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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적자 전환에도 회사채 수요예측 '1조원 도달'
[이코노믹데일리] 에쓰오일(S-Oil)이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조원이 넘는 수요를 확인했다. 에쓰오일은 해당 자금을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샤힌 프로젝트 설비 투자에 사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지난 20일 총 36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고자 회사채 수요 예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조14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트랜치(만기) 별로 3년물 2100억원에는 7400억원, 5년물 1000억원에는 3000억원, 10년물 500억원에는 1000억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금리도 언더를 기록했다. 에쓰오일은 희망 금리 밴드로 개별 민평에 ±30bp(1bp=0.01%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는데, 수요 예측 결과 3년물은 마이너스(-)1bp, 5년물은 파(0bp), 10년물은 -20bp에서 금리가 형성됐다. 이에 에쓰오일은 최대 5000억원 증액 발행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증권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 2200억원을 샤힌 프로젝트 설비투자(CAPEX)에 사용할 예정이다. 1400억원은 회사채 차환에 사용한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에쓰오일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AA0(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샤힌 프로젝트 완성 이후 회사의 사업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준위 한기평 연구원은 “샤힌 프로젝트 완성 이후 석유화학 부문 사업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샤힌 프로젝트 가동으로 정유-화학 수직계열화에 기초한 설비 운영 및 원가 경쟁력 강화, TC2C(Thermal Crude to Chemical) 기술 도입에 따른 수율 개선 등에 힘입어 나프타분해시설(NCC) 대비 사업 경쟁 우위를 보이며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쓰오일의 공모 회사채 발행은 올해로 세 번째다. 에쓰오일은 지난 3월 4400억원 공모채를 시장에서 조달했고 지난 6월에도 4000억원의 공모채 발행을 했다. 연내 만기도래하는 회사채는 10월 29일 1000억원이 전부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2440억원을 내며 전년 동기(영업이익 1606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8조485억원으로 16% 감소했다. 이에 지형삼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 둔화 및 공급 과잉으로 정제마진 약세가 지속돼 올해 상반기 국내 정유산업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저하됐다"며 "하반기에는 국제 유가가 하향 안정화하고 역내 수급 개선을 바탕으로 정유 부문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중국 및 유럽의 경기 둔화, 그리고 글로벌 운송유 수요의 구조적 감소 추세는 정유 부문 수익성 회복의 제약 요인으로 지속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5-10-22 15:16:57
한기평, KDB생명 후순위채 신용등급 'A+'에서 'A'로 하향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기업평가가 KDB생명보험의 후순위사채 신용 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하향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하향 조정은 KDB생명의 제도 강화에 따른 자본 관리 부담 지속, 보험 영업력 및 수익성 저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기평은 "2024년 이후 유상증자(6월 2990억원) 및 자본성 증권 발행(후순위채 2000억원, 신종 자본 증권 250억원)에도 불구하고 제도 강화에 따른 자본 관리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3월 경과 조치 적용 후 지급 여력(K-ICS) 비율이 163.9%로 증가한 것에 관해 "자본 감소분 경과 조치 재평가에 따른 가용 자본 증가에 기인한다"며 "경과 조치 적용 전 K-ICS 비율은 하락세가 지속돼 3월 말 40.6%로 업계 최하위 수준"이라고 짚었다. 한기평은 KDB생명이 지난해부터 상품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시장 경쟁이 치열해 점유율 상승은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영업 강화·포트폴리오 조정으로 보험 계약 서비스 마진(CSM)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 중이지만 절대적 규모가 작아 CSM 상각이익·보험손익은 저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기평은 "K-ICS 산출 기준 강화, 경과 조치 효과 소멸 등에 따라 자본 적정성 관리 부담이 지속될 전망으로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본 규제 대응 및 자본 비율 추이에 대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6-23 17:41:20
보험사 1분기 K-ICS 비율 하락...한기평, "금리 하락, 제도 강화 영향"
[이코노믹데일리] 대다수 보험사의 올해 1분기 지급 여력(K-ICS) 비율이 금리 하락 및 제도 강화의 영향으로 인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부채 할인율 현실화 조치 등 제도 강화의 영향으로 업계 전반의 자본 관리 부담이 높아졌으며 K-ICS 비율의 금리 민감도가 높은 회사들은 K-ICS 비율이 급감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기평은 "2분기 들어서도 시장 금리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금리 하락의 부정적 영향을 불가피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보험사는 금리 하락 시 부채의 금리 민감도가 높아 금리 하락 시 부채 가치가 자산의 가치보다 높아지면서 재무 구조가 악화된다. 특히 한기평은 K-ICS 비율이 150% 수준이고 금리 민감도가 높은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자본 확충 전략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기평은 "K-ICS 비율이 적정 수준을 유지해도 금리 민감도가 높을 경우 K-ICS 비율 변동 폭이 매우 클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기평은 자산부채관리(ALM)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기평의 설명에 따르면 일반적인 보험사는 순자산의 금리 민감도를 줄이기 위해 부채 듀레이션 축소, 자산 듀레이션 확대를 병행하지만 단기간에 부채 듀레이션을 유의미하게 축소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이에 한기평은 "국내외 장기채 매수, 국채 선도 등 파생 상품 활용 등대 등 자산 듀레이션 확대를 위한 자산 운용 전략이 더 적극적으로 실행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외에도 한기평은 금리 위험 노출 축호를 위해 공동 재보험의 활용도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 중이다.
2025-05-27 18:06:02
한기평, 롯데손보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조정...건전성 및 자본 관리 부담 ↑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손해보험의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전망이 건전성 악화 및 자본 관리 부담의 영향으로 하향 조정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후순위채 조기상환(콜옵션) 행사를 보류한 롯데손해보험의 보험지급능력(IFSR)·후순위사채·신종자본증권 신용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다만 신용등급은 각각 기존의 A·A-·BBB+를 유지했다. 이번 등급 조정은 △자본 관리 부담 지속 △제도 변화로 이익 변동 △운용 자산 리스크 △자산 건전성 저하 등이 원인이다. 한기평은 롯데손보의 지난해 말 지급 여력(K-ICS) 비율이 156%로 비교적 우수한 수준이지만 "경과 조치 효과와 해지율 관련 예외 모형 적용 효과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보험사 중 예외 모형을 적용한 기업은 롯데손보뿐이며 원칙 모형 적용 시 K-ICS 비율이 동종 그룹 평균 이하 수준인 127%까지 하락한다. 또한 한기평은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으로 보험계약마진(CSM)이 대규모 조정돼 보험 이익도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제도 강화로 업계 전체가 영향을 받았지만 롯데손보의 제도 영향은 CSM 관리 능력, 경상적 이익 창출력을 벗어나면서 지표 저하가 더 컸다고 지적했다. 한기평에 따르면 롯데손보의 CSM은 예외 모형에서 원칙 모형으로 변경 시 2조3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감소하며 순손익은 242억원에서 –329억원까지 줄어든다. 이어 한기평은 롯데손보의 운용 자산 리스크가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말 위험 자산 비중이 41%로 업계 평균인 35% 이상이며 수익 증권(대체 투자) 비중이 높다는 설명이다. 한기평은 "대체 투자 펀드 관련 평가 손실 증가가 투자 손익 악화의 주요인"이라며 "지난해 말 고정이하자산 비율이 2.9%로 업계 평균 1%를 상회하는 등 건전성 관리 부담도 타사 대비 크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 금융당국의 불허로 보류된 900억원 규모 후순위채 조기상환 건에 대해서는 "금번 사태가 향후 조달에 미칠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기평은 △할인율 산출 기준 강화 △경과 조치 효과 점진적 소멸 △자본성증권 콜 시점 도래 등으로 K-ICS 비율 하방 압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자본 적정성·자산 건전성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2025-05-1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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