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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4 경쟁 본격화… 삼성·SK, 엔비디아 공급 놓고 맞붙는다
[이코노믹데일리]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 시장에서 글로벌 메모리 3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HBM3E까지는 SK하이닉스가 시장을 주도했지만 HBM4에서는 삼성전자와 마이크론까지 진입하면서 구도가 재편될 전망이다. 특히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에 HBM4가 탑재될 예정인 엔비디아가 공급망 다변화를 모색하면서 누가 엔비디아 납품권을 확보하느냐가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1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글로벌 HBM 시장 점유율 62%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마이크론과 삼성전자는 각각 21%, 17% 수준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도 점유율 36.9%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최근 SK하이닉스는 HBM4 개발을 완료하고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 3월 엔비디아에 샘플을 공급한 뒤 6개월 만의 행보다. HBM3E 대비 대역폭을 2배로 늘리고 전력 효율을 40% 개선한 제품으로 고객사 테스트를 통과하면 즉시 양산 공급이 가능하다. 하이닉스가 속도전에서 한 발 앞서나갔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1c(10나노급 6세대) D램과 4㎚ 파운드리 공정을 적용한 HBM4로 SK하이닉스에 맞서 시장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엔비디아에 대한 최종 샘플 출하도 이달 말로 앞당기며 속도를 높이고 있다. 개발은 다소 늦었지만 미세한 공정을 앞세워 판을 뒤집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관건은 수율 안정성이다. 삼성은 최근 1c D램 수율을 50%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흥미로운 점은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속내다.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에 쏠린 공급망 구조를 완화하기 위해 삼성의 추격을 반기는 분위기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가격 협상력이 높아지고 공급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HBM 시장은 내년 482억 달러(약 66조 원) 규모로 올해보다 30% 이상 커질 전망이다. 하지만 가격 하락 압박도 커지고 있어 수율·성능·원가 경쟁이 이뤄질 예정이다. HBM4에 대한 기대감은 주가에도 반영되고 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HBM4 시장 진입을 전망한다"며 "속도 상향 이슈에 따른 마이크론의 열위 상황과 1c 공정, 4nm 파운드리 공정을 적용한 절치부심은 시장 진입 가시성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낮은 가격 협상력과 불리한 원가는 불가피하지만 진입을 통한 저변 확대로도 충분하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차세대 GPU 루빈에 들어갈 HBM4의 첫 번째 인증·공급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 기대감이 커졌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엔비디아 HBM4 인증 획득이 예상되며 첫번째 공급사로서 내년 루빈 HBM4 공급량의 60~70% 점유가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HBM 경쟁력 우위가 명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시선은 삼성전자가 HBM4에서 의미 있는 수주를 확보할 수 있을지 SK하이닉스가 HBM 주도권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미세공정을 적용해도 사실 HBM은 양산성이 중요하다"며 일단 양산 체제를 구축한 것과 선점 효과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엔비디아가 2~3 업체를 가져가기 원하는 것은 일반적인 양상으로 후발주자 업체에는 까다롭게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2025-09-18 17:51:40
BNK투자증권
[이코노믹데일리] ◇ 상무 신규 선임 ▲ 기업금융본부 김준한
2025-09-01 16:32:55
BNK금융, 2분기 영업익 13.1% 감소…증권은 흑자전환 '好好' (종합)
[이코노믹데일리] BNK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 특히 투자증권, 자산운용 등 비(非)은행 부문 순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게 이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BNK금융의 경영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2559억원으로 전년 동기(2943억원) 대비 13.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은 2427억원에서 3092억원으로 27.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165억원) 실적 부진 여파로, 전년 동기(4923억원) 대비 3.4% 감소한 4758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1.62%로, 전 분기보다 0.07%p 개선됐다. 다만 연체율은 경기 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0.27%p 상승한 1.39%를 기록하면서 악화했다. 그룹 자본 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 분기보다 0.31%p 상승한 12.56%로 나타났다. BNK금융 관계자는 "CET1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핵심 자회사인 BNK부산은행의 2분기 영업이익은 16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57억원) 대비 13.7% 증가했다. 당기순익 역시 1263억원에서 1661억원으로 31.6% 늘었다 반면 BNK경남은행은 2분기 영업이익(1016억원)과 당기순익(891억원)을 거두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1%, 13.5% 감소했다. 비은행 계열사에선 BNK투자증권이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각각 242억원, 169억원씩 거두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밖에 BNK자산운용(111억원)과 BNK저축은행(32억원)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404.5%, 357.1%씩 크게 증가했다. 다만 BNK캐피탈은 421억원을 거두며 전년보다 0.7% 줄었다. 아울러 BNK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분기 현금배당을 주당 120원으로 결의하면서 2분기 연속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올해 하반기 600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 권재중 BNK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은 "올해 상반기에 매입한 자사주 약 396만주를 전량 소각했고, 이사회 결의에 따라 분기 배당과 하반기 6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주환원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16:21:51
BNK투자증권, 올 2분기 영업익 242억…흑자전환
[이코노믹데일리] BNK투자증권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2억 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14억8300만원으로 105.63%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168억 13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5-07-31 15: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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