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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레이어링 패션 상품 매출 280%↑…"90년대 패션 유행"
[이코노믹데일리] 패션 플랫폼 W컨셉의 올해 1분기 레이어링(옷을 겹쳐 입는 스타일) 패션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0% 증가했다. 레이어드 상품 관련 검색량도 5배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W컨셉에 따르면 레이어드 티셔츠 420%, 레이어드 스커트340%, 레이어드 셔츠 90% 순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티셔츠를 겹쳐 입는 레이어링 스타일링과 바지 위에 스커트를 입는 ‘스칸트 패션’이 유행하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급증했다. 이 기간 텐셀 티셔츠 매출은 370% 늘었고, 같은 종류의 텐셀 티셔츠를 2장 이상 구매하는 고객도 5배로 증가했다. 레이어링이 트렌드로 떠오른 이유는 90년대 패션 유행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패션이 시도된 90년대 스타일이 오늘날 개성을 중시하는 20~30대에게 ‘힙한 패션’으로 인식되며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안지수 W컨셉 상품기획담당은 “레이어링 패션은 상하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어서 젊은 세대가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이라며 “수요에 맞춘 상품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7 08:39:55
지스타 달군 신작들, 2025년 '흥행 쓰나미'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막을 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는 넥슨과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게임사들이 출시를 앞둔 신작을 대거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를 실감케 했다. 도전 정신을 발휘한 끝에 짜릿한 손맛을 느끼게 하는 액션 대작부터 잔잔한 분위기로 힐링을 선사하는 게임까지 출품작의 장르도 다양했다. 일부 출시 시점이 미정인 작품을 제외하고 대부분 내년에 나올 예정인 가운데 2025년은 'K-게임의 해'가 될지 주목된다. 언론사 대상 사전 시연회와 지스타 현장 시연회를 통해 내년 게임사의 실적을 책임질 신작을 미리 맛보고 비교해 봤다. ◆몬길: 스타 다이브 vs 프로젝트 오버킬 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몬길2)'와 넥슨 '프로젝트 오버킬(오버킬)'은 장기간 인기를 끈 원작 게임의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닮았다. 몬길2는 2013년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를 계승하고 오버킬은 정식 서비스 개시 20년 가까운 장수 게임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에 뒀다. 두 게임 모두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라는 점도 비슷하다. 사냥과 퀘스트를 토대로 게임 속 이야기를 풀어가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 기본 골격이다. 몬길2는 주인공인 '베르나'와 '클라우드'가 몬스터가 난폭해진 원인을 찾아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가 축을 이룬다. 오버킬은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의 14년 전 시점을 배경으로 '웨폰마스터(또는 넨마스터)'가 '에스텔'의 행방을 쫓으며 시작된다. 직접 플레이를 해보니 분위기는 매우 달랐다. 몬길2가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곳곳에 엿보이는 유머가 특징이라면 오버킬은 타격감 있는 액션이 두드러졌다. 몬길2의 전투는 주인공을 비롯해 여행 중 합류한 동료를 태그하며 다양한 스킬을 구사하는 방식이다. 오버킬은 단일 캐릭터로 스킬 여러 개를 사용한다. 전투 장면은 액션 RPG를 지향하는 오버킬이 훨씬 화려하다. 몬길2는 굿즈로 나온다면 구매욕을 자극할 듯한 몬스터가 인상적이었다. 시연은 두 게임 모두 PC로 진행했는데 조작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물론 모바일도 지원한다. 원작 게임을 해보지 않은 이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두 게임의 큰 장점 중 하나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 vs 붉은사막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해 또 다른 게임을 내놓는다. 펄어비스는 2014년 출시된 인기작 '검은사막'의 후속작을 선보인다.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과 펄어비스 '붉은사막'은 두 게임사가 잔뜩 힘을 주고 내놓는 대작들이다. 카잔은 오버킬과 같은 IP 바탕이지만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달랐다. 오버킬이 던전앤파이터의 장르와 전투 경험을 이어받았다면 카잔은 원작 세계관 속 인물 '대장군 카잔'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만 같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시점으로부터 800년 전을 배경으로 원작의 인물들이 겪는 이상 현상인 '카잔증후군'이 어디서 시작됐는가를 보여준다. 카잔과 붉은사막은 각각 영웅과 용병의 서사를 밑바탕에 둔다. 그런 만큼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핵심이다. 두 게임 모두 엑스박스 컨트롤러로 시연했는데 조작 난이도가 상당했다. 카잔 플레이 초반에는 스토리 모드에서만 5번 넘게 죽었고 보스 전투 모드에는 근처도 못 가봤다. 붉은사막은 △사슴왕 △리드 데빌 △헥세 마리 △여왕 돌멘게 등 4명의 보스 중 사슴왕과 리드 데빌과 싸웠는데 모두 합쳐 네 번 사망했다. 다만 붉은사막은 카잔보다는 덜 어려운 편이었고 카잔 역시 난이도를 낮춘 '이지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두 게임 모두 높은 난이도를 통해 이용자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 이야기가 진행될 때마다 캐릭터와 이용자가 함께 성장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한다. 실제 카잔과 붉은사막을 해보면서 캐릭터가 사망할 때마다 오기가 생겨 컨트롤러를 놓기 힘들었다. 특히 화려함을 넘어 웅장하기까지 한 작화와 연출 덕분에 몰입감이 상당했다. ◆딩컴 투게더 vs 환세취호전 온라인 이번 지스타에서는 힐링을 선사하고 추억을 소환하는 게임들도 관심을 받았다. 각각 크래프톤 '딩컴 투게더'와 넥슨 '환세취호전 온라인'이 그것이다. 딩컴 투게더는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개발한 '딩컴'이 원작이고 환세취호전은 같은 이름의 고전 RPG 게임을 모바일 온라인 게임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딩컴 투게더는 호주의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캐릭터가 수렵·채집을 하며 섬을 개척하는 내용이 주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흡사 닌텐도의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연상케 했다. 동물의 숲과 딩컴 투게더가 다른 점이 있다면 전투 요소가 있다는 것이다. 지스타 현장에서 해본 딩컴 투게더는 화려한 액션이나 짜릿한 손맛은 없지만 모르는 사이에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움막을 짓고 장작불을 놓고 재료를 구해 필요한 도구를 제작하다 보니 알 수 없는 평온이 찾아왔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했는데 심리적 만족도가 상당했다. 환세취호전은 이용자의 추억을 자극하며 딩컴 투게더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했다. 80년대생이나 90년대 초반 출생자라면 학창시절 학교 컴퓨터실에서 원작을 몰래 즐긴 추억이 있을 것이다. 20년 만에 모바일로 다시 해본 환세취호전은 원작을 재현하는 데에는 성공한 듯하다. 도트 그래픽도, 호랑이 주인공 '아타호'도 그대로였다. 원작에는 없는 요소를 꼽자면 자동 전투가 대표적이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캐릭터가 순서를 바꿔가며 싸우는 '턴제'를 차용했는데 근래에 나온 모바일 게임처럼 자동 전투 모드를 지원한다. 자동 전투를 켜자니 턴제 게임의 조작감을 느끼고 싶고 수동 전투를 하다 보니 터치스크린의 한계가 느껴졌다. 정식 출시 땐 원작과 다른 온라인 게임의 고유한 서사나 콘텐츠가 나와 준다면 좋을 듯했다.
2024-11-17 12:14:30
베이비몬스터, 세 번째 뮤직비디오 확정! 정규 1집 초대형 프로젝트로 컴백
[이코노믹데일리]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정규 1집의 세 번째 뮤직비디오 촬영 곡을 확정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YG는 이번 컴백을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하며 정규 앨범 발매 전부터 다양한 수록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있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DRIP] THIS WEEK'S PREVIEW TRACKS' 게시물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 수록곡 중 4번 트랙 'Really Like You'와 6번 트랙 'Love In My Heart'의 음원이 25일과 26일 자정에 각각 일부 선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Love In My Heart'가 세 번째 뮤직비디오 촬영 곡으로 확정되며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 'CLIK CLAK'과 'DRIP'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베이비몬스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부각할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의 이번 컴백은 YG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앨범에 대해 세 편 이상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이번 발표로 그 약속을 이어가고 있다. YG 관계자는 "'CLIK CLAK'과 'DRIP'으로 시작한 컴백 활동을 'Love In My Heart'로 이어가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각 곡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베이비몬스터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번 주 공개 예정인 수록곡 ‘Really Like You’는 90년대 힙합과 R&B 스타일의 그루브를 기반으로 베이비몬스터만의 세련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Love In My Heart'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특징으로 이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아냈다. 정규 1집에는 다양한 장르의 9개 트랙이 수록되며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에 전 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2024-10-23 15: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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