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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덕 잡고 K-뷰티 선점"…무신사·컬리, 뷰티 페스타로 주도권 경쟁 격화
[이코노믹데일리] 이커머스 업계가 하반기 ‘뷰티 페스타’를 잇따라 열며 K-뷰티 주도권 확보전에 돌입했다. 무신사는 지난 5월에 이어 3개월 만에 두 번째 대규모 페스타로 충성 고객층인 ‘코덕(코스메틱 덕후)’ 선점에 나섰다. 컬리도 오는 10월 행사를 목표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쿠팡 역시 11월 전후 개최가 유력하다. K-뷰티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수익성 측면에서 효자로 거듭나고 있다. 업계에서 내·외국인 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뷰티 페스타가 단순 판촉을 넘어선 K-뷰티 주도권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됐다는 평가다. 19일 이머커스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5월 상반기 뷰티 페스타가 개최된 지 3개월 만으로, 무신사가 지향하는 ‘연계 경험’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발견하는 즐거움’으로 무신사 뷰티가 주목하는 브랜드 40개가 소개될 예정이다. 메인 이벤트 공간에서는 무신사 뷰티 단독 제품을 선보이고 퍼스널 컬러 진단과 괄사 클래스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Z세대를 겨냥한 포토존, 뷰티 ID카드 꾸미기 등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팝업 스토어 내 5개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참여 브랜드의 랜덤 제품으로 구성된 48만원 상당의 ‘넥스트 뷰티 박스’를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신사는 페스타 기간 성수동 일대를 ‘뷰티 특화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성수동 내 뷰티 브랜드 스토어와 식음료(F&B) 매장 19곳과 협업해 쿠폰 제공, 제품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 입장 티켓은 무신사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에서 단독 판매된다. 일반 티켓은 25일 오전 11시부터 구매 가능하며 정가는 2만8000원이다. 정가에서 30% 할인된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무신사가 뷰티 카테고리에 힘을 쏟는 이유는 고객 유치 및 수익성 증대 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이다. 무신사가 지난 5월 상반기 뷰티 페스타를 진행한 결과 뷰티 부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배 이상 뛰었으며, 신진 브랜드부터 인지도 높은 대형 브랜드까지 성장세를 그렸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약 2만명이 다녀가며 흥행을 거뒀으며, 팝업 스토어에 참여한 브랜드 검색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도 오는 10월 뷰티 페스타를 열고 국내외 고객 공략에 나선다. 올해 행사 콘셉트와 참여 브랜드 수 등 세부 사항은 논의 중으로, 작년과 같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열렸던 컬리 뷰티 페스타는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사이 출생자)를 비롯해 X세대(1975년~1984년 사이 출생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랑콤, 바비 브라운, 시슬리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참여한 ‘프레스티지관’과 브이티, 엠플앤, 프란츠 등 중소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이노베이션관’까지 총 2개관에 90여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행사 첫 날인 10일에는 오픈 1시간 만에 2000여명의 고객이 몰렸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 부스에서는 고객 증정 화장품이 금새 동나기도 했다. 컬리는 지난 2022년 ‘뷰티컬리’를 론칭한 뒤 뷰티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가고 있다. 현재 뷰티컬리에 입점된 브랜드 수만 1000여개가 넘는다. 컬리 전체 매출에서 뷰티컬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남짓이다. 하지만 작년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할 정도로 성장세가 빠르다. 쿠팡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오는 11월 뷰티 행사 개최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도 상반기·하반기 ‘메가 뷰티쇼’를 개최하며 코덕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쿠팡은 오프라인 체험을 통해 충성 고객층인 코덕을 직접 유입하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어떤 제품에 체험·관심을 보였는지 등 정밀한 소비자 데이터를 확보해 온라인 추천, 검색, 개인화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정판·세트 판매, 할인 행사 등과 연계해 객단가 상승과 재구매율 증가를 동시에 노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플랫폼 영향력 확대라는 구조적 이익도 취할 수 있다. 이러한 경쟁구도 속에서 각 플랫폼들의 K-뷰티 시장 점유율 선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뷰티 시장 규모는 17조원으로 2018년 대비 12%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성수·동대문 등 관광객 유동이 많은 지역에서 뷰티 페스타를 개최하면 외국인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행사장을 방문할 기회가 늘어난다”며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제품은 온라인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플랫폼 입장에서는 체험 기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8-19 18: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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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담도암·위암 치료제 임상 순항…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가시화
[이코노믹데일리] ◆한독, 담도암·위암 치료제 임상 순항…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가시화 한독이 한국 내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담도암 치료제와 위암 치료제의 임상이 긍정적인 진전을 보이며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개발(R&D)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독은 에이비엘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토베시미그(프로젝트명 한독: HDB001A/ 컴퍼스 테라퓨틱스: CTX-009/ 에이비엘바이오: ABL001)와 지바스토믹(ABL111)에 대한 한국 내 권리를 확보했다. 토베시미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임상 2·3상에서 전체 생존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독의 파트너사 미국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임상 2·3상에서 예상보다 적은 사망자가 관찰돼 보조 평가 지표(OS 및 무진행 생존율(PFS)) 분석이 2026년 1분기로 연기됐다. 또한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되는 담도암 1차 치료제로 추가요법 임상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해당 임상은 토베시미그를 담도암 치료의 1차 요법인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더발루맙에 추가요법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셀트리온제약, 상반기 영업익 2배 성장…케미컬·바이오 고른 호조 셀트리온제약이 올해 2분기 매출 1313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64.8%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38억2000만원, 262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9%, 100.3% 성장했다. 케미컬 부문에서는 ‘고덱스' 160억원, ‘딜라트렌정’ 151억원을 달성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또한 생산 내재화를 완료한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가 65.7% 증가한 64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 부문은 58.3% 증가한 325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ᆞ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가 총 18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유플라이마와 베그젤마가 각각 129.4%, 125.5% 상승한 18억원, 20억원을 달성하며 고성장 품목으로 포함됐다. 올해 출시한 신규 바이오시밀러 4종이 총 9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위탁생산 부문은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SC 품목 상업생산 확대에 힘입어 24.6% 늘어난 232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바이오시밀러 생산 확대, 내재화 제품 경쟁력 강화, 위탁생산 확대, R&D 투자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견고한 성장세와 신규 제품의 판매 본격화에 힘입어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주력 품목의 판매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데이’…직장 이해·소통 강화 한미약품은 경기 화성 팔탄사업장에서 ‘한미 패밀리데이’를 열고 국내사업본부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생산라인을 견학하며 의약품 생산 전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퀴즈 이벤트, 기념 포토존,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으며 모든 참가 가족에게 기념품과 현장 사진이 제공됐다. 한미약품은 이 외에도 임직원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본인 주도 선택복지’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자기계발을 비롯해 여가, 가족 의료비, 반려동물 의료비 등 선택 지원 항목을 확대했으며 다자녀 가정 지원, 출산 축하금, 자녀 학자금, 휴가비·경조사비 등 실질적 복지도 강화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이번 패밀리데이는 임직원의 일터를 가족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회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4 19: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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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캐리비안 베이서 '얼박사' 팝업스토어 오픈
[이코노믹데일리] 동아제약은 경기도 용인 캐리비안 베이에서 얼박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열린 '안전보건 우수교안 발표대회'와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강화에 나섰다. ◆동아제약, 캐리비안 베이서 '얼박사' 팝업스토어 오픈 동아제약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캐리비안 베이에서 얼박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6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얼박사냥을 테마로 얼박사와 함께 여름 무더위를 사냥하는 콘셉트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부스, 선베드, 서핑보드 등을 배치해 바캉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팝업스토어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포토존 △게임존 △굿즈&샘플링 존으로 구성했다. 바캉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2가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존에서는 물총 게임 피로사냥과 점프 게임 활력사냥을 진행한다. 2가지 게임을 모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캡슐머신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캡슐머신을 돌린 방문객은 랜덤으로 타투스티커, 그립톡, 부채, 캔주머니 등의 굿즈를 제공한다. 행사는 캐리비안 베이 산후앙 옆 바닥분수에서 진행하며 이달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대웅제약, 안전보건 관리 2관왕… "현장 중심 프로그램 성과 입증" 대웅제약은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열린 '안전보건 우수교안 발표대회'와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각각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최우수상(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대웅제약은 근로자 건강 증진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안전보건관리 2관왕에 오르며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공식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향남공장은 지게차 사고 예방을 위해 △퀴즈 △VR 체험 △실기훈련을 결합한 실전형 교육을 도입했다. 특히 실기시험이 없는 3톤 미만 면허 취득자에게 자체 실기평가를 거쳐 자격을 부여하는 관리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송공장은'‘3S 전략'을 중심으로 보건관리 혁신을 추진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운동해웅’,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SMP), 금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결과 통증 완화와 운동 기능 개선(27% 향상), 직무스트레스 고위험군 90% 개선, 금연 성공률 50% 등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에 앞장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강화에 나섰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달 23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주관으로 이화여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기관탐방 프로그램 ‘제4회 이화 바이오 브릿지(EBB)’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WISET 멘토링에서 멘토로 활동 중인 김현정 박사를 비롯해 이화여대 교수진과 생명과학과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임성기 기념관에서 임성기 선대 회장의 경영 철학과 신약개발 중심 연구개발(R&D) 전략을 공유받았고, 한미약품의 퍼스트 제네릭부터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에 성공한 혁신신약 개발 여정을 살펴봤다. 이후 한미사이언스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과의 멘토십 세션에서는 기술 도입과 사업화 과정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직접 커리어 상담과 산업 현장 중심의 진로 조언을 제공했다.
2025-08-06 1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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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롯데자이언츠와 '클라우드 논알콜릭 매치데이'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칠성음료가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클라우드 논알콜릭 매치데이’를 개최한다. 이마트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여름 제철 과일부터 보양식까지 최대 6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LG생활건강과 KCC실리콘은 자외선 차단 제품에 최적화된 실리콘 고분자 소재를 공동 연구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빙그레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자사 음료 제품 약 6만여개를 지원한다. ◆ 롯데칠성음료, 자이언츠와 ‘클라우드 논알콜릭 매치데이’ 개최 롯데칠성음료가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클라우드 논알콜릭 매치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비알코올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앞세워 오는 26일 롯데자이언츠와 기아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리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오후 4시 30분부터 중앙 광장에서 열리는 장외 이벤트와 경기 관람과 함께 즐기는 클라우드 논알콜릭 OX퀴즈 게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외 이벤트 존에서는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만들어보는 간접 브랜드 체험이 제공된다.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클라우드 논알콜릭 캔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나타나는 AR(증강현실) 발효장치와 떠다니는 특수효모를 터치해 ‘완성형 논알코올 맥주 만들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자판기에서는 제품 샘플링과 함께 자이언츠 유니폼, 짐색, 캔따개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행운의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뽑은 참가자는 이날 시합인 롯데자이언츠 대 기아타이거즈 경기의 시구 자격을 얻을 수 있다. ◆ 이마트, 8월 ‘고래잇 페스타’…수박·한우 등 최대 60% 할인 이마트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선보인다.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부터 복숭아, 한우, 장어 등 보양식까지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냉장 커피, 탄산음료, 냉동 만두, 칫솔·치약 등 120여종이 넘는 가공식품·생활용품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가전 행사도 준비했다. 아이폰·아이패드, 갤럭시 폴드·플립 신제품 할인행사 및 최대 14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대형가전 행사도 있다. 특히 고래잇 페스타를 외부에서 만날 수 있는 ‘옐로위크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소노 호텔&리조트와 협업해 26일부터 오션월드에서 ‘대형 고래 에어벌룬 포토존’을 운영한다. 룰렛을 돌리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 부스도 설치한다. ◆ LG생활건강, KCC실리콘과 선케어용 고분자 소재 연구 LG생활건강과 KCC실리콘은 자외선 차단 제품에 최적화된 실리콘 고분자 소재를 공동 연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개발한 실리콘 고분자 소재와 제형을 향후 출시하는 선(Sun) 케어 신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LG생활건강 뷰티연구소의 자외선 차단제 기술력과 KCC실리콘의 고순도 실리콘 기술력을 접목해 효율적인 차단 효과와 차별화된 사용감을 선사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외선 차단 제품에 적합한 실리콘 고분자 소재 연구와 실리콘 고분자 소재를 적용한 선 케어 제형 개발 및 효율 평가를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연구 결과 교류 및 학술 활동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스킨케어 분야 소재로 공동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 빙그레,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음료 제품 6만개 지원 빙그레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자사 음료 제품 약 6만여개를 지원한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이재민 등에게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과 복구 작업에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7-24 09: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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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日 언더커버 유통, 신세계百 샤이니 온유 팝업
[이코노믹데일리]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이 일본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언더커버’와 국내 유통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신세계백화점이 15일부터 27일까지 그룹 샤이니의 리더 ‘온유’의 정규 2집 발매기념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롯데호텔 서울이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슬립케이션(Sleepcation)’ 패키지를 선보였다. 농심이 서울 한강버스 여의도·잠실 선착장에 K라면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조성했다. ◆ 무신사 트레이딩, 日 스트리트웨어 ‘언더커버’ 국내 유통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이 일본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언더커버’와 국내 유통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언더커버는 1993년 일본 패션 디자이너 준 타카하시가 론칭한 브랜드다. 문학, 음악, 미술 등 문화적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유니크한 그래픽 요소와 비주얼 아트워크가 특징이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음 달 말 서울 핵심 상권에 언더커버의 국내 첫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하고,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와 무신사 엠프티에서 2025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발매하며 타깃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 ◆ 신세계百, 샤이니 ‘온유’ 정규 2집 팝업스토어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그룹 샤이니의 리더 ‘온유’의 정규 2집 발매기념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 마련된다. 2집 ‘PERCENT(퍼센트)’의 타이틀곡인 ‘ANIMALS(애니멀)’의 뮤직비디오 세트장의 콘셉트를 구현했다. 팝업스토어에 입장한 모든 고객에게 로고 스틱 부채와 함께 각종 이벤트를 참여하며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 스탬프 판을 증정한다. 고객들은 증정받은 스탬프 판을 활용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고, 스탬프 판의 빙고를 완성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특별한 상품을 증정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굿즈들도 기획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반팔 티셔츠, 시금치인형, 아크릴 키트, 포켓 쇼퍼백 등이 있다.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랜덤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 롯데호텔 서울, 수면 질 개선 ‘슬립케이션’ 패키지 선봬 롯데호텔 서울이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슬립케이션(Sleepcation)’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롯데벤처스 L-CAMP 프로그램 선정 기업인 AI기반 슬립테크 ‘에스옴니’와 맞춤형 수면식품 전문 ‘로맨시브’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롯데호텔 서울은 두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잠 못드는 여름 밤, 당신을 위한 슬립 테라피’라는 주제로 수면 질 개선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 웰니스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패키지는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등이 비치된 웰니스 객실 1박과 ‘솜니아’ 3개월 구독권, 코자아 스페셜 키트, AI슬립 솔루션 태블릿을 대여해주는 웰니스형과 △일반 객실 1박에 ‘솜니아’ 1개월 구독권, 코자아 음료 2병으로 구성된 일반형 총 두 가지로 구성됐다. 패키지 판매 기간인 다음 달 31일까지 롯데호텔 서울에 투숙하는 모든 고객에게 솜니아 1개월 구독권과 코자아 2병을 제공한다. ◆ 농심, 한강버스 선착장에 ‘너구리의 라면가게’ 조성 농심이 서울 한강버스 여의도·잠실 선착장에 K라면 체험매장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조성했다. 서울 한강버스는 마곡부터 잠실까지 총 7개 선착장을 오가는 수상 대중교통 수단으로, 오는 9월 정식 운항에 앞서 시범운영 중이다. 방문객은 한강버스 선착장 CU 편의점에서 라면을 구입한 뒤, 2층 너구리의 라면가게의 즉석 조리기를 이용해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다. 내부는 지난 3월 출간된 동화책 ‘너구리 라면가게’에 묘사된 공간을 테마로 조성됐다. 너구리 캐릭터 포토존과 대형 컵라면 모양의 테이블, 농심 K라면 상징 연출물로 꾸며졌다. 농심은 한강버스 선착장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통해 수상 대중교통 이용객은 물론, 한강공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2025-07-14 10: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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