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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AI 만든다는 오픈AI·구글, 국내 기업도 속도 낸다
[이코노믹데일리] 오픈AI가 의료용 챗GPT 개발을 예고하면서 인공지능(AI)이 의료 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의료 AI 시장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며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 AI는 최근 암 환자 진단·진료에 도움을 주는 생성형 의료 AI 보조 플랫폼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구글도 의학적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생성형 AI 메드팜2를 올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난 4일(현지시간) 열린 개발자 워크숍 '빌더랩'에서 최근 AI 모델의 변화를 '캄브리아기 대폭발'에 비유하면서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다변화를 예고했다. 의료 분야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날 올트먼은 "의료 현장에서도 제약 없이 오픈AI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건강 보험 관련법(HIPAA)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일찍이 의료용 AI 분야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이어온 우리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의료용 AI 시장은 SK C&C·루닛·뷰노·딥노이드 4곳 주류를 이뤘다. 그러다 지난해 삼성이 적극적으로 합류하며 시장 규모를 키웠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강한 성장을 위한 신사업 4가지 키워드 중 하나로 '메드테크(의료기기와 기술 결합)'를 제시하며 의료분야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해 초음파 영상진단기기를 제조하는 삼성메디슨은 프랑스 업체 소니오를 1256억원에 인수했고, 삼성 SDS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유방암 재발 예측 AI 진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삼성메디슨도 초음파용 진단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AI 진단 보조기능을 개발해온 소니오의 기술을 접목해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HEPA 시리즈를 제조하고 있다. 업계는 대규모 자본이 유입되면서 의료용 AI 시장이 전반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과 재계 1, 2위를 다투는 SK그룹의 SK C&C뿐 아니라 뷰노·루닛·딥노이드 등도 의료용 AI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SK C&C는 AI로 영상 진단 분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뇌출혈 진단 AI솔루션과 뇌경색 진단 AI솔루션 등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뇌출혈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메디컬 인사이트 플러스 뇌출혈'은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되기도 했다. 정확도가 높아 전국 권역별 의료기관 30곳 이상에 공급된 상태다. AI 진단 솔루션 기업 뷰노는 주력 제품인 AI로 심정지를 예측하는 '뷰노 딥카스'를 기반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루닛도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341억원으로 전년 대비 73.4%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또 다른 의료용 AI 업체인 딥노이드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할 전망이란 전망도 내놨다. 이처럼 국내 의료용 AI 개발 주요 기업들의 외형이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흐름을 타고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생성형 AI 솔루션 신제품 출시와 기존 학습형 AI 솔루션의 시장 침투를 통해 딥노이드의 본격적인 의료 AI 매출 비중 확대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저비용 AI 모델을 구축한 딥시크의 등장에 따라 AI의 대중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 주목할 만하다"고 전망했다.
2025-02-10 18:21:19
로지텍, 몰로코 한국지사에 AI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축...글로벌 협업 체계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로지텍이 머신러닝 기반 광고 솔루션 기업 몰로코(Moloco)의 한국 지사에 최첨단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을 구축하며 글로벌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로지텍은 21일 몰로코 한국 지사 내 48개 회의실에 AI 기반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축은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환경을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려는 몰로코의 전략적 선택이었다.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맞춤형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드테크 기업 몰로코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임직원들의 협업 효율을 한층 높이게 됐다. 특히 AI 기술이 적용된 화상회의 환경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의 핵심은 '랠리 바(Rally Bar)'와 '랠리 바 미니(Rally Bar Mini)'다. 소형부터 대형 회의실까지 전 공간에 설치된 이 장비들은 4K 화질의 디지털 PTZ 카메라와 AI 기반 음성 최적화 기술을 탑재했다. 특히 AI 기술 '라이트센스(RightSense)'를 통해 회의실의 조명, 음향, 카메라 설정을 자동으로 최적화해 최상의 회의 환경을 제공한다. 화상회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터치 컨트롤러 'Tap IP'도 함께 설치됐다. '라이트라이트(RightLight)'와 '라이트사운드(RightSound)' 기술이 적용돼 조명이나 소음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과 깨끗한 음질을 보장한다. 강신구 몰로코 아태지역 IT 매니저는 "로지텍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도입으로 전 세계 몰로코 오피스의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사람과 문화 중심의 성장을 추구하는 몰로코는 임직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AI 기반 솔루션이 몰로코의 업무 효율성과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협업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축은 몰로코의 글로벌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로지텍의 AI 기반 솔루션은 글로벌 오피스 전반의 효율적이고 유연한 운영을 가능케 하며, 향후 몰로코의 비즈니스 확장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로지텍과 몰로코의 협업이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48개에 달하는 회의 공간의 디지털 전환은 국내 기업들의 스마트 오피스 구축에도 좋은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1 14: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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