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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블록체인글로벌 '프로젝트 펄스' 참여
[이코노믹데일리] LS증권은 블록체인글로벌과 토큰증권 분산원장 사용 계약을 통해 '프로젝트 펄스(PULSE)'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젝트 펄스는 증권사, 법무법인, 핀테크 기업 등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토큰증권 발행·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설립한 협업 이니셔티브다. 이번 계약을 통해 LS증권은 '밸리데이터 노드' 역할을 맡게 됐다. 밸리데이터 노드는 분산원장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무결성을 검증하고 네트워크 안전성 유지를 지원한다. LS증권은 향후 토큰증권 관련 금융상품 개발과 토큰증권발행(STO) 법제화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민 LS증권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시장에 가져올 변화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 펄스 참여를 통해 LS증권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16:19:47
"큰 손" 드디어 등장…금융위, 상장사·전문투자법인 가상자산 법인 계좌 단계적 허용
[이코노믹데일리] 기업들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 길이 열린다. 금융당국이 법인의 가상자산 계좌 개설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면서 침체된 가상자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제3차 가상자산위원회에서 법인 가상자산 계좌 허용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자금세탁과 시장 과열 우려로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를 제한해왔으나 글로벌 규제 흐름과 기업들의 블록체인 사업 수요 증가에 맞춰 규제를 완화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법인 계좌 허용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2분기부터 지정기부금단체 및 대학교 등 비영리법인이 가상자산을 매도할 목적으로 법인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그동안 가상자산을 기부받고도 현금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비영리법인들은 이번 조치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상장사 및 전문투자자 등록 법인 약 3500곳을 대상으로 투자 및 재무 목적으로 가상자산 매매가 가능한 계좌가 시범적으로 허용된다. 이에 따라 삼성, SK, LG 등 대기업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다만 공기업과 금융회사는 금융 시스템 안정성과 과도한 위험 노출 우려로 인해 이번 허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해외에서는 법인이 가상자산 시장을 주도하는 사례가 많고 국내 기업들의 블록체인 신사업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국제 규제 흐름과 정합성을 맞추기 위해 법인 계좌 허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오랜 기간 유지해 온 법인 거래 금지에서 규제 완화로 전환하는 만큼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업계는 이번 조치를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법인들이 가상자산을 투자 자산으로 활용하면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자금 융통 전략이 한층 유연해질 것"이라며 "기관 투자자의 참여로 가상자산 변동성이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가상자산 거래소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법인 거래가 허용되면 거래량 증가와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특히 기관 자금 유입은 시장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 역시 환영 성명을 내고 "이번 조치는 가상자산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투자자 보호, 시장 안정성 강화, 산업 경쟁력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닥사는 "금융위원회와 협력해 자금세탁방지(AML) 및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또 다른 거래소 관계자는 "법인 계좌 허용으로 대형 거래소들이 더 큰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며 "거래소 간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분기부터 거래소의 가상자산 현금화가 가능해지지만 구체적인 매각 가이드라인이 부재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거래소가 수수료로 보유한 가상자산을 매각할 때 자체 거래소에서 매도할 수 없어 해외 거래소나 경쟁사 거래소를 이용해야 할 수도 있다"며 "이는 시세 조작 우려와 국부 유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조속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법인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회계 기준 미비, 공시 의무 부재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우려를 인지하고 있으며 가상자산 사업자 공동 매각 가이드라인 마련 및 금융감독원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법인 가상자산 거래 관련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2025-02-14 08:45:21
서유석 "가상자산 ETF 상장 필요…디딤펀드 개선 추진"
[이코노믹데일리]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마지막 임기 해(3년째)를 맞아 올해 추진할 자본시장 과제를 제시했다. 서 회장은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필요성을 시사하며 금투협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디딤펀드에 대해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5일 금융투자협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협회에서 '2025년 출입기자 신년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먼저 서 회장은 올해 금투협 5대 중점 과제로 △자본시장 밸류업 지속 추진 △자본시장 혁신 및 인프라 개선 지원 △국민 자산 형성 및 모험자본 공급 △금융투자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모멘텀 발굴 △투자자 보호 및 리스크 관리를 꼽았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가상자산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협회는 토큰증권의 제도화를 지원하고 가상자산 ETF 허용을 건의하겠다고 공언했다. 서 회장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기초로 하는 현물 ETF 한국 시장에 상장해 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협회가 역점 사업으로 출시한 디딤펀드에 대해서 "사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 추가 및 판매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디딤펀드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서 회장은 "사실 디딤펀드가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긴 하지만 안착을 위해서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본다"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MTS) 단축 경로를 간소화하거나 은행업권의 디딤펀드 필요성을 역설하는 방안,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적용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11월 공모펀드 상장거래가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것에 대해 서 회장은 "협회가 올 2분기 중 공모펀드를 상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다음 달 출범하는 대체거래소와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필요사항을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해 올해도 추진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운용사에게는 주주 인게이지먼트를 책임감 있게 행사하고 증권사는 리서치커버리지 확대, 부채자본시장(DCM)·주식발행시장(ECM) 인센티브 제공해 밸류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납입·비과세 한도 상향에 대해 협회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주니어 ISA를 도입하겠다고 언급했다. 최근 불거진 연금계좌 해외주식 ETF 배당 이중과세 논란에 이환태 산업시장본부 상무는 "일반 펀드를 중점으로 하다보니 ISA나 퇴직연금 계좌를 고려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기획재정부와 논의를 지속하고 있고 하반기 중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05 21:08:32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위기 상황 재도약 계기로 삼을 것"
[이코노믹데일리]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신년사에서 "위기 상황에서 재도약을 위한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협회는 모든 역량과 자원을 다하여 앞장서 뛰겠다"고 2일 밝혔다. 서 회장은 올해 글로벌 경제에 대해 점진적인 회복을 예상하는 동시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금리인하 속도 조절, 환율 변동성 심화, 지정학적 갈등을 우려했다. 서 회장은 올해 과제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법인지급결제 허용 등 기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 대체거래소 출범과 관련해 서 회장은 "복수거래소 체제 출범에 따른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겠다"며 "토큰증권 법제화,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등 가상자산 관련 금융투자회사의 비즈니스 확대 추진을 통해 디지털 자산시장이 우리 자본시장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회장은 "배당세제 합리화 등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과제를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이 완료된 공모펀드 거래소 상장 과정을 지원하고, 연기금 위탁운용시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출시한 자산배분 특화브랜드 디딤펀드와 관련해 판매채널을 은행까지 확대하고,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규제 합리화, 투자원칙보고서(IPS) 활성화 등으로 퇴직연금제도의 고도화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서 회장은 청년 세대에 도움이 되도록 주니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고 신탁재산 확대 등 신탁업의 전면적인 개선을 약속했다. 올해부터 이뤄지는 책무구조도 시행, 공매도 재개 등을 앞두고 금융투자회사의 규제 준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2 14:39:44
신한투자증권, '프로젝트 펄스' 가동 돌입
[이코노믹데일리] 신한투자증권이 블록체인글로벌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 펄스(PULSE) 가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펄스는 금융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자 신한투자증권,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 법무법인 광장이 협업해 만든 이니셔티브다. 펄스는 조각투자 사업자,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토큰증권 발행·유통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 인프라와 금융·법률 솔루션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구축을 완료한 분산원장 인프라에는 참여자 간 이해상충 방지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의 구조적 분리를 전제로 복수의 계좌관리기관이 주요 노드(참여자)를 구성했다. 금융위원회의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으로 법률 정비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4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갤럭시아머니트리의 항공기 엔진 신탁수익증권 발행에 펄스의 인프라를 제공한 바 있다. 앞으로 다양한 조각투자 사업자와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젝트펄스의 관계자는 "증권사 등 금융기관뿐 아니라 일반 사업자는 초기 비용이 많이 드는 개별 인프라 구축보다는 펄스와 같은 검증된 구독형 과금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프로젝트 펄스가 현재 진행 중인 국내 토큰증권 법제화 과정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1 15: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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