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02 화요일
맑음
서울 -0˚C
맑음
부산 8˚C
맑음
대구 7˚C
맑음
인천 -1˚C
흐림
광주 2˚C
흐림
대전 -0˚C
흐림
울산 4˚C
흐림
강릉 -0˚C
흐림
제주 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항셍'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커지는 중국 ETF 열기…신한·한화·미래에셋운용 테마별 공략 가속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기술주를 중심으로 중국 증시가 재평가되면서 중국 모멘텀에 대한 국내 투자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신한·한화·미래에셋운용 등 자산운용사들은 중국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며 중국 중심 전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ETF 시장에 상장된 중국 관련 ETF는 12개로, 지난해 1개, 2023년 3개를 크게 넘어섰다. 신규 상장된 중국 ETF 상품은 주로 5~6월에 집중되어 있다. 보통 운용사들의 상품 준비 기간이 빠르면 2~3개월 소요되는 것을 고려하면 연초부터 중국 공략이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출시된 상품들은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 등 첨단 기술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가 둔화된 성장률을 보완하기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하고 반도체·AI 등 첨단 산업 지원을 강화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저평가된 중국 빅테크 시장에 자금이 유입되고 위안화·홍콩달러를 활용한 환 분산 수요가 더해지면서 투자 심리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증시는 AI 사업 확산을 계기로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상해종합지수는 올해 초 3200선에서 등락을 거치다 지난 11월 10년 만에 4000선을 돌파했다. 성연주 신영증권 연구원은 '2026년 중국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 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았음에도 증시는 강세장을 연출했다"며 "단순한 산업 모멘텀이 아니라 글로벌산업 사이클에 맞물린 첨단기술산업 Capex(자본적 지출) 투자 확대 및 수출 증가가 기업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의 2026년 중국 증시 전망은 밝다"며 "미·중 관세 전쟁 완화 기대 속에서 중국 정부는 AI 중심의 첨단산업 투자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자산운용사들은 각기 다른 테마를 내세워 다각도 공략에 나섰다. 신한자산운용은 소비, 한화자산운용은 기술주 중심 ETF를 내놓으며 투자자 선택 폭을 넓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증권 ETF 출시 계획을 앞두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5일 중국 성장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SOL 차이나 소비트렌드' ETF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중국 MZ세대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소비 트렌드 기업에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으로, 총보수는 0.45%다. 순자산은 약 101억원으로 단기간 내 빠르게 자금이 유입됐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18일 PLUS 차이나항셍테크위클리타겟커버드콜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항셍테크 지수에 투자하면서 주간 커버드콜 전략을 더해 연 15% 수준의 분배금을 목표로 한다. 매월 말 분배금을 지급하며 콜옵션 매도 비중을 약 20%로 유지한다. 총보수는 0.39%, 순자산은 약 72억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현지 증권사에 투자하는 'TIGER 차이나증권 ETF'를 준비 중이다. 지난 23일 '미래에셋 TIGER차이나증권 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을 설정하며 출시 절차를 밟고 있다. 박승진 하나증권 연구원은 "작년까지 미국 중심 신상품 출시가 이어지던 분위기에서 최근 중국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중국이 혁신 기술 산업 육성 정책을 강화하면서 휴머노이드와 로봇 등에서 새로운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지는 분야가 기술과 AI"라며 "주가의 핵심 동력은 실적인 만큼 해당 업종의 흐름은 정당성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2025-11-29 06:11:00
금감원, 은행권에 홍콩 ELS 과징금 2조원 사전 통보
[이코노믹데일리]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와 관련, 판매은행 5곳(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에 합산 과징금 등 약 2조원을 사전 통보했다. 28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 과징금 감독규정에 따라 사전통지서를 각 판매은행 5곳에 발송했다. 우리은행도 판매사지만 규모가 작아 사전 통지 대상에선 제외됐다. 이들 은행의 과징금과 과태료의 합산 규모는 약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소법상 과징금은 금융사가 위법 행위로 얻은 '수입'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 등의 50% 이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중 수입을 '판매금액'과 '수수료' 중 무엇으로 판단할지 관심이 높았는데, 금감원은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과징금을 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금감원은 다음 달 18일 제재심에 해당 안건을 올려 본격 제재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과징금 부과 규모는 금융위원회에서 확정된다.
2025-11-28 15:05:51
한국거래소, KB·한화자산운용 ETF 2종목 신규상장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거래소는 KB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오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의 'RISE 26-11 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오는 2026년 10월~12월에 만기되는 AA- 이상 회사채로 구성된 지수를 비교지수로 한다. 해당 ETF는 만기매칭(존속기한)형 액티브 상품이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차이나항셍테크위클리타겟커버드콜'은 항셍테크 지수 구성 종목을 매수하고 항생테크지수 위클리 등가격(ATM) 콜옵션을 매도하는 위클리 타겟 커버드콜 ETF다. 항생테크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테크 관련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30위 이내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로, 중국 혁신 기술 기업들의 성장을 대변하는 지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운용비용·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기초지수 등 고유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11-14 17:52:1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카카오, '원화 스테이블코인' 개발 착수…김범수 사법 리스크 해소 후 '광폭 행보'
2
인투셀, 고형암 치료제 임상1상 FDA IND 승인
3
전매 제한 없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내달 진행
4
광화문 한복판 '골목 흡연지옥' 방치…정문헌 종로구청장 직무 태만 논란
5
[美개미 주간픽] 빅테크·AI 다시 담는 서학개미…알파벳 중심 투자 분위기↑
6
일론 머스크, AI '그록5'로 LoL 최강팀에 도전장…T1 "우린 준비됐다"
7
[소프트텔링ESG] 녹색펀드의 그린워싱… '지속가능' 옷 입은 화석연료 투자
8
동부건설, 양천우체국 복합청사 건립 공사현장서 중대재해 발생…1명 사망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깊은 유감'이 먼저인가, 종로구청이 지켜야 할 숨 쉴 권리가 먼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