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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마, 네오위즈와 양자 기술 기반 게임 개발 협력
[이코노믹데일리] 양자 보안 및 컴퓨팅 기술 전문 기업 노르마가 게임 개발사 네오위즈와 손잡고 게임 산업에 양자 기술을 도입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기술 협력을 통해 게임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MOU는 노르마가 지난 1월 네오위즈홀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투자-협력 연계를 통해 양자 기술 기반 게임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게임 분야 양자 컴퓨팅 및 양자 알고리즘 적용 및 상용화 △ 양자 AI 알고리즘 연구 개발을 통한 AI 모델 한계 극복 △ 게임 분야 양자 보안 기술 적용 및 상용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노르마는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하는 보안 및 컴퓨팅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특히 양자보안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게임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 혁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의 협력은 게임 산업에 양자 기술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미래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노르마와 네오위즈의 핵심 역량 결합은 게임 산업 혁신에 양자 기술을 융합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자 컴퓨터 시대로의 전환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서 게임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양자 기술 적용 사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게임 산업은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성장해 온 만큼 양자 기술 역시 게임의 미래를 바꿀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게임 분야에 다양한 양자 기술을 접목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선도하여 게임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3-17 10:32:26
'AI'로 통하는 은행들…내부통제·고객 유치 '두 마리 토끼'
[이코노믹데일리] 은행들이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는 분위기다.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 차원으로 AI 기술을 내부통제 시스템에 적용하는가 하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자산관리 부문을 확대하면서 AI를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내부통제와 고객 유치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연이은 금융사고로 시름했던 은행들이 신뢰 회복을 위해 내부통제를 다잡고 있다. AI 기술을 시스템에 적용시켜 기존 인력 시스템에서 잡아내지 못했던 직원의 의심 거래 등을 상시 감시·적발하는 식이다. 대표적으로 신한은행은 지난 2023년 10월 자체적으로 직원의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AI 점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업무에 적용해 왔다. 지난해 7월부터는 선제적인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약 4개월간 AI 기술을 적용한 금융사고 방지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했다. 대내외 금융사고 관련 제재 및 판례 정보들을 AI가 학습 데이터로 추가해 금융사고 징후를 폭넓게 탐지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아울러 임직원의 내부정보 활용 사익 추구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도 나서면서 상시 감시 및 자금세탁방지 분야에서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음성, 영상 등 비정형데이터를 활용한 AI 점검 시스템 도입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내부통제 관련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내부통제 강화에 AI 기술을 적용해 오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우리은행은 'AI 검사챗봇'을 도입했는데, 이는 검사·감사 업무 관련 데이터를 학습한 자연어처리(NLU) 기술 기반 검색 서비스다. 경영진의 의사결정이 필요한 업무에 대한 실무 직원의 업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상임감사위원에게 사전·사후에 확인을 받는 과정인 일상감사 업무에 우선 적용하고, 검사본부 업무 전반으로 확대했다. 일상감사 대상 업무 관련 주요 정보를 안내해 사전감사 업무 누락을 방지하고 리스크 노출을 차단해 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환경에 대응함과 동시에 선제적인 검사 환경을 조성해 금융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은행들은 AI를 기반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은행들이 자산관리 부문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KB국민은행은 '케이봇쌤 AI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AI를 활용해 금융시장과 자산군을 분석 및 세분화해 펀드 포트폴리오를 설계해 준다. 다른 금융 기관 자산을 포함한 설계도 제공할 뿐 아니라 사후관리 서비스도 강화했다. AI가 제안한 투자 비중과 괴리가 발생하는 등 시장 이슈가 발생하면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재조정)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케이봇쌤은 국민은행이 지난 2018년 출시한 AI 자산관리 서비스다. 딥러닝 로보 알고리즘이 탑재돼 경제상황, 리스크 등 시장 동향과 고객 투자성향을 AI 기술로 분석해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하며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하나은행이 선보인 AI 자산관리 서비스 '아이웰스'는 AI에 초개인화를 접목했다. 고객의 자산 구성, 자산 추이, 만기 등을 10분 만에 분석해 투자 상품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의 협업으로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지속하면서 고객에게 더 세분화되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아이웰스의 예·적금, 펀드, 구조화 상품 등에 더해 펀드로만 구성된 개인 맞춤형 포트폴리오도 설계해 준다. 앞서 지난해 8월 금융당국의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에 따라 금융사의 생성형 AI가 허용되면서 은행들은 AI를 접목한 상품을 개발·출시하는 데 속도를 내는 중이다. 또 내부 업무 환경 고도화·효율화도 빨라지고 있다.
2025-02-11 06:00:00
하나증권, '하나더넥스트 랩 시리즈' 판매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증권이 은퇴 예정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더넥스트 랩 시리즈'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랩 시리즈는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등 변동성 낮은 자산을 위주로 포트폴리오 구성해 안정성을 높인 상품이다. 고유의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으로 최적 투자 조합으로 운영한다. 매월 분배금, 배당 발생이 예상되는 ETF 등에 투자해 추가 수익도 발생하며, 낮은 변동성과 수익 추구를 기반으로 한 노후자금 투자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국내 투자형과 해외 투자형 상품 두가지로 출시됐다. 국내투자형 '하나더넥스트 K배당재투자랩'은 고배당 ETF와 채권형 ETF 등에 투자한다. 매월 발생하는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상품으로 채권 상품으로 안정성을 추구한다. 해외 투자형 '하나더넥스트 글로벌인컴랩'은 미국 상장 채권형 ETF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변동성이 낮고 분배금 재투자로 복리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하나더넥스트 랩 시리즈 최저 가입액은 2000만원이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만기에 해지하지 않을 경우 연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보수율은 하나더넥스트 K배당재투자랩이 △선취 0.6% △후취 연 1.2%이며 하나더넥스트 글로벌인컴랩은 △선취 0.8% △후취 연1.0%다. 상품 가입이나 자세한 내용을 하나증권 영업점,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창국 하나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시니어 자산가 손님들을 위한 금융 상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꾸준한 혁신 상품 개발을 통해 시니어 손님을 위한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1-08 10: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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