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17 월요일
맑음
서울 2˚C
맑음
부산 8˚C
맑음
대구 6˚C
구름
인천 2˚C
흐림
광주 5˚C
흐림
대전 3˚C
흐림
울산 5˚C
흐림
강릉 1˚C
흐림
제주 1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통합거래액'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야놀자, 3분기 사상 최대 실적…매출 2983억원 글로벌·B2B 사업이 성장 견인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국내 숙박 예약 플랫폼을 넘어 해외 시장과 B2B 솔루션 사업이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음을 명확히 보여줬다. 야놀자는 14일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83억원, 글로벌 통합거래액(TTV) 11.9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거래액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조정 EBITDA는 313억 원으로 투자 확대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했다. 이번 실적의 핵심은 '글로벌'과 'B2B'다. 3분기 글로벌 통합거래액 11.9조원 중 약 78%가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36% 이상 성장하며 해외 확장을 주도했다. 성장의 질을 높인 것은 B2B 사업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이다. 이 부문은 3분기에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29억원을 돌파했다. 조정 EBITDA 역시 315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회사의 핵심 수익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SaaS 및 데이터 솔루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 급증하며 B2B 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야놀자가 단순 중개 플랫폼을 넘어 호텔 등 파트너사에 데이터 기반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테크 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일반 소비자에게 익숙한 '컨슈머 플랫폼' 부문은 매출 2110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나 조정 EBITDA는 94억원에 그쳤다. 야놀자 측은 'NOL(놀) 유니버스' 플랫폼 통합을 위한 IT 인프라 구축과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단기 수익성 조정은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의미다. 야놀자 관계자는 "3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통합거래액 달성은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결과"라며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안정적 수익성과 컨슈머 플랫폼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AI·데이터 중심의 글로벌 트래블 테크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4 21:35:24
야놀자클라우드, 상반기 거래액 13.8조… SaaS 앞세워 2년 만에 10배 성장
[이코노믹데일리] 야놀자클라우드가 Data·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을 중심으로 체질을 바꾸며 2년 만에 글로벌 통합거래액을 10배 이상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올해 상반기 통합거래액이 13조8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이 중 해외 비중이 91%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성장세도 뚜렷했다. 유럽·중동(EMEA)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6조4000억원을 미국·남미(NA·LATAM) 지역은 105% 성장한 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역시 129% 증가한 2조원 규모로 확대되며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은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이뤄냈다. 상반기 매출은 1588억원으로 2년 전보다 2.7배 늘었고 같은 기간 조정 EBITDA는 -88억원에서 388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476억원이 개선됐다. 조정 EBITDA 마진율은 24.4%에 달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갖췄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성장의 핵심 동력은 AI 기반 데이터 및 호스피탈리티 솔루션(Data·SaaS) 사업이다. 올 상반기 Data·SaaS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92% 성장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 조정 EBITDA 기여도는 35%까지 확대되며 회사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야놀자클라우드는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AI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Data·SaaS 역량을 쌓아왔고 높은 성장성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이를 실적으로 현실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데이터 인프라를 강화하고 호텔 운영 자동화(Full Self Operation) 및 고객 맞춤형 개인화 기술까지 구현하여 글로벌 트래블 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1 10:41:30
야놀자, 상반기 거래액 16.4조 역대 최대... 영업손실 25억원… 적자 전환
[이코노믹데일리] 야놀자가 글로벌 사업 중심의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역대 최대 상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 둔화 등 불안정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해외 사업 비중을 77%까지 끌어올리며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야놀자는 14일, 2025년 상반기 통합거래액(TTV)이 16.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특히 유럽, 미주 등 주요 시장과 중동, 중남미 등 신흥 시장을 동시 공략한 결과 해외 거래액 비중이 1년 새 14%포인트나 증가하며 전체의 4분의 3을 넘어섰다.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4627억원, 조정 EBITDA는 567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증명했다. 이러한 성장을 견인한 것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인 야놀자클라우드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상반기 매출 15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조정 EBITDA 역시 31.5% 증가한 388억원으로 전사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데이터 및 SaaS 사업 중심의 글로벌 솔루션 사업이 야놀자의 핵심 성장 엔진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반면 국내 사업 중심의 컨슈머 플랫폼 부문(놀유니버스)은 소비 심리 부진 속에서도 상반기 매출 3228억원, 조정 EBITDA 35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늘어난 영업비용도 무시못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비용은 46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 주식보상비용을 포함한 종업원 급여가 1093억원으로 30.5% 늘었고 경상연구개발비와 지급수수료도 각각 7%, 10.9% 증가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해외 통합거래액 비중이 77%까지 확대되고 데이터/SaaS 사업 비중도 빠르게 증가하는 등 글로벌 사업 중심으로 성장 기반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글로벌 솔루션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숙박·레저·문화 전 영역에 걸친 사용자 경험 개선과 마케팅 효율화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4 16:53:0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현대홀딩스, 현대네트워크 흡수합병…현정은 체제 지배 구조 단일화
2
LGU+·SKT·한화, UAM 사업 전면 재검토..."상용화 지연 탓"
3
신영증권, 시스템 장애...투자자 피해 속출
4
증시 활황에 빅5 증권사 역대급 실적…내부통제 리스크엔 '경고등'
5
테슬라코리아, 완전자율주행 'FSD' 국내 출시 예고
6
[지다혜의 금은보화] 결제·대출 넘어 생활 속 금융으로…농협은행, '임베디드 금융' 확장 속도
7
부산 진해신항 DL이앤씨 공사 현장서 작업자 사망 호스 파열 충격에 해상 추락
8
'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 2025, 13일 개막…엔씨·넷마블·크래프톤 신작 대전 '초읽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금융경제 레드플래그] 포용금융 역설...고신용자가 외면받는 금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