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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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25년 대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단행…AI·미디어·공공사업 역량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KT가 29일 B2B 조직을 통합하고 미디어 부문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통신기술(CT)과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을 융합한 ‘AICT 컴퍼니’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부문에 AI 융합 사업을 담당하던 전략·신사업부문을 합쳤다. 새로 통합된 엔터프라이즈부문은 AI·클라우드·플랫폼 등 신사업 역량을 강화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 기획부터 제안, 수주, 이행까지 전 과정을 혁신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부문은 안창용 부사장이 계속 이끌게 된다. 또한, KT는 기존 커스터머(Customer) 부문 산하의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를 분리해 미디어부문을 신설했다. IPTV를 중심으로 KT스카이라이프, KT스튜디오지니, 지니뮤직 등 그룹 내 미디어 사업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미디어부문은 김채희 전무가 맡는다. 기술혁신부문 산하 KT컨설팅그룹도 전략·사업컨설팅부문으로 확대 개편된다. AX(인공지능전환) 전략사업 발굴과 차세대 IT 프로젝트 이행 등을 담당하는 GTM본부, TMO본부, SPA본부를 신설해 국내외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AICT 분야 컨설팅 전문성을 높이고,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확대할 예정이다. 네트워크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개편도 진행된다. KT는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네트워크 기술 전문회사 KT 넷코어와 KT P&M 설립을 준비 중이며, 3천 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조직은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과 품질 향상에 주력하게 된다. 김영섭 KT 대표는 “최고의 AICT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조직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으로 KT는 B2B, 미디어, AICT 컨설팅 등 핵심 사업의 지속 성장을 목표로 전문 인력을 적극 영입할 계획이다. 다음은 KT 주요 임원 승진 명단이다.(12월1일자) ◆전무(7명) △KT(5명) 김병균, 유용규, 이원준, 이종식, 정재욱 △그룹사(2명) 박성열, 조일 ◆상무(29명) △KT(23명) 권갑석, 김유태, 박세근, 박철호, 박태호, 방대혁, 손정엽, 송영태, 송창석, 신영운, 오성민, 윤영균, 이경채, 이정수, 이진권, 임혜진, 정찬호, 지승훈, 지영근, 최영, 최광철, 최동렬, 함형민 △그룹사(6명) 나도현, 서대석, 박복이, 박현배, 배한철, 한수경 ◆상무보 승진(KT 40명, 2025년 1월 1일자) △상무보(40명) 김거종, 김민석, 김선욱, 김수용, 김종혁, 김종훈, 김준래, 김형호, 노민수, 노승민, 문경필, 문종문, 민경원, 박민우, 박창우, 배신규, 서건웅, 서현수, 성병곤, 손창화, 송민상, 신관식, 신훈식, 윤용호, 윤진아, 이규정, 이민석, 이영관, 이재만, 이종섭, 이형욱, 임지희, 장대성, 전관용, 전승배, 정다운, 정민철, 정윤필, 최광섭, 형준희
2024-11-29 12: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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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역대 최대 규모 임원인사 단행... '고강도 쇄신'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롯데그룹이 28일, 롯데지주 포함 37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고강도 쇄신'을 통한 경영 체질 개선과 구조조정 가속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인적 쇄신이라는 평가다. 경영혁신실장 노준형 부사장, 사장 승진... 화학군 총괄대표에 이영준 부사장 롯데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및 혁신 추진을 위해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노준형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한,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 이영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를 맡게 됐다. 인적 쇄신 및 성과주의 기반 경쟁력 강화... 화학군 CEO 10명 교체 롯데는 지난 8월 비상경영 돌입 이후 지속적인 경영체질 개선 및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임원인사는 과감한 인적 쇄신을 통해 경영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성과에 대한 엄정한 책임을 묻는 데 중점을 뒀다. 롯데 화학군은 총 13명의 CEO 중 10명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호텔, 3개 사업부 대표이사 모두 교체...면세점 김동하 상무, 월드 권오상 전무 내정 호텔롯데는 법인 내 3개 사업부(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대표이사를 모두 교체하며 경영체질 개선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롯데지주 HR혁신실 기업문화팀장 김동하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신임 대표이사로, 롯데월드는 권오상 신규사업본부장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지주 이동우 부회장, 식품군 이영구 부회장, 유통군 김상현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CEO 유임 롯데지주 이동우 부회장을 비롯해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이영구 부회장과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김상현 부회장 및 주요 식품 · 유통 계열사의 CEO는 유임됐다. 롯데지주 이동우 부회장은 위기 관리를 총괄하며 그룹의 변화 방향과 속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신유열 미래성장실장, 부사장 승진... 경영 전면에서 미래사업 지휘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신유열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선다. 신 부사장은 국내외 신사업 발굴 및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추진 등을 이끌어왔으며, 앞으로 바이오CDMO(위탁개발생산) 등 신사업의 성공적 안착과 핵심사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주도할 예정이다. 임원 규모 13% 축소, 세대교체 및 외부 전문가 영입...경영역량 강화 롯데는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임원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조직을 슬림화 한다. 체질 개선 및 쇄신을 위해 임원 22%가 퇴임해 임원 규모는 지난해 말 대비 13% 축소됐다. 연공서열을 파괴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의 젊은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해 경영 역량과 전문성이 검증된 12명의 70년대생 CEO를 대거 내정하는 한편 60대 이상 임원의 50% 이상이 퇴임하는 등 세대교체도 가속화된다.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외부 전문가 영입 기조는 유지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12월 11일 부로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를 새로운 대표로 영입한다. 연말 정기적으로 단행해온 정기 임원인사도 수시 임원인사 체제로 전환한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사업의 속도감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롯데그룹 임원인사 방향은 경영체질 혁신과 구조조정, 고강도 인적쇄신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확보 및 성과 창출, 내부 젊은 인재 중용과 외부 전문가 영입, 경영 효율성 강화 등 등으로 요약된다. 롯데는 이번 인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롯데그룹 정기임원 인사 명단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화학군 총괄대표 兼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 사장 이영준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사장 노준형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황민재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정승원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 임성복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兼 롯데바이오로직스㈜ Global전략실장 부사장 신유열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동하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 전무 김경엽 ◇롯데피플네트웍스 대표 상무 최인태 ◇한국에스티엘㈜ 대표이사 (내정) 상무 윤우욱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대표이사 (내정) 상무 김해철 ◇롯데이네오스화학㈜ 대표이사 (내정) 상무 성규철 ◇LC Titan 대표이사 상무 장선표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 ◇㈜호텔롯데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정호석 ◇㈜호텔롯데 롯데월드 대표이사 (내정) 전무 권오상 ◇롯데벤처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승욱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소장 상무 윤원주 ◇롯데엠시시㈜ 대표이사 (내정) 상무 박경선 ◇롯데지에스화학㈜ 대표이사 상무 정종식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 (내정) 상무보 최준영 ◇에프알엘코리아㈜ 대표이사 (내정) 상무보 최우제 ◆ 승진 ▲롯데웰푸드㈜ △전무 배성우 △상무 진헌탁, 최인태, 최호형 △상무보 강성택, 김미송, 권영일, 황자영 ▲롯데칠성음료㈜ △상무 정용주 △상무보 신해모, 우태식, 이주한 ▲롯데지알에스㈜ △상무 이승주 △상무보 김진우 ▲롯데상사㈜ △상무 이세호 △상무보 김세련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전무 김원재 △상무 강우진, 윤우욱, 정동필 △상무보 김동섭, 박상우, 박준홍, 유현권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상무 신수경 △상무보 김동호, 심영석, 표정수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상무보 김장훈, 정진욱 ▲㈜코리아세븐 △상무 문대우 △상무보 이동은 ▲롯데홈쇼핑 △상무보 김연수 ▲롯데하이마트㈜ △상무 김보경 △상무보 정상국 ▲한국에스티엘㈜ △전무 김진엽 ▲에프알엘코리아㈜ △전무 정현석 ▲롯데멤버스㈜ △상무보 강성진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부사장 황민재 △상무 권조현, 김해철, 유승용, 윤종규 △상무보 김영번, 김재호, 김주익, 김철수, 박성준, 박성진, 박진의, 박재선, 배지훈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사장 이영준 △상무 권기혜, 이한수 △상무보 강태곤, 고성욱, 안재석 ▲롯데정밀화학㈜ △상무 윤희용 △상무보 최병욱, 황석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상무보 조성욱 ▲롯데이네오스화학㈜] △부사장 정승원 △상무 성규철 △상무보 정재규 ▲LC Titan △상무 장선표 ▲롯데엠시시㈜ △상무 이태환 ▲롯데알미늄㈜ △상무 정창명 △상무보 이상엽 ▲㈜호텔롯데 △상무 권정근 △상무보 양재혁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상무보 심재우 ▲㈜호텔롯데 롯데월드 △상무보 이해열 ▲롯데건설㈜ △전무 고용주 △상무 강민종, 차길봉, 한정호, 홍상균 △상무보 김명준, 김종태, 이승환, 최정일 ▲롯데렌탈㈜ △전무 김경봉 △상무 이광호, 이규필 △상무보 정동주 ▲롯데이노베이트㈜ △전무 김경엽 △상무 이원종 △상무보 김경장, 이창윤, 이환희, 전숭녕, 추경일 ▲롯데글로벌로지스㈜ △상무 권순근 △상무보 강병윤, 안재용, 이용감 ▲롯데캐피탈㈜ △상무보 홍종성 ▲롯데물산㈜ △상무 신창훈 ▲롯데에이엠씨㈜ △상무보 김민영 ▲㈜대홍기획 △상무보 박승규, 한근조 ▲캐논코리아㈜ △상무 전형준 △상무보 김희준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상무 이승환 ▲롯데자산개발㈜ △상무보 김정원 ▲롯데바이오로직스㈜ △상무 임태형 ▲롯데지주㈜ △사장 노준형 △부사장 신유열, 임성복 △전무 김동하, 박왕근, 최영준 △상무 변영오, 심형섭, 장병철 △상무보 김민성, 박상섭
2024-11-28 15: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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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NHN,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빗썸과 NHN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포커 대회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포커 게임 실력을 겨루는 순수한 실력 기반의 이벤트로 총 상금 3.1억원이 걸려 있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오프라인 본선 및 결선으로 구성된다. 새틀라이트 토너먼트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에서 매일 저녁 19시 30분과 22시에 열린다. 500장의 본선 진출 참가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빗썸은 생애 최초 가입 회원에게 새틀라이트 토너먼트 참가권을 제공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게임머니를 지원한다. 이 혜택은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를 통해 빗썸 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본선과 결선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7일 본선 경기에서는 본선 진출자 500명 중 상위 75명이 결선에 진출하며, 8일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수여된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사이드 이벤트 ‘빗썸X더블에이 포커 프리롤’이 준비돼 있다. 이 이벤트는 포커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빗썸포인트 등 1,0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 프리롤 이벤트는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챔피언십 대회는 네이버 N골프와 공동 주최한 아마추어 골프대회, 탄소중립 사이클링 대회 그란페스타 후원, 롯데월드 제휴에 이은 빗썸의 네 번째 컬쳐 프로젝트"라며,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가상자산을 매개로,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보다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의 재미를 더 많은 이용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가 처음 진행하는 대규모 포커 대회인만큼 기존 및 신규 이용자들이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0 08: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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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글로벌 해커톤 'AI Week' 성료... 43개국 600여명 참가
[이코노믹데일리] 업스테이지가 주최한 글로벌 규모의 AI 해커톤 '글로벌 AI 위크(Global AI Week)'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AI 개발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30일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 사업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해커톤에는 43개국에서 600여 명이 참가했다.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금융, 헬스케어, 법률, 여행·관광, 혁신 등 5개 분야에서 업스테이지의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활용한 서비스 구현이 과제로 주어졌다. 8월에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거쳐 13개국 50명으로 구성된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프로젝트의 기술성, 사업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5팀을 선발했다. 심사에는 업스테이지 이활석 CTO, 미국 싱귤래리티 대학의 데이빗 오반 교수, AWS의 최영준 AI/ML 전문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참여했다. 또한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글로벌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이 참가자들에게 조언을 제공했다. 최종 우승은 AI 기반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을 개발한 싱가포르의 '잡센스(JobSense)' 팀이 차지했다. 2등은 맞춤형 관광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인 인도의 '오 와우(Oh Wow)' 팀이 수상했다. 3등은 한국의 '가브스테이지(Gov-Stage)', '리티파이(Litify)', '리커넥트(Re-ConECT)' 등 3개 팀이 공동 수상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AI 위크는 업스테이지가 처음으로 글로벌 규모로 진행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커톤을 통해 솔라 LLM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글로벌 AI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업스테이지의 AI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한국이 AI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4-09-30 08: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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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KT 최대주주 변경 김영섭 대표 및 주요 인물 증인 채택
[이코노믹데일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지난 2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KT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해 김영섭 KT 대표와 김승수 현대자동차 부사장을 비롯한 여러 인물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현대자동차가 KT의 최대주주로 부상하면서 국민기업인 KT의 경영에 미칠 영향과 공익성 여부를 심도 있게 분석하기 위함이다. 이번 국정감사는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진행되며 첫날부터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감사가 시작된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IT 업계에서 쟁점이 되는 망 무임승차, 인앱결제 강제, 불법 콘텐츠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과방위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KT와 현대차를 비롯한 글로벌 IT 기업의 한국 대표들을 증인으로 소환했다.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 애플코리아 안철현 부사장, 넷플릭스코리아 정교화 정책법무총괄 등은 인앱결제와 망 무임승차 문제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페이스북코리아의 허욱 부사장 역시 국내 대리인 지정 미흡과 관련해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특히 KT의 최대주주가 국민연금에서 현대차로 변경된 상황에서 김영섭 KT 대표와 김승수 현대차 부사장이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언할 예정이다. 국민기업으로서의 KT의 공익성 문제와 최대주주 변경이 경영권 변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의 기금운용본부장 서원주 본부장과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도 증인으로 채택되며 국민연금의 역할과 기금 운용에 관한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 통신사 및 디지털 성범죄 관련 증인도 출석 국내 주요 통신사들도 국정감사의 주요 질의 대상에 포함됐다. 임봉호 SK텔레콤 커스터머 사업부장,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통신 현안과 중저가 단말기 문제 등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인앱결제와 관련해 국내외 IT 기업들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가 예상된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백승재 팬트리 대표와 케일리 블레어 온리 팬스 대표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들은 온라인 성범죄와 불법 콘텐츠 유통 문제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며 BJ와 시청자 간 사행성 유도 문제에 대해 정찬용 SOOP 대표가 출석한다. 불법 스트리밍 문제와 관련해서는 김도균 클라우드플레어 지사장이 증언할 예정이다. ◆ 협력업체 상생 문제와 알뜰폰 이슈도 다뤄질 예정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와 원흥재 HCN 대표는 협력업체와의 상생 문제와 관련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는 협력업체와의 공정 거래 및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알뜰폰 시장과 관련된 이슈도 이번 국정감사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임봉호 SK텔레콤 커스터머 사업부장과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이 알뜰폰 시장과 관련된 논의에 참여하며 단통법과 관련된 문제 해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증인 채택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MBC 사장의 증인 채택을 요구하며 퇴장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여당 의원들의 퇴장 속에서 찬성 13인, 기권 1인으로 증인 명단이 확정됐다. 최민희 위원장은 증인 채택 절차가 민주적으로 진행되었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국정감사는 KT 최대주주 변경, IT 기업의 망 무임승차 문제, 디지털 성범죄, 협력업체 상생 문제 등 다양한 이슈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국정감사를 통해 국내외 기업의 공익성과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이익을 보호할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9-25 10: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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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한·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기술 협력센터' 준공
국토교통부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기술 협력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양국 간 협력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협력센터는 지난 2018년 양국 정상회담 및 대한민국 국토부와 베트남 건설부가 체결한 '건설 및 도시개발 협력 MOU'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국토교통부 ODA 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올해 10월까지 52개월간 진행되는 ODA사업은 총사업비 74억9300만원 규모로, △스마트시티 건설기술 협력센터 구축 △스마트시티 법제도 가이드라인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시범운영 등이 사업내용이다. 프로젝트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참여했다. 협력센터는 베트남 건설부 소속 건설교육원(Academy of Managers for Construction and Cities)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스마트시티 기술전시관, 스마트시티 인증데이터센터, 스마트 가상현실(VR) 체험관, 교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협력센터는 베트남의 스마트시티 개발과 양국의 국제 공동연구,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기술 교류 등 양국 스마트시티 발전과 협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협력센터 준공식은 이날 오전 11시(현지 시간 9시)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열린다. 준공식에는 천재민 국토부 해외건설지원과장, 최영삼 주베트남 대사,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 응웬 뜨엉 반(Nguyen Tuong Van) 베트남 건설부 차관을 비롯한 양국의 기업인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다. 준공식에 참석한 양국 주요 인사는 이번 협력센터의 준공을 양국 정부와 참여기관 간 협력이 결실을 본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평가하며, 한국의 스마트시티 제도와 기술, 경험을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분야 양국 기업 간 교류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양국의 경제발전에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베트남은 아시아 지역 내 해외 건설 수주액 1위 국가로, 연간 7% 이상의 경제성장을 지속하면서 도시화 및 지역개발 수요가 높은 주요 시장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앞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베트남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성과인 베트남 도시개발협력 프로그램(UGPP) 이행을 위한 '도시 및 주택개발 MOU' '스마트시티 및 사회주택건설 실행계획'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센터 준공을 통해 베트남의 스마트시티 개발을 촉진하고, 양국 간 스마트시티 분야 실질적인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베트남은 우리나라 ODA 중점협력국이며, 국토교통 ODA 협력이 활발하다"며 "앞으로도 국토교통 ODA를 활용하여 스마트시티 등 주택 도시개발, 공항, 철도 등 우리의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한-베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3 13: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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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 섯다&맞고' 7주년 기념 대규모 이벤트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NHN은 모바일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 출시 7주년을 맞아 대규모 감사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출시된 ‘한게임 섯다&맞고’는 8월에 출시 7주년을 맞이한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모바일 고스톱 및 섯다 시장을 선도하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해왔다. 특히 최근 젊은 이용자층의 유입이 늘어 평균 연령이 30대 초반이며, 20대 초반 이용자가 25%를 차지하고 있다. 7주년 기념 감사 이벤트는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축하 메시지 이벤트, △누적 플레이 이벤트, △신규 가입 이벤트가 그것이다. 이벤트는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축하 메시지 이벤트는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 7주년 축하 메시지나 건의 메시지를 남기면 인게임 아이템을 100%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최초 1회 메시지 등록 시 삥아리 캐릭터(7일), 삥아리 패쪼기(7일), 고도리 이모티콘(7일), 한정 캐릭터 랜덤박스 등의 아이템이 제공된다. 건의 메시지를 남긴 이용자 중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e카드 1만원권이 주어진다. 누적 플레이 이벤트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누적 판수에 따라 자동 응모된다. 경품으로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롤, BBQ 황금 올리브 치킨+콜라,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5만원 권, 에어팟 맥스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10판, 50판, 100판, 300판을 플레이할 때마다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신규 가입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새로 가입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메가 커피 아메리카노를 지급한다. ‘한게임 섯다&맞고’의 인기 기능인 ‘리플레이’를 활용한 이벤트도 열린다. 이용자는 리플레이를 통해 게임 중 특별한 순간을 보관, 공유, 소장하면 추첨을 통해 게임머니를 받을 수 있다. 리플레이 기능은 △추천 리플레이, △나의 리플레이, △땡팟 리플레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한게임 섯다&맞고’는 젊은 이용자층 공략에 성공해 현재 이용자 평균 연령이 30대 초반이며, 20대 초반의 이용자 비중이 25%를 넘는다”며, “‘한게임’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재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15: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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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저작권 존중 문화, 산업의 든든한 보호막" K-저작권 지킴이 발대식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이 8일 오후 7시 모두예술극장에서 'K-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이용자와 창작자, 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발대식에서 "저작물을 이용할 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당연하고, 이를 경시하는 풍토가 비정상이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국민 모두에게 확산되는 것이야말로 우리 콘텐츠 토양을 지켜내는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자 든든한 보호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저작권 침해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지금, 저작권 보호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박정렬 한국저작권보호원장도 "콘텐츠 산업의 직접 고용 인원이 10년 사이 약 2배 증가했고, 수출액도 크게 늘어났다"며 "콘텐츠의 핵심인 저작권이라는 글로벌적 기본 가치는 훼손되어서는 안 되며, 사용할 때는 정당한 절차를 거쳐야 함을 항상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K-저작권 지킴이는 대학생 50명과 영상, 음악,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기업 37개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저작권 보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누리소통망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단속 사각지대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유통 콘텐츠를 모니터링하고, 저작권 침해 사례 발견 시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저작권 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인기 유튜브 창작자 '준오브다샤', K팝 안무가 최영준 씨가 창작자 대표 '저작권 지킴이'이자 홍보대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만화가협회 신일숙 회장,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호준 법무실장, 밀리의 서재 정민철 경영기획실장 등 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해 콘텐츠 불법 유통 근절과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행사에서는 '우리가 바로 K-저작권 지킴이' 단체 퍼포먼스와 함께 가수 흰(HYNN)이 부른 저작권 보호 캠페인 노래 '바로 지금 송'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K팝 그룹 '아이브', 배우 '백성현'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캠페인 동참 의사를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저작권 인식 개선 캠페인을 강화하고, 해외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폴, 재외공관, 세종학당 등 해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베트남 등 해외 이용자가 참여하는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추진해 글로벌 차원의 저작권 인식 개선에도 나설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저작권법 개정을 준비 중"이라며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생들의 교재 복사 문제 등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여러분이 앞장서서 저작권 지킴이 역할을 해주시면 10년, 20년 뒤에 충분히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K-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은 K-콘텐츠의 글로벌 성장과 함께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정부와 업계, 시민이 함께 저작권 존중 문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들의 활동을 통해 저작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한국 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08 22: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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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저작권 보호의 새로운 장 열다...`K-저작권 지킴이` 발대식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은 8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K-저작권 지킴이' 발대식을 연다. 이번 행사는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콘텐츠 소비자와 창작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저작권 보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저작권 보호 메시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K-저작권 지킴이'는 콘텐츠 소비가 활발한 대학생 50명과 영상, 음악,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그리고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기업 37개로 구성된다. 이 대학생 저작권 지킴이들은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저작권 보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개인 소셜 미디어 등 여러 홍보 채널을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유통 콘텐츠를 감시하고 저작권 침해 사례를 발견하면 대국민 저작권 침해 신고사이트에 신고하는 등의 활동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기 유튜버 '준오브다샤'와 K팝 안무가 최영준 씨가 창작자 대표 '저작권 지킴이'이자 홍보대사로 참석한다. 이외에도 한국만화가협회 신일숙 회장,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호준 법무실장, 밀리의서재 정민철 경영기획실장 등 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 중 '우리가 바로 K-저작권 지킴이'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가수 흰(HYNN)이 부른 저작권 보호 캠페인 송 '바로 지금 송'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한 K팝 걸그룹 아이브와 배우 백성현도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에 동참하며,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정부는 작년 7월, 국제화되고 지능화되는 저작권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K-콘텐츠 불법 유통 근절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문체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올해 국민의 저작권 보호 인식을 높이고 콘텐츠를 정당한 가격에 이용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며 불법 유통을 근절하는 '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K-저작권 지킴이’가 K-콘텐츠의 든든한 지킴이로서 저작권 존중 문화 확산과 저작권 보호 인식 개선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08 15:5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