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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1분기 영업이익 678억…가상자산 평가손에 순이익 '뚝', 이유는
[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올해 1분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빗썸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47억원, 영업이익 67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9%, 영업이익은 9.3% 증가한 수치다. 빗썸은 글로벌 대외 불확실성 및 관세전쟁 영향 등으로 침체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신규 회원 유입과 거래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은 1382억원, 영업이익은 621억원이었다. 다만 가상자산 시장이 조정기를 거치면서 보유 가상자산에 대한 평가손실이 발생해 당기순이익은 크게 줄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919억원 대비 64.1% 감소했다. 빗썸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서비스 강화와 거래소 경쟁력 확보 노력이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법인 시장 오픈에 발 맞춰 차별화된 투자자 보호와 고객 경험 혁신으로 시장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빗썸은 향후 법인 시장 확대에 발맞춰 투자자 보호 시스템을 강화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 빗썸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2025-05-16 18:09:20
은행 계열 증권사 1Q 실적은…'신한' 웃고 '하나' 울고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첫 성적표를 받은 국내 은행 계열 증권사는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하며 아쉬운 성적을 냈다. 신한투자증권의 경우 자기매매 수익 증가로 수익이 개선됐지만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모두 약 10% 빠지면서 부진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각 사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계열 증권사의 1분기 연결기준 합산 당기순이익은 573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5906억원) 대비 3.07% 감소했다. 올해 대다수 부진했던 가운데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중 신한투자증권이 유일하게 웃었다. 신한투자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757억원)대비 42.5% 증가한 1079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76억원으로 전년(859억원)보다 31.7% 늘었다. 앞서 지난해 8월 발생한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LP)관련 파생상품 금융사고 여파로 3분기 168억원, 4분기 30억원 당기순손실이 이어졌지만 올해는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영업수익 중 수수료 수익은 204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기업금융(IB) 부문에서 1년간 428억원에서 596억원으로, 자기매매 부문에서 1159억원에서 1874억원으로 수익을 확대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채권 등 자기매매 부문 이익 증가에 따른 영업수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했다"며 "자기매매 부문 이익 증가와 함께 전 분기 발생했던 해외대체 자산의 평가손실 소멸 효과 등으로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작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NH투자증권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082억원으로 전년 동기(2255억원) 대비 7.6%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2769억원)보다 4.4% 증가한 2890억원이었다. KB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1989억원)보다 8.62% 하락한 1817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년 전(2533억원)에 비해 11.34% 줄어든 2246억원으로 하락 폭이 더 컸다. 하나증권의 경우 수익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746억9900만원으로 전년(905억원)보다 17.47% 축소됐다. 영업이익은 958억원으로 1분기 만에 흑자 전환됐지만 12.16% 줄면서 수익 축소는 여전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도 지속성장을 위한 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작년 하반기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손실을 기록했던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증권사 MTS 등 지속 성장 위한 투자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2분기에는 증권사 영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5 18:04:17
신한투자증권, 1Q 당기순익 1079억…전년 比 42.5% ↑
[이코노믹데일리] 신한투자증권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079억원으로 1년 만에 42.5% 확대됐다. 25일 신한투자증권은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757억원)대비 42.5% 증가한 1079억원으로 집계됐다.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할 때 흑자전환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76억원으로 전년(859억원)보다 31.7% 늘었다. 영업수익 중 수수료 수익은 204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기업금융(IB) 부문에서 1년간 428억원에서 596억원으로, 자기매매 부문에서 1159억원에서 1874억원으로 수익을 확대했다. 천상영 신한금융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열린 실적발표회에서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하고 유가증권, IB 수수료 등 탑라인(Top line) 중심으로 경상 수익률을 점차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채권 등 자기매매 부문 이익 증가에 따른 영업수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했다"며 "자기매매 부문 이익 증가와 함께 전 분기 발생했던 해외대체 자산의 평가손실 소멸 효과 등으로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2025-04-25 14:30:09
엔비디아, 美 H20 수출 규제 강화로 7조원 손실 예고…AI 칩 전쟁 격화
[이코노믹데일리]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중국 특화 인공지능(AI) 반도체 H20에 대한 추가 수출 규제로 인해 약 7조5000억원(55억 달러) 규모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미중 간 AI 기술 패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H20 관련 재고 및 구매 계약에 대한 충당금으로 55억 달러를 손실 처리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9일 엔비디아 측에 특정 국가(사실상 중국 지목)로 H20 등을 수출할 경우 라이선스 취득이 필요하다고 통보했으며 15일 이를 무기한 적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H20 칩은 엔비디아가 기존 주력 제품인 H100, H200 등의 대중국 수출이 2022년 규제로 막히자 연산 능력과 데이터 처리 속도(대역폭)를 낮춰 미국 정부의 통제 기준에 맞춰 개발한 중국 시장 전용 모델이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이 H20 칩마저 중국 내 슈퍼컴퓨터 성능 향상에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추가적인 제재 조치를 단행했다. H20은 엔비디아에게 중요한 제품이었다. 화웨이, 알리바바, 바이두 등 중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구매 의사를 보였으며 중국의 생성형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역시 H20 기반으로 AI 모델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H20이 상당한 규모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이번 조치로 엔비디아는 당장의 재고 평가손실뿐 아니라 향후 중국 시장에서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해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6% 가까이 하락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반도체 아키텍처인 '블랙웰(Blackwell)' 기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었으나 이마저도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오는 5월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AI 확산(AI Diffusion) 규칙'의 적용 대상에 블랙웰 기반 칩이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엔비디아는 생산 및 공급 전략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025-04-16 1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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