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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앱 출시 10주년…이승건 CEO "금융 넘어 일상 수퍼앱으로 나아갈 것"
[이코노믹데일리] 토스가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26일 서울 성수 앤더슨씨 성수에서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토스의 지난 10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이승건 토스 최고경영자(CEO)는 이 자리에서 "혁신의 완성은 개발이 아닌 확산"이라며 "우리가 만든 혁신적 기술에 관련 분야의 기성 금융기관과 플랫폼, 핀테크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전체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국민들의 표준이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승건 CEO는 예시로 간편 송금의 핵심인 '1원 인증' 기술을 들었다. 그는 "사실 계좌 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1원 인증' 기술의 특허를 우리가 가지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지난 10년 동안 단 한 번도 구상권을 행사하거나 활용을 제한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토스는 이외에도 국내 최초 무제한·무료 신용 점수 조회 서비스 등 100여개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관련 분야에 확산하고 있다. 이어 그는 △금융을 넘어 일상으로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등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토스는 금융 수퍼앱을 넘어 '일상의 수퍼앱'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쌓아온 사용자 경험 혁신 시스템, 성장 노하우, 제품을 모든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이승건 CEO는 "모든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걸 넘어 파트너사·스타트업들의 서비스와 연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스는 △자체 개발 디자인 소프트웨어(SW) '데우스'(DEUS) △소비자에게 2개의 시안을 동시에 배포해 테스트하는 실험·분석 플랫폼 '튜바'(TUBA) △토스의 그래픽 디자인을 제작하는 생성형 AI 기반 자동 생성 SW '토스트'(TOSST) 등을 비롯한 20여가지 기술을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기술 개방 및 공유는 이르면 오는 6월 말 시행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향후 5년간 스타트업에 약 1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에는 투자뿐만 아니라 대출·마케팅 등 운영자금도 포함된다. 오프라인 결제 혁신에도 속도를 낸다. 이승건 CEO는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가 2월 기준 가맹점 10만개를 돌파했다"며 "아직은 점유율이 6%에 불과하지만 빠른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가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및 정보 보호 부문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토스는 지난해 정보 보호 부문 예산 규모가 2018년 대비 1239% 증가했다. 이외에도 토스는 △이상행위 감지 시스템(FDS) △악성앱 탐지 솔루션 △모바일 보안 솔루션 등 보안 시스템을 직접 개발·운영할 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 전담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이어 그는 "기존 토스 안심 보상제를 오프라인 결제로 확장하겠다"고 발표했다. 토스 안심 보상제는 금융 거래 과정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게 선제적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진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승건 CEO는 "토스에 대한 고객 충성도는 전 세계 핀테크 서비스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준"이라며 "이러한 혁신적 경험을 빠르게 글로벌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토스는 5년 이내에 사용자 절반 이상을 외국인으로 만들어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할 계획이다. 다만 기업공개(IPO)에 대한 질문에는 "현 시점에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승건 CEO는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지난 10년의 여정을 끝내고 새로운 100년의 목표를 세운 만큼 매우 설렌다"며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26 13:55:05
토스, '얼굴 결제' 시대 연다…편의점 페이스페이 첫선
[이코노믹데일리]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혁신적인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12일 공개하며 얼굴만으로 결제하는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예고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사전에 얼굴 정보와 결제 수단을 등록한 후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얼굴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를 완료하는 서비스다. 페이스페이는 오는 3월부터 CU와 GS25 편의점의 일부 매장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세븐일레븐 역시 2분기 내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이다. 편의점 페이스페이 이용 방식은 간단하다. 토스 앱에 얼굴을 등록한 사용자가 편의점 계산대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얼굴을 인식하면 결제가 즉시 완료된다. 토스 페이스페이의 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인 속도와 정확성이다. 99.99%에 달하는 정확도로 단 1초 만에 얼굴 인증을 완료하여 빠르고 안정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최초 1회 토스 앱에 얼굴 정보를 등록하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사용자가 선택한 결제 수단으로 자동 결제되는 편리함 또한 강점이다. 보안성 또한 페이스페이의 핵심 경쟁력이다. 토스는 페이스페이 관련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별도의 서버에 안전하게 보관하며 얼굴 인식 과정에서 사진, 동영상 등 가짜 얼굴을 철저히 차단하는 위변조 방지 기술 ‘라이브니스(Liveness)’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가동, 부정 거래 발생 시 즉각적인 탐지 및 조치를 통해 사용자 자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토스는 편의점을 시작으로 영화관, 카페 등 다양한 업종으로 페이스페이 결제처를 확대하여 얼굴 결제 서비스의 범용성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페이스페이는 빠르고 안전한 토스 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결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얼굴로 결제하는 것이 일상적인 결제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페이스페이 결제처 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는 페이스페이 서비스 오픈에 앞서 CU, GS25와 함께 12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임직원 대상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며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토스 사옥 출입 시스템과 사내 카페 결제 시스템에 얼굴 인증 기술을 적용,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의 사전 검증 절차를 거치고 있다.
2025-02-12 10: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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