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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전차' 한화생명 vs '호랑이 군단' 젠지, LCK 2025 시즌 개막전 격돌
[이코노믹데일리]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5 시즌이 '오렌지 전차' 한화생명e스포츠와 '호랑이 군단' 젠지의 개막전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LCK는 내달 2일(수)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5 LCK 정규 시즌이 개막한다고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LCK는 2025년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일 시즌 체제 도입이다. 기존 스프링-서머 시즌 분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2025년부터는 연간 통합 시즌으로 운영, 한 해 단 하나의 챔피언을 가리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또한 지난 1월과 2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LCK컵을 신설하고,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된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을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에 전면 도입한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1라운드와 2라운드를 기존 방식대로 운영하며 3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는 순위에 따라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내 팀끼리 3번씩 3전 2선승제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규 시즌 1, 2라운드 종료 후에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팀을 가리는 'LCK 로드 투 MSI'가 개최되며, 시즌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 포스트 시즌은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스트 시즌 3위까지는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 자격이 주어지며 4위의 월드 챔피언십 진출 여부는 MSI 성적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개막전부터 성사된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의 맞대결은 LCK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팀은 이미 2024 LCK 서머 결승과 LCK컵 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으며 두 경기 모두 한화생명e스포츠가 승리하며 젠지에게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한화생명e스포츠는 LCK컵 우승 이후 퍼스트 스탠드에서도 전승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개막전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젠지가 '오렌지 전차' 한화생명을 꺾고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막 1주 차에는 젠지와 T1의 빅매치도 예정되어 있다. 2022 스프링부터 2024 스프링까지 5회 연속 결승에서 격돌하며 LCK 대표 라이벌로 자리매김한 두 팀의 맞대결은 2025 시즌에도 팬들에게 놓칠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경기 시작 시간에도 변화가 있다. 평일 경기는 오후 5시, 주말 경기는 오후 3시에 1경기가 시작되며, 2경기는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5시에 시작된다. 한편 LCK는 2025 시즌 통합 로스터를 공개했다. 로스터에는 디플러스 기아 '베르' 이준민, 농심 레스포스 '크랙' 노지성, T1 '사이퍼' 김유준, BNK 피어엑스 '윌러' 김정현 등이 새롭게 등록되었으며 젠지 정글러 '웻' 우주성은 '위너'로 닉네임을 변경했다. 코치진에도 변화가 있어 DRX는 이종원 CL 코치를 LCK 코치로 '얼라이브' 노진욱을 LCK 코치로 선임하고 김태일 LCK 코치를 CL 감독으로 선임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고성민 선수를 CL 코치로 보직 변경했다. 2025 LCK 정규 시즌은 LCK 유튜브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예매 가능하다.
2025-03-19 17: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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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라이벌전' KT 롤스터, LCK CL 킥오프 초대 우승 차지
[이코노믹데일리] KT 롤스터가 ‘LoL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LCK CL) 킥오프 토너먼트’에서 T1 이스포츠 아카데미를 격파하고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지난 27일(목) 펼쳐진 결승전에서 KT 롤스터는 T1 이스포츠 아카데미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종 스코어 3대 1로 승리, 킥오프 초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킥오프 토너먼트에서 KT 롤스터는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5전 전승, 세트 10연승이라는 완벽한 기록으로 ‘전령 그룹’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BNK 피어엑스 유스와 T1 이스포츠 아카데미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안착, T1 이스포츠 아카데미와의 결승전에서도 승리하며 강팀의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KT 롤스터는 2023년 서머 스플릿 이후 T1 이스포츠 아카데미를 상대로 연승을 기록하며 ‘통신사 라이벌’ 매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결승전 1세트, KT 롤스터는 초반부터 정교한 경기 설계를 통해 주도권을 잡았다. ‘영재’ 고영재 선수의 전략적인 움직임이 빛을 발했으며 탑 라인에서는 ‘파덕’ 박석현 선수가 솔로킬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지니’ 유백진 선수는 ‘아지르’로 1027의 높은 분당 데미지(DPM)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정글러와 서포터 간의 유기적인 협력 플레이는 ‘지니’ 선수의 성장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2세트에서는 초반 T1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앞서나가는 듯했으나 라인 관리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KT 롤스터에게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KT 롤스터는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인 교전으로 응수했다. ‘아타칸’ 오브젝트 앞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에서 승리하며 흐름을 가져왔고 이후 빈틈없는 운영을 통해 2세트마저 승리했다. 3세트는 T1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반격에 나섰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T1 ‘해태’ 선수의 ‘크산테’ 솔로킬이 터지며 균형을 깼다. 경기 21분, ‘아타칸’ 오브젝트는 KT 롤스터가 가져갔지만 이어진 한타 싸움에서 T1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우위를 점하며 타워와 용을 획득, 주도권을 쥐었다. ‘카서스’를 선택한 ‘영재’ 고영재 선수를 잡아낸 T1은 바론 버프까지 획득하며 승기를 굳혔고 결국 3세트를 가져왔다. T1 ‘포비’ 윤성원 선수는 ‘요네’로 데스 없이 활약했다. 4세트, KT 롤스터는 경기 시작 1분 30초 만에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클라우드’ 문현호 선수를 잡아내며 유리하게 경기를 시작한 KT 롤스터는 결승전답게 팽팽한 접전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아타칸’ 앞에서 벌어진 한타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며 ‘아타칸’을 차지, 승기를 잡았다. 이후 연이은 한타 싸움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T1의 추격 의지를 꺾고 4세트를 승리, LCK CL 킥오프 초대 우승을 확정지었다. LCK CL 킥오프 우승팀 KT 롤스터에게는 우승 상금 1500만 원이, 결승전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된 ‘영재’ 고영재 선수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LCK CL 정규 시즌은 오는 3월 31일(월) 개막 예정이다. 결승 MVP ‘영재’ 고영재 선수는 “오늘 경기에서 ‘파덕’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MVP는 결국 제가 받은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개인적으로 4세트 ‘카서스’ 플레이가 만족스러웠지만 팀이 패배하여 아쉬움이 남는다. 승리한 세트에서는 ‘신 짜오’ 플레이가 잘 풀려 기쁘다. 정규 시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5 LCK CL은 LCK 유한회사가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한다. 방송 제작은 WDG가 후원은 우리은행이 맡는다.
2025-02-28 18: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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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e스포츠 구단 피어엑스와 3년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부산 기반 e스포츠 기업 SBXG가 운영하는 e스포츠 구단 BNK 피어엑스가 부산의 대표 금융 기업인 BNK금융그룹과 3년간의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BNK 피어엑스 종각 클럽하우스에서 SBXG 임정현 대표와 BNK금융그룹 안수일 상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약식 이후에는 BNK 피어엑스와 DRX의 경기 단체 관람 및 선수단 격려가 이어져 양사 간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은 부산 e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BNK 피어엑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비롯해 발로란트, 레인보우 식스 시즈, 이터널 리턴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하는 e스포츠 구단으로 2021년 7월부터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부산을 대표하는 e스포츠 구단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에는 에어부산, 부산관광공사, 밀락더마켓, 대선주조, 삼진어묵, 롯데자이언츠 등 부산 지역의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왔다.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BNK금융그룹과의 네이밍 스폰서십은 지역 경제와 e스포츠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최근에는 24년~25년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경기에 BNK 피어엑스 임직원들이 방문하여 응원전을 펼치는 등 e스포츠와 전통 스포츠 간의 교류를 통해 MZ세대의 관심을 e스포츠로 확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e스포츠가 단순한 게임 문화를 넘어 하나의 스포츠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NK금융그룹과의 협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브랜딩 굿즈 제작, 임직원 초청 행사, 협업 콘텐츠 발행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수일 BNK금융그룹 상무는 “BNK FEARX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작년 시즌부터 플레이오프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기뻤고 올해 역시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BNK금융그룹 임직원 모두 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 부산을 대표하는 e스포츠 구단으로서 더욱 힘찬 도전을 할 수 있도록 BNK금융그룹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정현 SBXG 대표는 “BNK금융그룹과 함께 올해부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놀라게 하고 싶다”며 “우리 선수들과 프론트를 중심으로 기지와 역량을 발휘해 더 높은 무대로 나아가고자 한다. 그 든든한 파트너로 BNK금융그룹이 함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BNK 피어엑스는 BNK금융그룹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24 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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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장로 그룹 독주 속 바론 그룹 위기… 한화생명e스포츠, 반격 이끌까
[이코노믹데일리] LCK 역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컵 대회인 ‘2025 LCK컵’이 2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장로 그룹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바론 그룹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있다. 바론 그룹의 ‘주장’ 한화생명e스포츠가 상승세의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컵’ 2주 차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25일(토) 1경기에서 펼쳐지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의 맞대결은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의 자존심을 건 대결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1승 1패를 기록 중인 한화생명e스포츠는 첫 경기 젠지전 완패의 아쉬움을 딛고 kt 롤스터를 상대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제카’ 김건우와 ‘바이퍼’ 박도현 등 핵심 선수들의 경기력이 살아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반면 한화생명e스포츠가 상대할 디플러스 기아는 ‘베릴’ 조건희의 노련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2연승을 질주하며 LCK컵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T1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정교한 운영과 교전 집중력은 디플러스 기아의 저력을 입증했다. 신예 탑 라이너 ‘시우’ 전시우의 활약 역시 주목할 만하다. 장로 그룹이 7승 3패로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바론 그룹의 ‘주장’ 한화생명e스포츠가 디플러스 기아를 잡아낸다면 그룹 대항전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주 차 종료 기준 장로 그룹이 7승, 바론 그룹이 3승을 기록하며 장로 그룹의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장로 그룹이 6승을 추가하면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 짓는 만큼 바론 그룹에게는 매 경기가 벼랑 끝 승부나 다름없다. 특히 바론 그룹 소속 BNK 피어엑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아직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하며 더욱 절박한 상황에 놓였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개막전 DRX전 1세트 승리 이후 4연속 세트 패배를 기록 중이며 BNK 피어엑스 역시 kt 롤스터전 1세트 승리 외에는 모두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두 팀 모두 반전이 절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BNK 피어엑스는 2연승의 디플러스 기아를, OK저축은행 브리온은 강호 젠지를 상대해야 한다.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되지만 두 팀이 승리를 거둔다면 바론 그룹 전체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 LCK컵 1주 차 ‘골드킹’은 농심 레드포스의 원거리 딜러 ‘지우’ 정지우가 차지했다. 총 획득 골드 7만9089, 평균 골드 1만5817.8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피셔’ 이정태(평균 1만5648.6), 3위는 ‘킹겐’ 황성훈(평균 1만5342.6)으로 농심 레드포스가 1~3위를 휩쓸었다. 우리은행은 주간 골드킹에게 순은 주화를, 연간 골드킹에게는 골드바를 시상할 예정이다. 2025 LCK컵 2주 차 경기는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평일 오후 5시, 주말 오후 3시에 시작된다.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5-01-21 13: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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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디플러스 기아, 2025 LCK컵 1주 차 장악…장로 그룹 강세 이끌어
[이코노믹데일리]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가 2025 LCK컵 1주 차에서 맹활약하며 장로 그룹의 초반 우위를 견인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장로 그룹은 7승 3패를 기록, 바론 그룹(3승 7패)을 상대로 크게 앞서 나갔다. LCK컵은 바론 그룹(한화생명e스포츠, T1, DN 프릭스, BNK 피어엑스, OK저축은행 브리온)과 장로 그룹(젠지,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 DRX, 농심 레드포스)의 대항전 형식으로 치러진다. 당초 LCK 서머 우승팀 한화생명e스포츠와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 T1이 속한 바론 그룹의 우세가 예상됐으나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달랐다.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가 바론 그룹의 1, 2순위인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을 잇달아 꺾으며 장로 그룹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특히 디플러스 기아는 16일 T1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23분 만에 가져가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3세트에서는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의 징크스가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 궁극기를 절묘하게 피한 뒤 역공을 성공,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했다. 이에 질세라 젠지는 17일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1세트 특유의 운영 능력을 발휘하고 2세트에서는 '룰러' 박재혁의 징크스가 13킬을 기록하며 23분 만에 27대 8의 킬 스코어로 승리, 2대0 완승을 거뒀다.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는 이어진 경기에서도 BNK 피어엑스와 DN 프릭스를 상대로 각각 2대 0 완승을 거두며 장로 그룹의 7승 3패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LCK컵에서는 LCK 역사상 최초로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도입됐다. 이는 이전 세트에 사용한 챔피언을 선택할 수 없는 밴픽 방식으로 다양한 챔피언 활용을 유도한다. 디플러스 기아의 '벵기' 배성웅 감독은 "준비 과정이 까다롭지만 3세트까지는 예상 범주 안에서 상대 챔피언이 조합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벗어나는 경우가 있었다"며 "5세트까지 가면 더 머리 아플 것 같다"고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T1의 '페이커' 이상혁 역시 "게임을 전체적으로 관통하는 전략과 더불어 다음 세트의 밴픽을 순발력 있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25 LCK컵은 녹서스 테마로 진행되며 새로운 오브젝트 '아타칸'이 등장했다. 20분에 등장하는 아타칸은 탐식과 파멸로 나뉘는데 14분 이전 교전 빈도에 따라 종류가 결정된다. 파멸의 아타칸은 에픽 몬스터 보상을 25% 증가시키고 탐식의 아타칸은 사망 시 부활 및 챔피언 처치 시 추가 골드를 제공한다. 1주 차 24개 세트 중 아타칸을 사냥하지 않고 끝난 한 세트를 제외한 23개 세트에서 탐식의 아타칸이 등장했고 이를 획득한 팀의 승률은 무려 78.2%에 달했다. 아타칸을 가져가고도 패배한 경우는 단 5번에 불과했다. OK저축은행 브리온과 DRX의 3세트, DN 프릭스와 농심 레드포스의 1, 2세트, 디플러스 기아와 DN 프릭스의 2세트, T1과 DRX의 1세트에서 아타칸을 획득한 팀이 패배했다. 이는 아타칸의 효과를 제대로 활용한 팀이 승기를 굳히는 데 유리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2주 차부터는 아타칸을 둘러싼 각 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5-01-20 15: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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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새로운 시작 알리는 '2025 LCK컵' 15일 개막
[이코노믹데일리]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인 LCK가 새로운 시도를 담은 ‘2025 LCK컵’을 오는 15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개막한다고 7일 밝혔다. LCK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컵 대회는 기존 리그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LCK컵은 여러 가지 새로운 요소로 팬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챔피언 선택 및 금지 방식인 ‘피어리스 드래프트(Fearless Draft)’의 도입이다. 이전 세트에서 양 팀이 선택했던 챔피언을 다음 세트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으로 2024년 LCK 챌린저스 리그에서 이미 선보여 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3세트까지 갈 경우 양 팀은 최대 20개의 챔피언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더욱 전략적인 선택이 중요해진다. 만약 5세트까지 진행될 경우에는 사용 불가능한 챔피언의 수는 50개까지 늘어난다. 이러한 변화는 팀들이 더욱 다양한 챔피언과 조합을 활용하도록 유도하며 팬들에게는 다채로운 경기 양상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그룹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해 서머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가 각 그룹의 대표가 되어 팀을 선정했다. 그 결과 바론 그룹은 한화생명e스포츠, T1, BNK 피어엑스, DN 프릭스, OK저축은행 브리온으로 구성되었고, 장로 그룹은 젠지,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 농심 레드포스, DRX로 편성되었다. 같은 그룹에 속한 팀들의 성적을 합산하여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경쟁하던 팀들이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는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승리한 그룹의 상위 3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며 나머지 팀들은 플레이-인을 거쳐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특히 이번 LCK컵의 우승팀은 2025년부터 새롭게 신설되는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First Stand Tournament)’에 LCK 대표로 출전하는 영광을 안게 된다. 이는 LCK 팀들에게 새로운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팬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다가 LCK로 복귀한 선수들과 LCK 챌린저스에서 콜업된 새로운 얼굴들도 만나볼 수 있다. ‘룰러’ 박재혁, ‘버서커’ 김민철, ‘유칼’ 손우현, ‘덕담’ 서대길, ‘빅라’ 이대광 등 해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의 복귀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함박’ 함유진, ‘하이프’ 변정현, ‘웨이’ 한길 등 챌린저스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신예들의 활약 역시 주목할 만하다. 또한 BNK 피어엑스에서 선수로 활동했던 ‘프린스’ 이채환이 한국어 중계진에 합류하여 해설 위원 및 분석 데스크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2025 LCK컵은 15일 오후 5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DRX의 경기로 시작되며 그룹 대항전은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플레이-인은 2월 7일부터 9일까지 플레이오프는 12일부터 시작되어 23일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2025-01-07 11: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