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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8년 만에 베트남 법인 설립 공식 절차 착수
[이코노믹데일리] 금융위원회는 베트남중앙은행(SBV)이 최근 IBK기업은행의 베트남법인 설립 인가 신청서류 접수증을 발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IBK는 2017년 7월 인가를 신청한 지 약 8년 만에 현지 법인 설립을 위한 공식 절차를 개시하게 됐다. 이번 조치는 베트남 중앙은행이 신청건에 대해 인가 심사에 필요한 서류 제출이 완료됐음을 대외적으로 인정한 공식문서로, 이후 예비인가와 본인가를 거쳐 실제 영업에 돌입하는 단계로 이어진다. 최근 베트남 중앙은행은 지난달 7일 산업은행의 하노이지점 설립 관련 신청서류도 6년 만에 접수증을 발급한 바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로써 한국은 베트남에 3개 은행(신한은행·IBK·KEB하나은행)을 두게 돼, 말레이시아와 함께 최다 은행 설립국 반열에 올랐다. 외국계 은행 지점 수 기준으로도 8개를 확보하며 점포 수 2위를 유지한다. 기은과 산업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현지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시설·운영자금 지원과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금융 등 특화분야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양국 경제성장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2 10:37:35
우리·기업은행, 폴란드 지점·법인 설립…방산·배터리 거점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은행들이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산업 교류가 활발한 폴란드에 잇달아 거점을 세우며 ‘K-금융’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방산·이차전지·원전 등 한국과 협력 중인 전략산업이 집중된 폴란드는 향후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의 전초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우리은행은 폴란드 바르샤바에 지점을 개점했다. 2023년 7월 폴란드 금융감독당국(KNF)으로부터 지점 설립 인가를 받은 이후 9개월 만이다. 한국계 은행이 폴란드에 정식 지점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은행은 앞서 2017년 폴란드 카토비체에 사무소를 설치해 국내 기업의 자금조달과 중계 금융을 지원해왔다. 이번 바르샤바 지점 개설을 통해 폴란드 전역은 물론 인근 유럽 국가로의 영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독일과 런던에 이어 폴란드까지 유럽 내 세 번째 거점을 확보했다"며 "바르샤바 지점은 향후 동유럽 영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도 현지 법인 설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국내 은행 최초로 현지 법인 설립 인가를 취득했다. 브로츠와프는 LG그룹 등 한국 대기업이 다수 진출한 폴란드 최대 공업도시다. 기업은행은 현재 영업인가 취득 절차를 밟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안으로 법인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립 인가까지 통상 1년 이상 소요되지만, 자체 TF 조직의 역량과 정부 지원이 시너지를 낸 덕분에 절차가 신속히 이뤄졌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특화 금융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현지 진출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역시 유럽 내 한국계 기업 금융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폴란드 및 인근 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 등 유럽연합(EU) 내 지역에 국내 은행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K-금융 수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은행연합회와 폴란드 은행협회는 글로벌 진출 전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등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해 정기적으로 정보를 교류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25-04-24 06:10:00
우리銀, 국내은행 최초 폴란드 지점 개점
[이코노믹데일리] 우리은행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국내은행 최초로 유럽지역의 전략적 거점 확대를 위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지점을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폴란드 지점 개설로 유럽 내 외화 조달 역할을 담당하는 런던지점, 기업금융을 전담하는 프랑크푸르트 소재 유럽우리은행에 더해 유럽에 세 번째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폴란드지점은 폴란드를 넘어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한국계 지상사가 진출한 동유럽 지역 영업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이정우 폴란드 지점장은 "동유럽 최대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폴란드에 국내은행 중 처음으로 지점을 설립하게 돼 그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며 "이로써 독일(유럽우리은행), 런던(지점), 폴란드를 잇는 '우리은행 유럽 삼각편대'가 완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폴란드의 지정학적 이점과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으로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기업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01 10:47:12
美 여객기-헬기 충돌 사고, 한국계 피겨 선수 2명 포함 67명 전원 사망
[이코노믹데일리]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헬기 충돌 사고로 탑승객(승무원 포함) 64명과 헬기 탑승 군인 3명 등 67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사고기에는 한국계 10대 피겨스케이팅 선수 2명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락한 여객기에 타고 있던 10대 여자 피겨 선수 지나 한(Jinna Han)이 한국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같은 여객기에 탑승한 10대 남자 피겨 선수 스펜서 레인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두 선수의 모친들과 함께 사고기에 타고 있었다. 로이터 통신, 러시아 국영 언론, 미국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에는 이들 외에도 약 20명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코치 등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캔자스주 위치토 시에서 열린 미국 피겨 선수권 대회와 연계된 훈련 캠프에 참가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이었다고 CBS는 전했다. 사고는 29일 오후 8시 53분께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 항공 여객기가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상공에서 비행 훈련 중이던 미국 육군의 블랙호크 헬기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후 두 항공기는 근처 포토맥강에 추락했다. 시신 수습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기자회견에서 "슬프게도 생존자는 없다"고 말했다.
2025-01-31 07: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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