40:1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美 인텔, 경영 정상화 행보…첨단 18A 공정 가동 발표
2
중국, AI·반도체 관련 '희토류 기술·수출규제' 강화
3
3분기 국내 시총 331조↑...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증시 견인
4
글로벌 불확실성 속 금값 랠리…KRX금현물 ETF '주목'
5
[2025국감] 과방위 국감 13일 시작…'역대급' 과방위 국감, '해킹·갑질' 정조준
6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중고'…1조4000억 이혼소송·자사주 소각 의무화
7
'전세대란 재현 조짐'…대출 규제·공급부족에 월세까지 폭등
8
美 이어 EU도 '철강 장벽'…기로에 선 한국 수출 구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추석 상차림보다 비싼 '분양가 상차림'... 건설사들의 이중적 행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