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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줄어든 대기업 IT 외주…AI 투자 집중이 만든 구조 변화
[이코노믹데일리] 2026년 들어 대기업 IT 계열사와 주요 기업들의 외주 개발 물량이 감소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초는 통상 신규 프로젝트 발주와 계약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기지만 올해는 외주 계약이 지연되거나 규모가 축소됐다는 현장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14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최근 발행한 '과학기술&ICT 정책·기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반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BPR) 도입으로 인해 IT(54%), 전략/재무(53%), 서비스 운영(51%) 등 기술 및 운영 기능 중심으로 절반 이상이 비용 절감을 달성했고 이에 외주 및 용역 비용이 절감했다고 분석했다. AI와 생성형 AI가 최우선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면서 기존 시스템 구축이나 유지보수, 기능 개발 중심의 전통적 외주 영역은 상대적으로 우선순위가 낮아지고 있다. 같은 예산 안에서 AI 관련 인프라와 내부 역량 강화에 자원이 집중되면서 외주 개발 물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된다. 이 같은 변화는 글로벌 IT 업계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해외 주요 IT 기업들이 자동화와 AI 도입을 이유로 개발 인력 채용을 축소하고 반복적 업무 중심의 프로젝트를 줄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유사한 전략을 채택하는 분위기다. 외주 개발을 통해 해결하던 영역을 내부 AI 도구와 자동화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 국내 주요 기업들에서도 변화는 구체화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개발 과정에서 자체 AI 모델을 활용해 과거 외주에 맡기거나 보조 인력이 담당하던 아트 작업 일부를 대체하고 있다. 캐릭터 콘셉트 스케치, 배경 밑그림, 기본 채색 등 반복성이 높은 작업을 AI가 수행하면서 외주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낮추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콘텐츠 제작 과정에 AI를 적극 도입하며 웹툰 제작 지원 도구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에 과거 외주나 프리랜서 인력에 의존하던 일부 공정이 내부 플랫폼과 AI 기반 툴로 전환되고 있다. 이는 제작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외주 물량 축소로 이어졌다고 평가받는다. 대기업 IT 계열사들도 내부 개발 역량 강화에 무게를 싣고 있다. 삼성전자와 계열 IT 조직들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자동화 도구와 AI 기반 테스트, 코드 분석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기존에는 외주로 처리하던 유지보수나 반복 개발 업무를 내부 시스템으로 흡수하면서 외주 발주 규모를 재검토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기업 IT 외주 축소 흐름이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에 주목한다. AI 중심 투자 기조가 이어질 경우 외주 개발 시장은 단순 인력 공급에서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재편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2026-01-14 16: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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