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8˚C
맑음
부산 12˚C
맑음
대구 12˚C
맑음
인천 8˚C
맑음
광주 7˚C
맑음
대전 8˚C
맑음
울산 8˚C
흐림
강릉 7˚C
흐림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토큰증권'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신한투자증권, '프로젝트 펄스' 가동 돌입
[이코노믹데일리] 신한투자증권이 블록체인글로벌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 펄스(PULSE) 가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펄스는 금융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자 신한투자증권,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 법무법인 광장이 협업해 만든 이니셔티브다. 펄스는 조각투자 사업자,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토큰증권 발행·유통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 인프라와 금융·법률 솔루션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구축을 완료한 분산원장 인프라에는 참여자 간 이해상충 방지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의 구조적 분리를 전제로 복수의 계좌관리기관이 주요 노드(참여자)를 구성했다. 금융위원회의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으로 법률 정비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4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갤럭시아머니트리의 항공기 엔진 신탁수익증권 발행에 펄스의 인프라를 제공한 바 있다. 앞으로 다양한 조각투자 사업자와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젝트펄스의 관계자는 "증권사 등 금융기관뿐 아니라 일반 사업자는 초기 비용이 많이 드는 개별 인프라 구축보다는 펄스와 같은 검증된 구독형 과금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프로젝트 펄스가 현재 진행 중인 국내 토큰증권 법제화 과정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1 15:02:44
"부동산·미술품 조각투자"…은행권, 토큰증권 시장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은행들이 토큰증권 발행(STO·Security Token Offering)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은행, 증권 등 주요 자회사가 있는 금융지주들은 두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로 향후 수익 창출과 신규 고객 유치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STO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발행되는 토큰으로 주식·채권·부동산과 같은 성격을 가진다. 저작권 같은 무형의 자산을 비롯해 미술품 같은 유형의 자산까지 증권으로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다양한 자산을 투명하게 분할 소유할 수 있어 개인 투자자의 진입 장벽이 낮아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떠올랐다. 은행 입장에서는 당장 수익성은 미미하지만 본격적으로 제도화되면 신규 고객 유치와 예치금 증가 등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추세에 따라 미술품 조각투자 업체들도 은행·증권사와의 협업에 나섰다. 은행 중 가장 적극적인 곳은 NH농협은행이다. 올해 4월 은행들은 농협은행 주관으로 '은행권 STO 컨소시엄'을 꾸렸다. STO 법제화에 따른 은행권의 시장 참여 방안 및 STO 플랫폼 구축 방안 등을 논의 중이다. 현재 KB국민·신한·우리·IBK기업·Sh수협·전북은행 등이 참여했다. 지난 6월 농협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공고한 '2024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확산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블랙체인 플랫폼 업체 '비디젠'(참여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STO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탁키퍼'와도 청약금 관리 업무, STO 신사업 상호협력 등에 대한 제휴를 맺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당행 조각투자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핀테크 기업이 직접 서비스나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 도구)로 투자자에 편의성 및 안전성을 제공하고, 한우농가에도 지속 가능한 자금조달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의 정체성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를 운영하는 세종텔레콤과 제휴해 입출금 계좌 신규연동, STO 유통 지원 등을 협력한다. 올해 초에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인 '열매컴퍼니'와 예치금 관리 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삼성증권·SK증권 등과 협업해 STO 사업 모델 공동발굴을 하고 있다. 또 STO 조각투자 업체인 '바이셀스탠다드'와 협약을 맺고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해 조각투자 시장을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은행권 STO 컨소시엄에 참여 중이지만 그룹 내 같은 계열사인 KB증권이 STO에 주요한 역할을 맡아 은행 측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분야에 무게를 두고 있다. 주요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은행권 STO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은 하나은행은 하나증권·미래에셋증권, SK텔레콤과 별도 컨소시엄에 참여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조각투자사로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출시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하나금융연구소는 국내 STO 시장 규모가 올해 34조원에서 2030년 367조원까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은행들은 STO 시장 수익성이 지금은 적더라도 비이자수익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STO 법제화를 위한 자본시장법·전자증권법 개정이 필수다. 현재는 혁신금융서비스(규제 샌드박스 제도)로 대신하고 있는 수준이다. 최근까지 관련 법안 발의가 지지부진하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입법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22대 국회의원들도 관련 법안에 관심을 두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병환 위원장은 지난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토큰증권은 입법을 해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입법안을 만들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은행들은 STO 법제화 과정에서 은행 자체 플랫폼으로 토큰증권의 공모와 청약 접수 등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은행 겸영업무 확대를 위한 은행법 시행령 개정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24-08-27 06:00:00
신한투자증권-스탁키퍼, 토큰증권 사업 업무협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본사 TP타워에서 스탁키퍼와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스탁키퍼는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와 자체 한우 브랜드 '솔직한우'를 운영 중이다. 스탁키퍼가 한우를 기초자산으로 한 국내 최초 가축투자계약증권 1호는 발행 나흘 만에 100% 청약률을 달성했고 최종적으로 208% 청약률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스탁키퍼 가축투자계약증권 예치금 관리 기관으로 참여해 조각투자상품계좌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로 뱅카우 서비스의 신규 고객 유치, 프로젝트 펄스를 활용한 토큰증권 비즈니스 협력 등에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MOU로 신한투자증권은 증권사 중 최초로 투자계약증권으로 발행되는 모든 기초자산 조각투자에 대한 예치금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해당 예치금 관리 서비스는 '프로젝트 펄스'의 핵심 서비스다. 프로젝트 펄스는 신한투자증권,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 법무법인 광장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업 이니셔티브(Initiative)다. 조각투자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종증권 발행 과정에서 맞춤형 통합 솔루션·블록체인 기반 금융 분산원장을 지원한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투자자가 토큰증권이라는 새로운 상품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각투자사업자와의 제휴를 확대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결식에는 한 본부장과 안재현 스탁키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2024-07-19 10:11:18
미래에셋증권, 미나 블록체인 재단과 MOU 맺고 토큰증권 강화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21일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미나 블록체인 재단과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나 블록체인 재단과의 MOU 채결 후 "토큰증권에 영지식증명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 보호 및 확장성 강화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ZKP)이란 아무런 정보 노출 없이 특정 명제의 진위를 검증할 수 있게 하는 암호학 기술로, 검증에 필요한 데이터 용량을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이다. 이번 MOU로 양사는 토큰중권 통합플랫폼에 미나 프로토콜의 영지식증명 기술을 연동하고,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자산 증명을 할 수 있는 '개념 증명(PoC)'을 진행한다. 또 미래에셋증권 플랫폼에 토큰증권을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는 구체적인 자산 공개 없이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익명으로 자신이 증권 보유자임을 증명할 수 있다. 토큰증권을 발행한 기업 또한 별도로 개인정보 수집 절차를 거치지 않고 토큰증권 보유자를 식별할 수 있어 마케팅에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TF팀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MOU 체결 및 협업으로 양사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로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확장성을 동시에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나 블록체인 재단의 미나 프로토콜은 영지식증명 기술을 활용해 최소한의 데이터 소비로 초당 수천 건의 거래(트랜잭션·transaction)를 처리할 수 있다.
2024-06-24 11:09:43
"갤럭시아머니트리, STO 신규사업 추진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종합생활금융플랫폼 기업인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추진하고 있는 토큰증권발행(STO) 신규사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0일 박창윤 지엘리서치 연구원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국내 최초로 휴대전화 결제를 도입해 이를 바탕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독자적인 사업영역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와 함께 모바일 백화점상품권, 항공권 기프트카드, 대형 온라인 식품몰 쿠폰 등을 발행하며 온∙오프라인연계(O2O) 기반 신규 상품을 적극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전자결제(PG) 사업은 올해 1분기 기준 매출액 비중 70%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다. 기업간거래(B2B) 영업 확대를 통해 공공요금 납부 결제수단을 신용카드로 변경하면서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박 연구원은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STO 사업은 토큰증권의 발행부터 유통·배당·청산까지 자금을 조달하는 모든 과정으로, 동사는 발행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STO 상품의 두 종류인 비금전 신탁수익증권과 투자계약증권을 모두 준비하고 있고, 지난 4월 항공기 엔진 신탁수익증권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된 바 있다"고 전했다. 앞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항공기 엔진 신탁수익증권의 투자 모집 한도는 총 2000억원 규모다. 박 연구원은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신탁수익증권 발행 수수료를 매출로 인식하게 돼 주레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6-20 14:25:4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