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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퀀텀 보안'으로 미래 질주… 카티스 협력, AI 넘어 '차세대 보안 기업' 도약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한컴그룹이 인공지능(AI) 선도 기업 이미지를 넘어 양자컴퓨터 시대의 핵심 보안 기술인 ‘퀀텀 보안’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27일, 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공간인지 보안 플랫폼 기업 카티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양자내성암호(PQC)와 AI 기반 융합 보안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한컴위드와 카티스의 협력을 단순한 사업 제휴를 넘어 한컴그룹이 차세대 보안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발돋움하는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양자컴퓨터의 해킹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통해 한컴그룹은 기존 AI 기술력에 ‘퀀텀 보안’이라는 미래 지향적인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그룹의 혁신적인 변모를 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한컴위드의 독보적인 양자내성암호 기술과 카티스의 공간인지 보안 플랫폼의 융합 시너지다. 한컴위드는 카티스 보안 플랫폼에 고도화된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 출입 기록 및 사용자 인증 정보와 같은 핵심 데이터를 양자컴퓨터의 해킹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 더불어 네트워크 통신 구간 암호화를 통해 데이터 유출 및 변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퀀텀 안전망’을 구축한다. 한컴위드가 제공하는 암호 모듈은 미국 국립표준연구소(NIST)의 표준 알고리즘뿐 아니라 국가정보원의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알고리즘까지 폭넓게 지원하여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한다. 이는 ‘지금 수집해 나중에 해독하는(HNDL)’ 미래형 공격에 대한 선제 방어 체계를 구축하고 한컴그룹의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핵심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AI 안면인식 솔루션 ‘한컴 오스’ 또한 한컴그룹의 퀀텀 도약을 뒷받침하는 핵심 축이다. 한컴위드는 카티스와의 협력과 더불어 ‘한컴 오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3월 스페인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FacePhi)’와 아태 지역 독점 사업권 계약을 체결했다. 스페인 및 프랑스 증시 상장 기업인 페이스피는 AI 기반의 안면, 지문, 동공, 음성 인식 등 다양한 생체 인식 기술 분야의 선두 주자로 특히 차세대 안면 인식 기술인 패시브 방식에서 강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 한컴 오스’는 페이스피와의 협력을 통해 획득한 고도화된 안면인식 기술을 카티스 출입통제 시스템에 통합,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융합 보안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카티스는 2006년부터 공항, 데이터센터 등 국가 중요 시설 대상 공간인지 보안 플랫폼 개발에 매진해 온 업계 리더다. 한컴위드와의 협력은 카티스의 전문성과 한컴그룹의 미래 지향적인 ‘퀀텀’ 비전이 결합된 결과로 양자보안 시장을 넘어 차세대 보안 시장 전반을 선도하는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양자내성암호와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미래 보안 기술”이라며 “이번 카티스와의 협력은 한컴그룹이 단순한 AI 기업을 넘어 ‘퀀텀 보안’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 개발을 통해 ‘퀀텀 기업’ 한컴그룹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7 09:39:53
한컴위드, "얼굴만으로 결제 끝"… AI 안면인식 '한컴 오스'로 보안 시장 본격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한컴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한컴위드가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솔루션 ‘한컴 오스(Hancom Auth)’를 출시하고 보안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병원 업무 자동화 솔루션 기업 엔에스스마트와 손잡고 의료 시장을 시작으로 금융, 공공 분야까지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컴위드는 엔에스스마트와 ‘한컴 오스’ 공급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엔에스스마트가 공급하는 병원 무인 기기(키오스크)에 ‘한컴 오스’를 적용, 환자들은 비대면 환경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본인 인증 및 사용자 식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솔루션 도입은 건강보험 부정 수급 방지 및 건전성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면인식 기반의 간편 인증 서비스는 진료카드 발급 비용 절감 효과까지 제공해 병원 운영 효율성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컴 오스’는 다양한 고객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얼굴 인식 기반 본인 인증 기술이다. 특히 미국 국제생체인식평가협회(iBeta)의 얼굴 위·변조 탐지 성능(PAD) 테스트에서Level 2 인증을 획득, 3D 프린터, 레진/라텍스 마스크 등 고도화된 위변조 공격에도 높은 수준의 탐지 성능을 입증했다. 이는 국내 유일 패시브 라이브니스(Passive Liveness) 검증 기술로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얼굴 정보 패턴 분석과 위변조 여부 확인을 통해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컴위드는 이러한 ‘한컴 오스’의 강점을 바탕으로 금융, 공공, 의료 등 보안이 중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컴의 안면인식 시장 공략은 이미 예견된 행보였다. 한컴은 지난해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FacePh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며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독점 사업권을 획득했다. ‘한컴 오스’는 페이스피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컴 브랜드로 출시되었으며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은 한컴위드가 담당한다. 김진우 엔에스스마트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병원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안면인식 솔루션 구축을 확대하고 본인 인증 절차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안면인식 기술은 전 산업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한컴위드는 지속적인 기술 협력과 국내 보안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면인식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AMR(Allied Market Research)의 ‘얼굴 인식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얼굴 인식 시장은 2022년 55억 달러에서 연평균 16.4% 성장, 2032년 243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컴위드의 안면인식 시장 진출은 급성장하는 비대면 인증 시장을 선점하고 보안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3-20 1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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