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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이노스트림, 세종사이버대와 '경영정보시각화능력' 대비 교육 협력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자회사인 한컴이노스트림은 세종사이버대학교 디지털마케팅학과와 함께 빅데이터 관련 국가기술자격 실기 대비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시험 준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의 주요 내용은 '마케터를 위한 데이터 시각화'로, 특히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시험을 대비한 실습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분야에서 널리 사용하는 데이터 시각화 툴인 태블로(Tableau)를 활용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경영정보시각화능력은 기업이 빅데이터를 시각화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량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이다. 이 시험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중요해지는 현 시대에 특히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자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외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어 관련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최성 한컴이노스트림 대표는 “세종사이버대학교 디지털마케팅학과와의 협력으로 재학생들이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규 커리큘럼 외에도 자격 시험의 최신 경향에 맞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컴이노스트림은 데이터 분석, 시각화, 모델링 등에서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공공조달 부문에서 9년 연속 종합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컴의 AI 기술과 결합해 BI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컴이노스트림은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 시각화와 관련된 교육 사업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술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8-05 12: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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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로고스데이터와 합병
[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이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전문 기업 로고스데이터와 합병한다. 한컴은 10일 한컴이노스트림이 로고스데이터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로고스데이터는 소멸하고, 한컴이노스트림이 모든 권리와 자산을 승계한다. 합병 절차는 오는 8월 완료될 예정이며, 합병 후 한컴이노스트림의 대표이사는 현 로고스데이터 최성 대표가 맡는다. 로고스데이터는 세계 1위 BI 솔루션인 태블로(Tableau)를 활용하여 분석, 시각화, 모델링 등 데이터 컨설팅과 전문 교육 사업을 해왔다.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 SK디스커버리, CJ대한통운 등 다양한 산업에서 BI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사업 역량을 키웠다. BI는 기업의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인사이트로 전환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보고서 작성 시간을 줄이고 경영 효율성을 높여 국내외 많은 기업이 도입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경영정보시각화능력'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따라 BI 분야로의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로고스데이터는 이 시험의 실기 준비 교재를 가장 먼저 출시하고, 자격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한컴은 지난 1월 한컴이노스트림을 인수하며 AI 접목 BI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합병으로 한컴은 AI·빅데이터 시대의 BI 및 데이터 시각화 사업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한컴은 AI 사업을 고도화하고, 양사의 네트워크와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B2G, B2B 시장으로 BI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AI와 데이터 사업의 접점을 확보하고,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이 올해 초 인수한 한컴이노스트림은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며 국내외 6천 개 이상의 디지털 데이터화 성공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이번 합병으로 두 기업 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컴은 AI를 결합한 BI 사업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6-10 09:4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