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건
-
KT 클라우드, 고효율 '백석 AI 데이터센터' 개관… AI 인프라 수요 대응
백석 AI데이터센터 개소식 행사 모습 (좌측부터) GS네오텍 이용희 기전사업부 상무, kt cloud 이찬우 IDC운용담당, kt cloud 김승운 IDC본부장, kt cloud 김상곤 IDC사업담당, KT 유경탁 미디어센터장, kt cloud 송용준 IDC기업고객팀장 [이코노믹데일리] kt cloud가 고집적, 고효율 냉각 기술을 적용한 ‘백석 AI 데이터센터(AI Data Center, 이하 AIDC)’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센터는 AI 전용 데이터센터로, 고성능 컴퓨팅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한 고객사의 AI GPU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백석 AIDC는 고양시에 위치한 KT 백석빌딩에 자리잡고 있으며, 수도권 내 기존 7개 데이터센터와 연계된 통합 운용체계 ‘원 DC(One DC)’를 통해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전력, 공조 환경을 제공한다. KT 클라우드는 이를 통해 코로케이션(Co-location) 서비스와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와의 연결을 지원하는 전용회선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백석 AIDC는 고성능의 차세대 냉각 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최신 기술을 도입했다. 주요 인프라 시설에는 2N 또는 N+C 방식의 이중화 전력 시스템과 수냉식 공조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이 가능하다. 이는 자연재해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도 높은 안전성을 보장하는 설계다. kt cloud는 엔비디아와 AMD 등의 GPU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AI 학습, 개발, 추론 등을 위한 맞춤형 AI 인프라를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산, 경북 등 추가 데이터센터를 확보해 AI 데이터센터(AIDC)로 개관할 예정이다. 김승운 kt cloud IDC본부장은 “기업들의 AI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백석 AIDC 개관을 통해 이에 발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AIDC 확대와 운영 효율화에 집중해 국내 최고의 인프라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 AIDC는 기존 수도권 데이터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AI 컴퓨팅 자원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며, 기업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kt cloud는 고성능 컴퓨팅, 대규모 데이터 처리, AI 학습 및 추론에 필요한 다양한 GPU 자원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추가적으로 데이터센터를 확보하고 AI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30 17:15:00
-
NHN클라우드, 국가 AI 데이터센터 HPC 서비스 이용자 모집…초거대 AI 생태계 활성화
[이코노믹데일리] NHN클라우드(NHN Cloud)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과 협력하여 '국가 AI 데이터센터' 초고성능컴퓨팅(HPC)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거대 AI 모델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기관은 최대 3개월간 무상으로 HP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국내 기업,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 협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업/기관은 제출한 연구개발 계획에 따라 최대 10페타플롭스 규모의 가속기와 연구과제당 SSD 30TB, HDD 200TB의 저장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NHN클라우드는 광주광역시에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엔비디아 H100 GPU 1,000장 이상을 포함한 총 99.5페타플롭스 규모의 멀티 AI GPU 팜을 구축했다. 또한, 컴퓨팅 연산능력 88.5페타플롭스, 저장 용량 107페타바이트 규모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모델 역량 강화 연구에 최적화된 초고성능 HPC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강력한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9 10:07:08
-
엔비디아, 2026년 차세대 AI GPU '루빈' 출시…HBM4 메모리 탑재 예정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 칩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가 2026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AI 그래픽 처리장치(GPU) '루빈'(Rubin)을 최초 공개했다. 젠슨 황 CEO는 3일(현지시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텍스(COMPUTEX) 2024 기조연설에서 루빈을 양산한다고 밝혔다. 루빈은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를 채택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만 언론은 루빈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3nm 공정 제품으로 생산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루빈은 HBM4를 사용하는 최초의 GPU가 될 것으로 전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이어 2025년부터 출시 예정인 블랙웰(Blackwell) 울트라 GPU에는 HBM 5세대인 HBM3E 제품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 CEO는 "매년 신제품 출시" 계획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2년 전 발표된 자사의 호퍼(Hopper) 아키텍처의 후속 기술인 블랙웰 GPU 플랫폼을 정식 운영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엔비디아가 곧 자체 중앙처리장치(CPU)인 '베라'(Vera)도 출시할 예정이며, 2027년에는 루빈 울트라(Rubin Ultra) GPU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 CEO는 "생성형 AI(AI)의 부상이 새로운 산업 혁명을 가져왔다"고 말하며, "AI 기술이 개인용 컴퓨터에 탑재될 때 엔비디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엔비디아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고객을 넘어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하면 많은 기업과 정부가 AI를 수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젠슨 황 CEO는 AI 시대를 맞아 실제 인간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이라는 개념을 설명했다. 또한, 대만 폭스콘(Hon Hai Precision Industry)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한 GB200 NVL72 서버를 선보였다. 그는 또한, 대만 교통부 중앙 기상청(CWA)이 엔비디아의 어스-2(Earth-2) 디지털 모델을 사용해 태풍 등 대만의 기후 변화를 더욱 정확하게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6-03 08:03:54
-
LG유플러스, 파주에 축구장 9배 규모 초거대 데이터센터 설립… AI 시대 맞춘 '초고성능 GPU' 전략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는 경기도 파주시에 축구장 9개 규모의 초거대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를 짓는다. LG유플러스는 30일 공시를 통해 신규 하이퍼스케일급 IDC 설립을 위해 LG디스플레이가 보유한 경기도 파주시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을 매수한다고 밝혔다. 부지 면적은 약 7만 3712제곱미터(2만 2298평)로 축구장 약 9개에 달하는 크기다. 이는 LG유플러스가 기존에 보유한 하이퍼스케일급 IDC ‘평촌메가센터(약 1만 7282제곱미터, 5228평)’의 4.2배, ‘평촌2센터(약 7550제곱미터, 2284평)’의 9.7배 규모다. 이번에 구축하는 파주 IDC는 LG유플러스의 세 번째 하이퍼스케일급 IDC로, 센터가 운영을 개시하면 LG유플러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이퍼스케일급의 상업용 IDC 3개를 보유한 기업이 된다. LG유플러스가 신규 IDC를 구축하는 배경은 기업들의 생성형 AI 도입 확대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로 인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또한 최근 서버 안정성 및 보안 강화를 위해 데이터를 중복 저장하는 ‘서버 이중화’ 방식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면서 IDC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AI 시대에 발 맞춰 파주 센터를 초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Graphics Processing Unit) 운영·관리에 최적화된 국내 대표 ‘AI 데이터센터’로 키워낸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업체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은 2022년부터 연평균 32% 증가해 2031년에는 약 1265억 달러(약 174조 2537억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AI에 활용되는 고성능 GPU 서버는 일반 서버 대비 발열 관리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 공기 흐름을 활용해 열을 식히는 ‘공랭식’ 방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LG유플러스는 공랭식 대비 전력 소비가 낮고 냉각 효율이 높은 액체냉각*, 액침냉각 등 차세대 열 관리 기술을 파주 센터 설계 단계에서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IDC 운영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탄소 배출량을 감축, ESG 측면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20년 이상 쌓아온 IDC 운영 및 구축 노하우, 에너지 저감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적인 IDC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무중단 전력 운영 △온도관리 △보안/화재 대응 등 운영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IDC 사업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실제 LG유플러스의 IDC 사업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0%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고공 성장 중이다. 1999년 국내 최초로 IDC 사업에 뛰어든 LG유플러스는 서울 논현동 센터를 시작으로, △서초1센터(‘01년) △서초2센터(‘02년) △가산센터(‘09년) △상암센터(‘13년) △평촌메가센터(‘15년) △평촌2센터(‘23년) 등을 오픈하며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특히 LG유플러스의 첫 번째 하이퍼스케일급 IDC인 ‘평촌메가센터’는 에너지 효율을 높인 설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냉동기, 냉각수 배관, 냉각팬 등 온도 관리 시설을 자동화하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운영법을 적용해 연간 4162만 3000kWh(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절감했다. 이를 통해 소나무 289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양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었다. 지난해 준공한 ‘평촌2센터’는 △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시설 △태양광 및 연료전지 기반 에너지 설비 △물 사용량 모니터링 자동화 등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을 한층 높였다. 평촌2센터는 현재 보유한 전산실이 모두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고객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하이퍼스케일급 IDC를 구축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해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20 넘게 국내/외 IT기업에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IDC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파주 IDC 부지 매수 후 곧바로 설계에 착수해 2024년 하반기 착공,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IDC 사업은 투자 규모가 크고 사업 기간이 길기 때문에 장기적인 시각과 전략적 투자가 중요하다. LG유플러스는 파주 IDC를 통해 IDC 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2024-04-30 18:30:07
-
지코어, 국내 최초 엔비디아 H100 기반 AI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오픈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및 엣지AI 전문기업 지코어(Gcore)는 4일 서울 시청 앞 더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로 엔비디아의 H100을 기반으로 한 AI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AI 기업들이 고성능 GPU 확보 어려움을 해결하고, 초고성능 AI 컴퓨팅 자원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한국 AI 시장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4월 15일 개소를 앞두고 있는 지코어 데이터센터에는 AI 학습에 있어서 현존하는 가장 효과적인 GPU로 인정받고 있는 엔비디아 H100 서버 40대가 설치된다. GPU 기준으로는 320개에 달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GPU 클러스터이며, 국내 AI 기업들이 AI 모델 개발 및 학습에 필요한 강력한 컴퓨팅 자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지코어의 H100 기반 AI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는, △SMX5 타입의 H100 GPU를 각 8개씩 탑재한 서버들을 대규모 클러스터로 구성해 강력한 컴퓨팅 능력을 제공하며, △AI학습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GPU간 연결을 모두 인피니밴드 NDR(400Gbps)로 구성함으로써 각 서버 당 대역폭이 3.2Tbps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UFM(Unified Fabric Manager)으로 관리되는 non-blocking 클러스터는 핫 스페어와 콜드 스페어가 각각 구성 되어 서비스 품질도 GDPR의 기준을 충족하며, △각 서버당 2TB에 달하는 메모리와 112개에 달하는 CPU코어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고성능 컴퓨팅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서버당 12KW에 달하는 전력량 충족, 빠른 네트워크, 안전한 센터 설계 등으로 최상의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지코어는 이번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업인 NHN클라우드와 긴밀히 협업했다. NHN클라우드는 한국 AI 산업의 역량 강화에 필요한 특수한 요구사항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지코어 서비스의 현지화 및 고객 맞춤형 구성에 큰 역할을 했다. NHN클라우드는 지코어 데이터센터 운영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현용 지코어 한국지사장은 "한국은 AI 반도체, 시스템, 서비스 등 AI 기술 전반에 걸쳐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다. 지코어의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엣지 네트워크를 접목하여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AI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선점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내 AI시장 및 고객에 대한 전문적 이해와 경험을 보유한 NHN클라우드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은 물론 연구소, 금융 및 제조업계 등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국내 AI 수요에 빠르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함께 자리한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만큼, NHN클라우드는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해 판교 데이터센터(NCC1) 등 자사 데이터센터에 1천 개 이상의 엔비디아 H100으로 구축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 GPU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코어는 전세계 160개 이상의 PoP를 기반으로 강력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및 엣지 AI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H100을 발빠르게 한국에 도입함으로써 국내 AI 시장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국면을 맞게 한 일등공신이다”라며, “NHN클라우드는 지코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AI 인프라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 및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기자간담회에는 자크 플리스 주한 룩셈부르크 초대 대사 내정자가 참석해 룩셈부르크 소재의 글로벌 IT 기업인 지코어가 한국 기업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기술을 전하고 협력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코어의 H100 기반 AI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가 국내 AI 시장 진출에 대해 AI GPU 클라우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지코어의 H100 기반 AI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는 국내 AI 시장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코어는 기업의 AI 도입과정 모든 단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완전 자동화된 AI 인프라, 다양한 관리도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체계 등을 갖춘 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을 서비스하고 있다.
2024-04-04 17:09:59
-
AI 2.0 시대를 이끌 '초고성능 인프라' 중심 NHN클라우드 2.0 전략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대표 김동훈, 이하 NHN클라우드)가 ‘초고성능 인프라’를 중심으로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패러다임을 이끌겠다는 ‘NHN클라우드 2.0 전략’을 발표했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21일 광주에서 'NHN클라우드 2.0 전략'을 발표하며 초고성능 인프라를 중심으로 AI 전환(AX) 패러다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전략은 LLM(대규모 언어 모델) 등 초고성능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AI 인프라 중심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으로, NHN클라우드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한다. NHN클라우드 2.0 전략의 핵심 키워드는 '초고성능 인프라'와 'AI 전환'의 융합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오픈스택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라고 강조하며 "2.0 전략은 기존 공공·금융·게임 영역의 '버티컬 서비스 역량'과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중심 초고성능 인프라 서비스를 융합하는 것이 2.0 전략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오는 4월 1일로 출범 2주년을 맞이하는 NHN클라우드는 공공 시장과 금융을 비롯한 민간 시장에서 사업적 성과를 거뒀다. 200여 개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320여 개의 마켓플레이스 상품을 500개 이상의 파트너와 함께 제공하며 5700여 고객사를 확보했다. NHN클라우드는 출범 2주년을 맞이하여 공공, 금융, 민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00여 개 클라우드 서비스와 320여 개 마켓플레이스 상품을 제공하며 5,700여 고객사를 확보했다. 특히, 공공부문 행정망 최초 연동, 온나라 시스템 구현 등 클라우드 기술을 공공 영역에 활용하는 선도 사업을 수행했으며, 금융권에서는 신한투자증권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시작하는 등 기술 및 사업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공부문 행정망 최초 연동, 온나라 시스템 구현 등 클라우드 기술을 최초로 공공영역에 활용하는 선도 사업을 수행했다. 지난해 공공에서 진행된 네이티브 전환 사업 총 6개 중 4개 사업을 수주했다. 금융권에서는 신한투자증권의 클라우드로 전환 사업을 시작하고 규제/규정 준수를 갖춘 '금융 랜딩존'을 출시했다. 민간시장에서도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 다수 확보 등 기술 및 사업 성과를 거뒀다. ◆ 국내 최대 수준의 ‘멀티 AI GPU팜’ 구축, AI 얼라이언스 확대 NHN클라우드는 국내 최대 수준의 ‘멀티 AI GPU 팜’을 기반으로 AX 패러다임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NHN클라우드 2.0 전략은 딥러닝 중심의 기존 AI 시장이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AI 2.0시대를 새롭게 맞이하면서 본격화 됐다. 국가AI데이터센터를 포함한 NHN클라우드의 자사 데이터센터(판교 데이터센터 NCC1 등)에 엔비디아(NVIDIA) 기반 77.3PF, 그래프코어(GRAPHCORE) 기반 11.2PF, 사피온(SAPEON) 기반 11PF까지 총 99.5PF에 달하는 AI GPU 팜을 구축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국내 데이터센터 평균 전력밀도의 3배 수준인 서버 랙당 15kw 전력밀도를 도입하여 안정적인 GPU 서버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외부 자연 바람을 이용한 기기 냉각 시스템과 공기 흐름 최적화 설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솔트룩스 등 다양한 AI 기술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파트너 기업과의 기술 공유 및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AI 특화 데이터센터 △'멀티 AI GPU 팜' △자체 개발 AI 플랫폼 'AI 이지메이커(AI EasyMaker)' 등 강력한 인프라 역량과 서비스 역량을 결합하여 풀스택 AI CSP로 진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NHN클라우드의 솔루션의 AI 서비스 개발부터 운영,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 ‘국가 AI 데이터센터’… NHN클라우드 성장 도약의 중심 축 작년 1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는 NHN클라우드 2.0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작동한다. 국가AI데이터센터는 NHN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서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 인공지능중심산업융합집적단지 내 구축한 데이터센터로 컴퓨팅 연산능력 88.5PF, 저장 용량 107PB 규모의 초고성능 인프라를 제공하며, 470여 곳의 기업/기관이 데이터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에 AI 연구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컴퓨팅 연산능력 88.5PF, 저장 용량 107PB 규모의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상위권 수준 초고사양 데이터센터라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NHN클라우드는 유럽 CSP 지코어와 AI 인프라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지코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활용하여 해외 고객에게도 NHN클라우드의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NHN클라우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인프라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강력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 2.0 시대에 적극 대응하며 AI 인프라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NHN클라우드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AI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NHN클라우드 2.0 전략이 AI 2.0 시대에 대한 NHN클라우드의 적극적인 대응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멀티 AI GPU 팜' 구축과 '국가 AI 데이터센터' 운영은 NHN클라우드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NHN클라우드 2.0 전략은 AI 2.0 시대에 대한 NHN클라우드의 적극적인 대응을 보여주는 전략이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전략을 통해 AI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AI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5 09: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