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코로나19백신'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식약처, 국내 코로나19 변이 백신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 허가
[이코노믹데일리]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1일 모더나코리아가 신청한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에 대해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는 지난 8월 30일 허가된 한국화이자제약의 코로나19 백신과 마찬가지로 JN.1 변이주 항원을 발현하도록 설계된 mRNA 기반 백신이다. 해당 백신은 12세 이상 대상에게 0.5 mL를 1회 근육주사로 투여하며,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경우나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최소 3개월이 경과한 후에 접종할 수 있다. 특히, 스파이크박스제이엔주는 국내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제조해 원활한 공급이 기대된다. 식약처는 이번 백신 심사에 대해 "다음 달 예정된 고위험군 대상 국가 예방접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두 달여 만에 안전성, 효과성, 품질 등을 엄격하고 신속하게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허가 이후에도 철저한 국가 출하 승인과 이상사례 수집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9-11 20:24:58
HK이노엔, '일반인 대상' 한국화이자제약 신규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HK이노엔이 지난 10일 한국화이자제약과 신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제이엔원주(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HK이노엔은 이달부터 해당 백신의 일반인 대상 민간 공급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코미나티제이엔원주는 코로나19 JN.1 변이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항원이 발현되도록 설계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으로 12세 이상 희석 없이 0.3ml를 1회 근육 주사로 투여한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유통 파트너십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원활하게 공급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는 “백신 유통 관련 폭넓은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해온 HK이노엔과 유통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사 간 협력 통해 민간 유통 시장에도 원활하게 코로나 19백신이 공급돼 더 많은 환자가 적시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11 09:59:05
정부, 내년 국산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290억원 투입
[이코노믹데일리]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내년 예산안에 ‘팬데믹 대비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개발 지원사업’에 290억원을 신규 편성하면서 국내 기업의 mRNA 백신의 개발이 주목된다. 4일 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mRNA 백신은 체외에서 형성된 외인성 항원을 체내에 직접 주입하는 기존 백신 형태와 달리 항원을 코딩하는 mRNA를 체내에 전달해 체내에서 내인성 항원을 직접 발현하도록 유도하는 기전을 가진다. 보다 자세히 설명하면 mRNA 백신은 병원체의 특정 단백질 정보를 담은 mRNA를 체내에 주입해 우리 몸의 세포가 직접 그 단백질을 만들도록 유도한다. 이렇게 생성된 단백질은 면역 체계에 의해 외부 물질로 인식돼 항체 생성을 촉발한다. 이후 실제 병원체에 감염되면 이미 형성된 항체가 신속하게 대응해 감염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킨다. 과거 암 백신 개발에 활용됐던 mRNA 백신은 코로나 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모더나와 화이자의 백신을 통해 효과와 중요성이 입증됐다. 이에 질병청은 향후 팬데믹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자국 백신 생산 능력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mRNA 백신을 개발 중에 있다. 한미약품은 mRNA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KRAS mRNA항암 백신을 개발 중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4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다양한 KRAS돌연변이를 표적하는 ‘KRAS mRNA항암 백신’의 우수한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공개하면서 차세대 약물로의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KRAS 돌연변이를 간접적으로 억제하는 mRNA 기반 항암백신 후보물질 'HM99462'는 다양한 KRAS 변이 고형암 세포주에서 항암 활성을 나타내는 차별성을 가진 약물로 이르면 연내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에스티팜은 2021년 1월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착수한 이후 2022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개발한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작년 11월 STP2104의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해 화이자-바이오엔텍 등 글로벌 제약사가 출시한 COVID-19 mRNA 백신 대비 동등 이상의 효능을 확인했다. 현재 에스티팜은 STP2104의 다국가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내로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2022년 캐나다 바이오기업 아퀴타스와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해 현재 인플루엔자 4가 mRNA 백신 후보 물질 'GC4002B'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기존 독감백신 생산시설인 전남 화순공장에 mRNA 생산시설을 구축해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또한, 연구개발(R&D) 비용 중 mRNA-LNP R&D 비용 비중을 2021년 5%에서 지난해 23%로 크게 늘렸다. 미국 노바백스의 합성항원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한 경험이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의 지원을 받아 광범위한 예방이 가능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과 mRNA 플랫폼을 활용한 일본뇌염 백신과 라싸열 백신을 개발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을 계기로 CEPI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국산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개발하면서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mRNA 백신은 항원 배양 시간이 들지 않아 기존 단백질 백신 대비 생산 시간이 단축되고, 바이러스가 체내에 주입되지 않아 부작용 우려가 적으며, 일종의 플랫폼 방식으로 항원 교체만으로도 백신 개발이 가능하다. 이처럼 개발 속도, 안전성, 범용성 등에서 큰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 백신 개발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으며,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24-09-05 06: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2
韓 '알리 천하' 될까…물류센터 짓고 국내 점유율 50% 꾀한다
3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4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증권사도 '챗GPT' 바람…AI 서비스 출시 '활활'
7
美, 4년 만에 금리 0.5%p 인하…연준 "올해 0.5%p 추가 인하"
8
해운 얼라이언스 대지각 변동…'프리미어 얼라이언스' 경쟁력 의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