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폐플라스틱 재활용'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KT, 폐플라스틱 재활용 셋톱박스로 'E-순환우수제품' 인증 획득
[이코노믹데일리] KT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셋톱박스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지속 가능한 미디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KT는 최근 국내 유일의 폐전기·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전문기관인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셋톱박스 'E-순환우수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KT 지니A' 모델로 지난해 약 60만 대가 생산됐다. KT 관계자는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분류, 세척, 재가공 과정을 거쳐 셋톱박스 케이스로 재사용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연간 9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은 2027년 8월 27일까지 유효하며 KT는 앞으로 친환경 단말 생산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KT는 2030년까지 약 2000만 대 이상의 재활용 단말을 생산해 전체 임대 단말의 75%를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원준 KT 구매실장 상무는 "KT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선도적으로 친환경 단말 생산을 위한 리사이클링 체계 구축에 노력했다"며 "그룹 내에서 발생하는 300톤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활용해 안정적인 단말 공급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성과를 모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국내 IPTV 사업자 중 유일하게 셋톱박스에 대해 'E-순환우수제품'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이는 KT가 미디어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도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들의 친환경 경영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며 "KT의 이번 사례가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9-27 10:40:22
롯데케미칼, 순환경제 벤처기업 지원 사업 3기 성과공유회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케미칼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벤처기업 지원 사업 '프로젝트 로프 소셜'의 3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0년부터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등 순환경제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벤처기업을 발굴해 제품 판로 확대와 롯데케미칼 계열사 컬래버레이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총 11개 기업을 발굴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스튜디오랩은 인공지능(AI)으로 의류의 재질과 종류, 부속물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분류하는 기술을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지속 가능성, 자원순환 기여도,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찬솔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 장애인의 직업 교육에 쓰이는 조립 교구를 목재에서 재생 플라스틱으로 바꾸는 사업을 진행했고 티에스피바이오켐은 재생 원료 기반 제품으로 스티로폼 완충재를 대체하는 성과를 냈다. 황민재 롯데케미칼 기술전략본부장은 “프로젝트 로프 소셜은 자원 선순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협력사를 발굴·육성하며, 순환과 공존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발굴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벤처기업(소셜벤처)들을 통해 자원 선순환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3 17:12:16
GS칼텍스, 신규 윤활유 용기 개발···"탄소저감 제품 활용 높일 것"
[이코노믹데일리] GS칼텍스가 '3-레이어(Layer) 디자인'의 윤활유 용기를 개발·적용하기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3-레이어 디자인은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30% 혼용해 세 겹으로 만든 디자인을 말한다. 회사 측은 이번에 내놓은 용기는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15% 절감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용기는 6ℓ용 제품 절반에 적용했으며 향후 1ℓ, 4ℓ 용기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자체 생산하는 모든 플라스틱 윤활유 용기에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20% 이상 포함하고 있다. 윤활유 용기 생산에 사용되는 재활용 플라스틱 양은 연간 약 700t에 이른다. 또 플라스틱 순환을 통한 수익 창출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물리· 화학적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폐플라스틱 재료를 혼합해 기능성 플라스틱의 성능을 올리는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는데, 이를 통해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이 전체 플라스틱 수지 생산량의 15%를 넘어서기도 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신규 용기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일반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증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탄소 저감 제품의 활용성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바이오 연료,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넘어 미생물이나 식물로 화학 제품을 만드는 '화이트 바이오', 수소 사업, 탄소포집저장기술(CCUS)에서도 규모 있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6-27 10:45:05
GS칼텍스, 日 유통사와 손잡고 세계 화장품 원료 시장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GS칼텍스가 일본의 화장품 원료 유통 기업 '서밋 코스메틱스'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린다이올'을 원료로 세계 화이트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린다이올은 GS칼텍스에서 자체 개발한 '2,3-부탄다이올'의 브랜드명이다. 2,3-부탄다이올은 보습, 항염 효과가 있는 천연 물질로 여러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이렇듯 자연계에서 얻은 물질로 기존의 화학 소재를 대체하는 걸 화이트 바이오라고 부른다. GS칼텍스와 협약을 체결한 서밋 코스메틱스는 세계적 무역 회사 스미토모의 화장품 원료 유통 자회사다. 북미,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유통망을 기반으로 그린다이올을 세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그린다이올의 일본 식약처 허가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일반 화장품 원료뿐 아니라 주름 개선, 미백 등 각종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두 회사는 그린다이올 판매 영역을 넓히기 위해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권영운 GS칼텍스 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다이올의 세계 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GS칼텍스는 화이트바이오 사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바이오 연료,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과 같은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며 화이트 바이오와 수소 에너지에 투자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4-06-13 11:43:54
한화첨단소재, 유한킴벌리에 친환경 생분해성 PLA 공급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첨단소재가 유한킴벌리와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는 자원 순환 경제를 위해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공급망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한화첨단소재 측에선 식물에서 추출한 전분을 발효해 만든 생분해성 플라스틱 'PLA'를 공급한다. 크리넥스 등 유한킴벌리의 주요 브랜드에 적용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친환경 제품의 매출 비중 95%로 높여갈 계획으로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김인환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유한킴벌리와의 협력을 계기로 한화첨단소재의 기술력을 활용한 친환경 원료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적극 참여해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다양한 친환경 원료 개발을 함께하며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상용화 등 자원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2024-05-23 16:23:1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도쿄게임쇼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국내외 게임사 총출동
2
[ESG 없는 ESG ②] 뒤로 걷는 탄소발자국…역행하는 기업들
3
치열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경쟁... 건설사들은 "글쎄"
4
[임효진의 철두철미] 티웨이항공, 유럽 노선 지연 논란에 이미지 실추…LCC가 장거리 운항 나선 이유
5
'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국내 상륙…국산 치료제는 언제쯤
6
게임 산업 급성장 속 게이밍 기어 시장도 폭발적 성장
7
[사진첩] '굉음' 소리 내며 광화문 하늘에 나타난 블랙이글스
8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행 임박...병상 수 최대 15%⭣·입원 진료비 50%⭡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