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6˚C
맑음
부산 12˚C
맑음
대구 6˚C
맑음
인천 7˚C
맑음
광주 6˚C
맑음
대전 5˚C
맑음
울산 8˚C
흐림
강릉 8˚C
구름
제주 1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FBI'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트럼프, 또 '암살 시도' 모면…AK 소총 겨눈 男 체포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살 시도로 추정되는 상황을 모면했다. 지난 7월 야외 유세 중 총격을 당한 지 두 달 만에 또다시 피습 위기를 넘기면서 후보 경호에 비상이 걸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호를 맡은 비밀경호국(SS)과 미 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소유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으며, 미 사법당국은 용의자를 체포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로 보이는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티븐 청 트럼프 대선 캠프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한 이후 안전하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상황을 종합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골프를 치던 중 SS 요원이 골프장 밖에서 무장한 용의자를 발견했다. 용의자는 골프장 울타리 사이로 AK-47 소총의 총구를 들이댔고, 이를 SS 요원이 포착해 대응했다. 라피엘 바로스 SS 마이애미지국장은 사고 직후 진행한 브리핑에서 "용의자가 우리 요원들에게 총을 발사할 수 있었는지 지금은 확실하지 않지만, 요원들이 용의자와 교전한 것은 맞다"고 말했다. 바로스 지국장은 용의자가 총을 쏘는 데 실패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발사된 총알은 4~6발로 파악됐으며, 모두 SS 요원이 대응 차원에서 사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소총을 떨어뜨린 뒤 차량을 타고 달아났으나, 근처의 한 고속도로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사법당국은 용의자의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범행 동기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수사 결과 용의자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암살할 의도가 있었다고 드러난다면, 미 대선 정국에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번 사건을 보고받았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전에 안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3일 펜실베니아주 버틀러에서 야외 유세를 하던 도중 총에 맞았다. 당시 총알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스치면서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024-09-16 09:34:47
미국 최대 통신사 AT&T, 고객 정보 1억900만명 유출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최대 통신사 AT&T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약 1억900만 명의 고객 정보가 불법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AP 통신과 CNBC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4월 클라우드 플랫폼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발생했다. AT&T는 이번 해킹으로 2022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 사이와 2023년 1월 2일의 통화 및 메시지 기록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통화 내용이나 텍스트 내용, 생년월일 등 개인 식별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연락한 번호와 서로 연락한 횟수 등의 정보는 포함되었다. 테크 크런치는 AT&T 고객 정보가 빅 데이터 보관 및 분석을 담당하는 스노우플레이크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AT&T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연방수사국(FBI)과 협력해 조사 중이며, 현재 최소한 한 명의 용의자가 체포된 상태라고 밝혔다. 미국 통신행정을 감독하는 연방통신위원회(FCC)는 12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해 법집행 당국이 계속해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FBI는 "수사 권한을 강화하고 AT&T의 사이버 보안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중요 위협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T&T는 이번 사건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했으며, 이로 인해 주가는 전장 대비 0.27% 하락한 채 마감됐다. AT&T는 2019년 이전 및 현재 고객 7300만 명의 데이터를 탈취당한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도 해커 공격으로 다크웹에 유출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AT&T는 "이번 사건으로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최우선 순위는 고객"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들에게 데이터 유출 여부와 어떤 정보가 손상됐는지 최대한 신속하게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개인 정보를 요청하는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이버 공격 사건은 AT&T의 고객 정보 보안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이를 계기로 사이버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2024-07-14 16:06:37
트럼프, 유세 중 피격…3개월 앞두고 요동치는 美 대선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간) 선거 유세 중 총기에 피격, 귀 윗부분이 관통되는 부상을 당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5분(미 동부시간)께 미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 마련된 야외 무대에서 연설을 시작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의 이민 정책을 비판하던 6시 10분께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발언대 밑으로 급히 몸을 숙였고 경호원들이 연단 위로 뛰어들어 그를 에워쌌다. 유세장은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곧바로 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윙윙거리는 소리와 총소리를 들었을 때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즉각 알았고 바로 피부를 찢는 총알을 느꼈다"면서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어 "이런 일이 미국에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유세장에서 사망한 사람과 심하게 다친 사람의 가족에게 위로를 표하고 싶다. 총격 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한 경호국, 법 집행 당국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쟁 상대이자 민주당 대선 후보인 바이든 대통령은 즉시 성명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난 그(트럼프 전 대통령)가 안전하고 잘 있다고 들어서 감사하다"면서 "미국에서 이런 폭력이 있을 자리는 없다. 우리는 하나의 나라로 단결해 이를 규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 사법당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총격이 암살 미수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사법당국은 사살된 총격범에게서 AR-15 공격용 소총을 회수했다. 이 총기는 군용 소총인 M-16을 개량한 것으로 총기 난사 사건에 자주 사용돼 왔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총격범이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20세 남성이라고 파악했다. 용의자의 이름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FBI는 범행 동기와 총격범이 총기를 구매한 내역 등을 확인하고 있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미 대선이 3개월여 남은 상황에서 유력 대선 후보가 피습을 당하면서 선거 판세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으로 인한 각종 논란에 시달리는 와중에 이번 사건이 그의 경쟁 상대인 트럼프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미 안팎에서 제기된다. 한국에서도 지난 2006년 5월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유세 현장에서 커터칼로 피습을 당한 뒤 선거 판세가 한나라당에 유리하게 기울었다. 올해 들어서는 총선을 3개월여 앞둔 지난 1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당시 당대표)가 유세 중 기습을 당한 바 있다.
2024-07-14 14:31:0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