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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치료제 개발 탄력…HLB사이언스 FDA IND 제출
[이코노믹데일리] HLB사이언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패혈증 및 그람음성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DD-S052P’의 1b/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HLB사이언스에 따르면 임상은 1b상과 2a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1b상에서는 DD-S052P와 기존 항생제인 콜리스틴을 병용 투약 시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이어지는 2a상에서는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CRAB)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동일한 지표를 확인하고 예비 효력에 대한 탐색적 평가도 진행할 계획이다. HLB사이언스는 앞서 임상 1상 최종보고서를 통해 단일투여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제 환자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후속 임상을 병용요법 중심으로 설계했다. 윤종선 HLB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IND 제출은 당사가 추진해 온 패혈증 신약 개발이 글로벌 무대에서 본격적인 검증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며 “임상 진행과 더불어 해외 제약사들과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싱 아웃 논의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0 16:41:40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 "프리베나20,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맞는 백신…신뢰성 높아"
[이코노믹데일리] “프리베나20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맞는 백신으로 7가, 14가, 20가까지 이어져온 백신의 긴 역사로 효과에 대한 신뢰성이 높습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2일 오후 1시 30분에 서울 명동 본사에서 ‘20년 이상의 경험과 헤리티지를 잇는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20’을 주제로 화이자 프레스 유니버시티를 개최했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은 호흡기 감염 질환 예방을 위해 화이자의 지속적인 노력과 미래를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송 부사장은 “한국은 폐렴이 사망원인 3위이며 폐렴구균으로 폐혈증과 뇌수막염이 걸리게 되면 사망률이 60~80%까지 올라가게 된다”며 “폐렴백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프리베나20는 기존 프리베나13에서 7가지 혈청형이 추가된 20가지 폐렴구균 혈청형으로 침습성 질환 및 폐렴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지난달 1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돼 무료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폐렴구균성 폐렴환자는 2021년 1063명에서 2024년 1만191명으로 9배 가량 증가했다. 이어 김동현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프리베나20의 소아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도입을 계기로 국내 폐렴구균 질환 예방의 방향과 의미를 제시했다. 김 교수는 “폐렴구균은 단순히 폐렴만 일으키는 세균이 아니라 패혈증·뇌수막염 등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하는 병원체”라며 “프리베나20의 도입은 단일 백신의 확대가 아니라 국민 건강을 지키는 국가 감염병 대응의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폐렴구균은 공기 중에서 살아남으며 사람 간에 쉽게 전파되고 증상 없이 콧속 등에 머무는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며 “따라서 소아와 성인을 별개로 볼 수 없고 특히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 세대와 어린이들은 같은 균 환경을 공유하기 때문에 모두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프리베나 백신의 발전 과정에 대해서는 “7가, 13가, 20가로 이어지는 프리베나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풍부한 리얼월드 임상 경험을 보유한 백신”이라며 “특히 프리베나20은 최근 국내 소아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혈청형을 모두 포함해 보다 폭넓은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교수는 “현재 국내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당질 백신이 무료 접종되고 있지만 반복 접종 시 면역 반응이 오히려 감소하는 역설적인 현상이 나타난다”며 “그러나 프리베나20은 면역세포 내에서 장기 기억을 형성해 진정한 ‘부스팅 효과’를 보여 노인에게서 나타나는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는 이미 미국에서는 50세 이상으로 접종 권고 연령을 낮췄다”며 “우리나라도 빠르게 고령사회에 진입하는 만큼 중장년층까지 접종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5-11-12 17:18:04
HLB, 펩타이드 신약 기술 품는다…HLB사이언스 합병 추진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항암제 개발기업 HLB가 펩타이드 기반 신약 개발기업 HLB사이언스를 흡수합병한다. 양사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의결했으며 존속법인은 HLB가 된다. 합병은 상법 제527조의3에 따른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HLB는 이사회 결의만으로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 HLB사이언스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야 하며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된다. 합병 비율은 HLB사이언스 보통주 1주당 HLB 보통주 0.0446318주로 HLB는 합병 신주 79만6312주를 발행한다. 합병 기일은 2026년 1월 1일이다. 이번 합병은 R&D 역량 집중과 파이프라인 고도화, 경영 자원 최적화를 통한 운영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 HLB는 항암제 임상개발 경험과 HLB사이언스의 펩타이드 신약 발굴 기술을 결합해 신약 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항암제 중심의 파이프라인을 패혈증, 대사질환, 면역질환으로 확장하며 HLB사이언스 주주들은 HLB의 글로벌 협상력과 인지도를 기반으로 수익성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백윤기 HLB 대표는 “합병을 통해 신규 질환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신약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7:23:53
보령,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 국내 출시 외
[이코노믹데일리] ◆보령,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 국내 출시 보령은 지난 1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엑스브릭의 개발·생산· 공급을 담당하고 보령이 국내 영업·마케팅을 맡는다. 엑스브릭은 지난 5월 품목허가, 6월 보령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 체결에 이어 지난 1일 급여 적용돼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지게 됐다. 엑스브릭은 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로 골전이 암환자 등의 골격계 증상(SRE)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에 사용되며 총 5개국 456명의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 임상에서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됐다. 정웅제 보령 영업부문장은 "엑스브릭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검증된 기술력으로 완성된 고품질 바이오시밀러로 보관 편의성과 경제성까지 갖춘 제품"이며 "적극적인 영업·마케팅을 통해 의료인과 골질환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선택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LB펩–HLB사이언스, 항균 펩타이드 치료제 공동 개발 나선다 펩타이드 개발 전문기업 HLB펩과 패혈증 신약개발기업 HLB사이언스가 차세대 항균 펩타이드와 신종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일 HLB 서울사무소에서 '항균 및 항바이러스 펩타이드 치료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에서는 진양곤 HLB그룹 회장과 한용해 HLB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LB펩은 항균 펩타이드 신약 'AGM-290'과 항바이러스 치료제 ‘AGM-380’의 개발을 본격화한다. AGM-290은 다양한 병원성 균주에 대해 빠른 살균 효과와 높은 안전성을 보였으며 내성이 거의 없고 패혈증 원인 내독소까지 중화할 수 있다. AGM-380은 바이러스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차단해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다. HLB사이언스는 기존 항균 펩타이드 기술에 HLB펩의 신약물질과 기술을 융합해 항균제 및 패혈증 치료제 개발을 강화하고, 인플루엔자와 HIV 등 바이러스 질환 치료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초기 임상 데이터 확보 후 해외 기술 이전 및 상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HLB그룹의 바이오 계열사 협력 모델 'HBS(HLB Bio-eco System)'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기술 시너지가 기대된다. 양사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에도 공동 참여해 감염질환 치료제 기술 고도화와 상업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재일 HLB펩 대표는 "이번 협약은 HLB펩이 보유한 펩타이드 신약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해 낼 기회"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감염질환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치료제 개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선 HLB사이언스 대표는 “패혈증 치료제 개발은 물론 인플루엔자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같은 고질적인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HLB사이언스는 현재 패혈증 및 그람음성균 슈퍼박테리아 치료제에 대한 미국 임상 1상 투약을 완료하고 최종 결과보고서(CSR) 수령을 앞두고 있다. ◆동아제약, '박카스F' 배틀그라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 동아제약은 박카스F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협업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박카스F 병 라벨지와 박카스F 10입 케이스 패키지에 배틀그라운드 게임 요소를 적용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동아제약은 협업을 기념해 박카스F 10입 케이스 구매자에 한해 배틀그라운드 아이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카스F 10입 케이스 뚜껑 안쪽에 인쇄된 난수 번호를 통해 박카스F 티셔츠 및 네임플레이트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은 계정당 1회만 등록 가능하며 PC 플랫폼인 스팀, 카카오, 에픽에서만 적용된다. 이벤트는 영구제 아이템으로 무기한 사용 가능하며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 종료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배틀그라운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박카스F를 국내외 게임 유저들에게 알릴 계획"이라며 "박카스F 10입 케이스 구매 시 배틀그라운드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고 말했다.
2025-08-04 13: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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