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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外
[이코노믹데일리] 우리銀,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의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정보기술(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이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 간의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다. KB국민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50조 달성…개인형 IRP 경품 이벤트 KB국민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적립금 50조 달성! 개인형 IRP도 역시 KB국민은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개인형 IRP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조건 충족 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먼저 개인형 IRP 신규 고객의 경우 △비대면 신규 가입 △30만원 이상 납입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응모 조건 모두 충족 시 납입 금액에 따라 최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매가 제공된다. 또한 개인형 IRP 추가입금 등의 고객의 경우 △50만원 이상 입금 및 이벤트 대상상품 매수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응모 조건 충족 시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 또는 스타벅스 E카드 1만원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300만원 이상 입금 및 이벤트 대상상품을 매수한 고객은 신세계상품권 2만원권 또는 스타벅스 E카드 2만원권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상품은 타깃데이트펀트(TDF) 상품 전체와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안정형 제외)이다. 신한은행,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 공개 신한은행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제작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멜론,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이번 응원가 프로젝트는 신한은행과 KBO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대한민국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가수 이창섭과 밴드 터치드(TOUCHED)가 제작을 맡았으며, 지난 8월부터 매주 공개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제작 과정을 선보여 왔다. 특히 2만건이 넘는 팬들의 메시지가 모인 '한 줄 작사 이벤트'와 700여명의 팬이 참여한 합창 무대가 더해지며, 응원가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야구팬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물로 완성됐다. 신한은행 음원 공개와 함께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너를 위해 부른다' 최종 에피소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화에서는 완성된 응원가가 팬들과 함께한 합창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IBK기업은행,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위협 공동 대응나서 IBK기업은행은 지난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위협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간 부문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사이버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강화 △금융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발굴 및 상시 정보 공유 △사이버위협 대응 협의회 정례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위협 대응 네트워크를 확장해 보안 수준을 높이고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보안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5-09-26 12: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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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사상 첫 단일 챔피언, 2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결정
[이코노믹데일리] 단일 시즌으로 재편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초대 챔피언을 가리는 대망의 결승전이 오는 2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디펜딩 챔피언’ 한화생명e스포츠가 먼저 결승에 선착한 가운데, kt 롤스터와 젠지가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치열한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 ‘디펜딩 챔피언’ 한화생명e스포츠, 창단 첫 결승 직행 2024년 LCK 서머 우승팀 한화생명e스포츠는 명실상부한 ‘왕좌의 주인’이다. 지난 20일 승자조 결승에서 kt 롤스터를 3대 0으로 완파하며 창단 이래 처음으로 결승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플레이오프에서 T1과 kt를 연달아 셧아웃시키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규 시즌 막바지의 부진을 완벽하게 털어냈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최대 강점은 큰 무대에 강한 선수들의 존재감이다.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는 2022년 ‘중꺾마’ 신화의 주역이자, 한화생명e스포츠의 모든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린 ‘우승 청부사’다.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 역시 2023년 젠지 시절부터 단 한 번도 결승에서 패배한 적 없는 ‘결승 불패’의 아이콘이다. 두 선수가 버티는 한화생명e스포츠는 심리적인 면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 KT vs 젠지, 예측불허의 마지막 승부 27일 열리는 결승 진출전은 그야말로 ‘오리무중’이다. 정규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젠지가 5전 전승으로 압도했지만, kt 롤스터는 바로 직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젠지를 3대 2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기세가 올라있다. 당시 베테랑 정글러 ‘커즈’ 문우찬과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빛을 발했다. LCK 파이널 미디어데이에서 kt 롤스터 고동빈 감독은 “경기 당일 곽보성과 문우찬의 컨디션이 좋다면 젠지를 꺾어 봤다는 자신감까지 더해지면서 우리에게 승산이 따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반면 젠지 김정수 감독은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더 꼼꼼하게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며 복수를 다짐했다. kt 롤스터가 승리할 경우 2018년 서머 이후 무려 7년 만에 결승 무대에 오르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당시 선수로 우승했던 고동빈 감독이 사령탑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는 점도 의미 깊다. 젠지가 승리한다면 7개 스플릿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LCK 역사에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번 LCK 파이널은 그 열기를 더하기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28일 결승전은 LCK 채널과 함께 지상파 MBC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전국에 생중계된다. MBC 중계는 2018년 아시안게임 e스포츠 중계 경험이 있는 성승헌 캐스터가 맡아 안정감 있는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틀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경기 티켓이 없는 팬들도 즐길 수 있는 ‘팬 페스타’가 열린다. LCK를 후원하고 있는 우리은행, 업비트, 포스코, 카스, 인스파이어, JW중외제약, 레드불, 골든듀, 로지텍 등 9개사 뿐만 아니라 국가보훈부와 유니세프가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뷰잉 파티가 진행돼,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2025-09-26 10: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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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부터 귀멸의칼날까지"…편의점·쇼핑몰, '덕후 성지' 쟁탈전
[이코노믹데일리] 편의점과 복합쇼핑몰이 서브컬처 팬덤을 겨냥해 오프라인 매장을 ‘덕후 성지’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편의점은 캐릭터 협업 상품과 일본식 뽑기 기계를 들여 구매를 넘어 체험형 소비로 확장하고, 쇼핑몰은 굿즈숍과 팝업스토어를 전면에 내세워 1020세대 놀이터로 변모하고 있다. 25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최근 두 달간(8월~9월) 귀멸의 칼날, 픽셀리, 블루아카이브 등 인기 애니메이션·게임 IP(지식재산권)와 협업한 상품 매출은 6월~7월 대비 219.8% 증가했다. GS25와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와 협업한 김밥·주먹밥·분식세트 등 상품은 정식 출시 첫날(17일)에만 무려 5만여개가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GS25는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일본의 ‘이치방쿠지’를 키오스크 형태로 매장에 들여왔다. 이치방쿠지는 일본에서 2003년 시작된 ‘꽝 없는 캐릭터 뽑기’로, 1회 당 약 1만~1만5000원 정도의 가격에 참여할 수 있다. GS25는 “일본에선 종이 추첨으로 운영되나 GS25는 관리의 효율화 등 편의점 특성에 맞춰 키오스크로 도입했다”며 “현재 합정본점, 합정프리미엄점, 홍대클럽점, 뉴안녕인사동점 등 4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며, 올 연말까지 1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대의 키오스크에는 12종의 뽑기 콘텐츠가 운영되며 피규어·컵·쿠션·인형 등 인기 캐릭터 굿즈를 획득할 수 있다. 콘텐츠는 대원미디어가 관리하며 2~3개월 단위로 굿즈를 업데이트한다. CU에서도 케데헌 열풍에 따른 매출 특수를 얻었다. 방영 기간이던 7월과 8월 두 달간 해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185% 뛰었다. 김밥 매출은 전년 대비 231% 증가했고, 바나나 우유 등 디저트류도 인기를 끌었다. 복합쇼핑몰도 서브컬처 전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AK플라자 홍대점은 애니메이트, 위드뮤, 리밋션 등 국내외 유명 IP와 협업을 지속 확대해 왔다. 홍대 상권에 맞춘 만화 상품 판매점, 캐릭터 카페, K-팝 팝업스토어 등을 입점시키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AK플라자 수원점도 홍대점처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를 겨냥한 IP 콘텐츠를 확대해 수원 상권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목표다. 수원점은 기존 건담베이스, 타미야, 도토리숲&애니랜드 매장을 포함해 약 500평 규모의 서브컬처 존을 구축했다. 이달부터 6개월간 애니메이트, 에스엠지홀딩스의 ‘OH! MAKE’, 네이버 인기 웹툰 ‘꽃이 삼킨 짐승’, 홍대 굿즈 편집숍 ‘더쿠’, ‘카와이토모’ 등 다양한 IP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캐릭터 굿즈숍 ‘다올상점’은 내달부터 합류하며, 같은 기간 홍대점 3층에서는 ‘메가하우스 홍대본점’이 문을 연다. AK플라자는 “수원점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외 팬들에게 ‘가장 먼저 찾는 성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서브컬처는 이제 마니아층을 넘어 유통업의 새로운 성장 축이 되고 있다”며 “체험과 굿즈, 외국인 관광 수요를 결합한 모델이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16: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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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5' 참가사 확정…엔씨·넷마블·크래프톤 참가, 넥슨은 불참
[이코노믹데일리]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G-STAR) 2025’의 주요 참가사 라인업이 확정됐다. 엔씨소프트가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를 맡아 역대급 규모로 복귀하는 가운데 넷마블, 크래프톤 등 전통의 강자들이 신작 경쟁에 불을 붙인다. 다만 지난해 대규모 부스로 참여했던 넥슨이 올해는 불참을 선언하면서 지스타의 흥행 구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7일,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의 주요 참가사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8월 31일 기준으로 확정된 부스 규모는 총 3010부스다. 올해 지스타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엔씨소프트의 화려한 귀환이다. 지스타 역사상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를 맡은 엔씨소프트는 B2C관 내 단일 기업 최대 규모인 300부스의 대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아직 공식 출품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오는 11월 19일 출시가 예정된 하반기 최고 기대작 MMORPG ‘아이온2’가 지스타 무대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MMO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 3인칭 팀 서바이벌 히어로 슈터 ‘타임 테이커스’ 등 개발 중인 다양한 신작들의 시연 버전이 공개될 가능성도 높다. ◆ 크래프톤·넷마블 등 강자들, ‘넥슨 빈자리’ 노린다 지난해와 올해 ‘아이콘매치’ 등 대형 이벤트로 흥행을 이끌었던 넥슨은 올해 불참을 공식화했다. 이 빈자리를 놓고 다른 대형 게임사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9년 연속 지스타에 참여하는 크래프톤은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에서 호평받았던 ‘펍지: 블라인드스팟’과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의 새로운 콘텐츠를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넷마블은 연내 출시를 예고한 신작 라인업을 지스타에서 대거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몬길: 스타다이브’,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그리고 글로벌 기대작 ‘나 혼자만 레벨업: 오버드라이브’ 등이 유력한 후보다. 이 외에도 그라비티, 웹젠, 구글코리아 등이 대형 부스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스타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국제 게임 콘퍼런스 ‘G-CON 2025’는 올해 ‘내러티브’를 주제로 역대급 연사 라인업을 자랑한다. <드래곤 퀘스트>, <파이널 판타지 XIV>, <발더스 게이트 3> 등 세계적인 명작들의 핵심 개발자들이 총출동하며 최근에는 ‘P의 거짓’으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네오위즈 라운드 8 스튜디오의 최지원 디렉터가 추가 연사로 공개돼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올해 지스타의 일반 참관객 입장권 예매는 오는 10월 14일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별들의 잔치가 다시 한번 부산을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2025-09-17 17: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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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국내 최초 'NextGen Tech 30' 기업 선정…"혁신·성장성 인정" 外
[이코노믹데일리] 토스뱅크, 국내 최초 'NextGen Tech 30' 기업 선정…"혁신·성장성 인정" 토스뱅크가 국내 기업 최초로 'NextGen Tech 30' 2025년 리스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16일 싱가포르거래소(SGX)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발표됐다. NextGen Tech 30은 아시아 최초의 지역 단위 이니셔티브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 지원한다. 선정 기준은 △인공지능(AI)·디지털 도구 등 혁신적 접근으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성' △연간 매출 2000만 달러 이상, 연간 50% 이상 성장, 월간 활성 사용자 100만명 이상(소비자 AI 기업)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성장성' △아시아에 본사를 두거나 주요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성'이다.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하루만 맡겨도 매일 이자를 지급하는 '지금 이자받기' △금융사기 피해 고객을 은행이 직접 보상하는 '안심보상제' △은행권 최초 평생 무료환전 외화통장 출시 등 차별화된 혁신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금융의 새로운 방향을 이끌고 있다. 이번 'NextGen Tech 30' 선정은 이러한 성과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로, 토스뱅크가 아시아 혁신 금융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NH농협은행, 비대면 전용 'NH e사장님부동산담보대출' 출시 NH농협은행은 생업으로 바쁜 개인사업자를 위해 모바일 기반 비대면 담보대출 상품인 'NH e사장님부동산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신청부터 서류제출·인터넷등기·전자약정까지 전 과정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가능하다. 대출 대상은 업력 6개월 이상 개인사업자(부동산 공급업·임대업 및 여신취급제한업종 제외)이며 담보 대상은 본인 거주 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또한 KB시세, 한국부동산원, AVM(자동화가치평가)를 통한 시세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대출한도는 신규대출 최대 1억원, 타행대환대출은 최대 5억원이며 대출기간은 일시상환 1년, 분할상환 5년이다. 최대 1.40%p의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배우자 공동명의 담보물건 취급 △농협은행 선순위 설정 담보물에 대한 후순위 대출(타 금융기관 추가설정 시 제외) △1금융권 대출에 대한 대환대출 등을 지원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새마을금고, 저출생 극복 '아기뱀적금' 가입자 3만명 돌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 약 3만 계좌가 판매됐다고 17일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된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이다.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최고 연 1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돼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자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과 2024년에도 깡총적금과 용용적금을 출시하는 등 저출생과 지방소멸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신한은행, 핸드볼 H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진행…"K-핸드볼의 재도약"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SK하이닉스 본사에서 한국핸드볼연맹과 '핸드볼 H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2025, 2026 시즌부터 2년간 ‘핸드볼 H리그'를 공식 후원하며, 리그 명칭은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로 확정됐다. 이는 2023년 리그 출범 당시 첫 번째 타이틀 스폰서였던 신한카드에 이어 신한은행이 후원을 이어가는 것으로, 한국 핸드볼 재도약을 위한 안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의미를 갖는다. 신한은행은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을 계기로 현장 이벤트와 팬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핸드볼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스포츠 후원 활동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더 넓혀 나가고,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9-17 10:2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