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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3분기 순익 2조원 돌파...3년 연속 2조 클럽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 2조26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1조9835억원) 대비 순익이 2.2% 늘면서 3분기 누적 기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올해 매 분기 6000억원 이상의 순익을 올렸으며 3분기 들어 2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4조9522억원, 영업이익은 2조5338억원이다. 3분기 말 기준 총 자산은 13조6895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5.9%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메리츠화재 장기인보험 매출·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기업금융 투자수익 및 자문 실적 개선 등의 영향이다.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4511억원으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은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7016억원,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6435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금융지누는 내년부터 3년간 총 주주환원율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50%로 설정하는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메리츠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는 밸류업 모범생으로서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자분 배분 원칙을 지키겠다는 방침을 실행으로 옮긴 사례"라고 말했다.
2025-11-14 18:33:07
저축은행 3분기 순익 4221억원...건전성 관리 효과로 매분기 흑자 유지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3분기 저축은행업권의 건전성·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부실채권 정리를 통해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가 줄어들면서 흑자를 유지했다. 13일 저축은행중앙회가 발표한 올해 3분기 저축은행 잠정 결산결과에 따르면 국내 저축은행업권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221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1651억원 증가하면서 올해 매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최근 다중채무자 충당금 추가 적립을 진행했으나 부실채권 정리·선제적 충당금 적립 효과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줄어들어든 영향이다. 다만 수신 증가·여신 감소 및 신규대출 취급금리 하락으로 이자이익 성장세는 둔화됐다. 3분기 저축은행업권 총자산은 124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조1000억원 늘었다. 이 중 여신은 93조4000억원으로 1조5000억원 감소, 수신은 105조원으로 5조5000억원 증가했다. 자본 적정성·건전성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5.67%로 전분기(15.6%) 대비 0.07%p 상승했다. 연체율은 6.9%로 전분기(7.53%) 대비 0.63%p, 고정이하여신비율은 8.79%로 전분기(9.49%) 대비 0.7%p 하락했다. 저축은행업권의 연체율·고정이하여신비율은 1분기 9%·10.59%에서 매분기 감소하는 중이다. 같은 기간 유동성 비율·대손충당금 비율은 122.31%·110.83%로 법정기준 100%를 상회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자본시장을 중심으로 금융시장이 회복되는 등 거시경제 여건이 일부 개선됐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거래자 채무상환능력 회복 지연 등 잠재 리스크로 인해 영업 확대를 통한 수익 창출 효과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앞서 건전성 제고 등 체질 개선을 통한 내부 역량 축적에 우선순위를 두고 영업 경쟁력 확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서민금융 기관으로서의 역할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영세사업자 및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융공급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1-13 13:01:40
케이뱅크, 3분기 순익 1034억원...2년 연속 1000억원대
[이코노믹데일리] 케이뱅크가 올 3분기 누적 10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년 연속 10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수익 창출 역량을 입증했다. 3분기 말 기준 고객 수는 149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0만명 늘었으며 10월 초에는 1500만명을 돌파했다. 수신 잔액은 30조4000억원 여신 잔액은 17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8.5%p 10.3%p 증가했다. 요구불예금이 전체 수신 확대를 견인했다.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는 은행권 최고 수준인 연 최대 2.2% 금리를 바탕으로 잔액이 전년 동기 7조원에서 12조원으로 5조원 이상 증가했다. 개인 수신 중 요구불예금 비중은 65.6%로 늘었으며 인기 캐릭터를 앞세운 궁금한 적금이 시즌별로 조기 소진되며 예·적금 수요가 둔화된 시장에서도 안정적 성장을 이어갔다. 여신 잔액은 기업대출 중심으로 성장했다. 3분기 말 기업대출 잔액은 1조9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1%p 급증했으며 올해 여신 잔액 증가의 절반이 기업대출에서 발생했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평균 연 3.2%의 업계 최저 금리로 전년 동기 대비 4200억원 증가했다. 개인사업자 고객도 200만명을 돌파하며 1년 만에 두 배로 늘었으며 올 9월 누적공급액 3조원도 돌파했다. 3분기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p 증가한 1115억원이며 비이자이익은 229억원으로 90.8%p 급증했다. MMF 운용 수익과 가상자산 거래 활성화로 펌뱅킹 수수료가 늘었고 대출비교 서비스 및 플랫폼 광고 수익도 확대됐다. 다만 IT 투자 확대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별도 당기순이익은 192억원으로 48.1%p 감소했다. 건전성도 개선됐다. 연체율은 0.56%로 세 분기 연속 하락해 2022년 2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4% BIS 자기자본비율은 15.01%를 각각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 33.1% 신규 취급 비중 33.9%로 목표 비중 30%를 초과 달성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했다. 7월 '햇살론15' 9월 '아낌e-보금자리론'(최저 2.65%) 출시로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했다. 향후 기업대출 확대 AI 전환 디지털자산 리더십 강화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지난달 업비트와 제휴를 1년 연장해 5년간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7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9월 송금 기술검증 완료로 디지털자산 시장 내 기술 리더십을 강화했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AI 앱 번역'과 'AI 상담 어시스턴트'로 외국인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대출 중심의 외형 성장 1500만 고객 확보 건전성 개선을 이뤘다"며 "생산적 금융 실천과 디지털자산 혁신 AI 전환으로 성장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3 09:22:22
NH농협캐피탈, 본업서 PEF '전환' 中...3분기 순익 반등 성공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캐피탈이 본업 성장세 둔화로 타 수익원 창출을 위해 기업·금융 투자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올해 3분기 투자손익 실현을 통해 순익 개선에도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NH 농협캐피탈은 이날 NH농협금융 계열사가 참여하는 '스타트업 코리아 오픈이노베이션 NH-G펀드'에 설립출자금 출자 목적으로 5억원 규모의 지분을 취득했다. 출자약정금액은 20억원으로 향후 15억원을 더 출자할 수 있다. 지 7일에는 NH투자증권이 운용에 참여하는 사모펀드 '엔에이치에이알에이밸류애드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에 지분 확보 방식으로 24억원을 출자하기도 했다. NH농협캐피탈의 3분기 기준 주식 취득 방식을 통한 펀드 출자 금액은 54억원 규모로 총 9개 펀드에 자금을 공급했다. 3분기 말 기준 전체 펀드 보유 주식의 취득금액은 476억원으로 전 분기(426억원) 대비 11.5% 늘었다. 펀드 종류는 주로 NH농협금융 계열사가 업무집행조합원(GP)·유한책임조합원(LP)를 맡아 연계하는 △NHFundVCC(NHSEAI) △엔에이치-디엑스오픈이노베이션펀드 △엔에이치오퍼스제3호기재무안정기관전용사모투자합자회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NHFundVCC(NHSEAI)는 NH농협캐피탈이 33.49%의 지분을 차지 중이다. 금액의 경우 엔에이치뉴그로쓰사모투자합자회사에 주식을 보유한 펀드 중 가장 많은 68억원을 공급했다. 같은 기간 NH농협캐피탈의 실적 반등도 펀드 투자를 통한 수익 실현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나온다. NH농협캐피탈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874억원으로 전년 동기(709억원)보다 23.2% 늘어나며 상반기까지 이어진 하락세를 탈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254억원으로 전년 동기(937억원) 대비 33.8% 급증했다. 이는 지난 2022·2024년 진행했던 투자사업의 성장과 최근 주식시장 호황으로 투자손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투자 손익 부문에서도 당기 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 상품(FVPL) 관련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00억원 이상 늘었다. 해당 손익에는 투자조합을 통한 펀드 지분도 포함된다. NH농협캐피탈 관계자는 "올해 건전성 개선에 따른 손익·투자부문 배당 및 평가 수익 증가의 영향으로 손익이 늘었다"며 "세부 투자 전략은 사모펀드 간접투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13 06:06:00
NH농협손보·생보 3분기 순익 일제히 하락...손해율·지급보험금 부담에 타격
[이코노믹데일리] 농협금융지주 계열 보험사인 NH농협손해보험·생명의 3분기 실적이 일제히 하락했다. 양사 모두 투자손익이 성장했음에도 손보는 산불 피해로 인한 손해율 악화, 생보는 지급 보험금 증가 등으로 보험손익이 급감했다. 3일 농협금융지주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NH농협손보·생명의 순익이 모두 감소했다. NH농협손보의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1218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1387억1700만원) 대비 12.1% 감소했다. 특히 3분기 보험손익은 325억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1320억100만원) 대비 75.33% 급감했다. 이는 상반기 산불 피해·집중호우로 인해 예상 손해율보다 실제 손해율이 높게 나타난 영향이다. 같은 기간 투자손익은 1438억3500만원으로 전년 동기(739억1400만원)보다 2배 가까이 늘었으나 보험손익 감소 폭이 더 컸다. NH농협생명도 실적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올해 3분기 NH농협생명의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2108억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2478억4300만원)보다 14.9% 감소했다. 같은 기간 투자손익은 652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288억9600만원) 대비 125.7% 급증했으나 보험손익이 3061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4166억6700만원)보다 1000억원 이상 감소하면서 실적이 악화했다. 보험손익 악화는 지급보험금·미보고발생손해액(IBNR)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양사의 순익은 감소했으나 미래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성장세를 보였다. NH농협생명의 3분기 말 기준 CSM은 전분기(4조5631억원)보다 1.6% 늘었다. NH농협손보의 3분기 말 CSM도 1조6255억원으로 전분기(1조5132억원) 대비 7.4% 증가했다. 자본 적정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K-ICS) 비율은 NH농협생명이 업계 권고치를 크게 상회했으나 NH농협손보는 지난해 동기보다 100%p 이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NH농협생명의 올해 3분기 K-ICS 비율 잠정치는 419.03%로 전년 동기(399.18%) 대비 19.85%p 늘었다. 반면 NH농협손보의 자본 적정성 지표는 지난 3월 2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음에도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NH농협손보의 K-ICS 비율은 163.49%로 지난해 말 금융당국의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도입으로 보험부채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290.1%) 대비 126.61%p 급감했다. NH농협손보는 금융당국 K-ICS 비율 권고치인 13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는 경과조치 적용 후 비율이다. 경과조치 미적용 시 권고치에 근접해 추가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NH농협손보는 올해 상반기 경과조치 전 K-ICS 비율 130.2%를 기록한 바 있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자본 적정성 개선을 위해 채권선도 매입 등의 방식으로 장기채를 확보해 자산 듀레이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03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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