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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SKT CISO "보안은 비즈니스 리더의 몫"... 보안 체질 전면 개선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CEO 직속 통합보안센터를 출범시키고 보안 체계 전면 혁신에 나선다. 향후 5년간 약 700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신설된 통합보안센터는 아마존, 삼성전자 출신의 보안 전문가 이종현 신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이끈다. 이번 조직 개편과 대규모 투자는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종현 센터장은 최근 보안 환경에 대해 “사이버 공격 기술을 악용하는 행위가 고도화, 정교화, 지능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 기반 피싱과 자동화 악성코드, 암호화폐 연계 랜섬웨어 등을 심각한 위협으로 꼽으며 기술 동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이 센터장은 CISO의 역할을 단순 기술 관리자에 한정하지 않았다. 그는 “CISO는 단순 기술 관리자가 아니라 경영성과와 직결되는 비즈니스 리더”라며 “정보자산 보호와 리스크 최소화가 핵심”이라고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과거 아마존 재직 시절 칩 취약점을 사전에 발견해 수억 대의 IoT 기기를 보호했던 경험은 그의 선제적 대응 철학을 뒷받침한다. 통합보안센터는 보호, 탐지, 대응, 복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전문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내부 비보안 인력을 재교육해 보안 전문가로 양성하고 외부 핵심 인재를 적극 영입하는 ‘투트랙’ 전략을 가동한다. 단기적인 성과와 중장기적인 체질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보안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이다. 이 센터장은 “보안을 통해 다시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고객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올바른 활동들을 하나씩 전개하고 그 결과를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상호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스템과 프로세스 개선은 물론 임직원의 보안 의식까지 높여 전사적인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8-12 13: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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