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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2분기 영업익 1.4조... 하이닉스 업고 포트폴리오 체질 개선
[이코노믹데일리] SK스퀘어가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와 ICT 포트폴리오의 성공적인 체질 개선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비핵심 자산을 과감히 정리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결과 티맵모빌리티가 첫 분기 흑자를 내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SK스퀘어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066억원, 영업이익 1조4011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약 2배 급증한 수치다. SK하이닉스 효과와 더불어 운영개선 중심의 경영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티맵모빌리티, 11번가 등 주요 ICT 포트폴리오의 상반기 합산 영업손익은 -41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0% 개선됐다. 특히 티맵모빌리티는 2020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분기 EBITDA 흑자(8억원)를 달성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서울공항리무진, 우티 지분 등 비주력 자산을 매각하고 AI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콘텐츠웨이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임원 겸임 기업결합 승인, 신규 이사진 선임, SK스퀘어-CJ ENM 공동투자 유치 등을 완료함으로써 티빙(TVING)과의 시너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기존에 보유하던 양자보안 기업IDQ지분과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의 지분을 교환함으로써 현재 유의미한 투자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수익성 개선 작업은 다른 자회사에서도 두드러졌다. 11번가는 오픈마켓 부문에서 1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상반기 적자 폭을 절반 가까이 줄였다. 드림어스컴퍼니 역시 디바이스 사업부를 정리하고 MD 사업에 집중해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SK스퀘어 본체는 1조200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자산을 확보했다. 이 자금은 미래 성장을 위한 AI·반도체 분야 신규 투자의 핵심 실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SK스퀘어는 이미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등과 손잡고 미국과 일본의 유망 AI·반도체 기업 6곳에 투자를 집행했으며 향후 총 1000억원 규모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영 성과와 미래 비전이 맞물리면서 기업가치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주가는 연초 대비 84% 급등했고 순자산가치(NAV) 할인율 등 기업가치 제고계획 핵심 지표들도 순항 중이다. 여기에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O/I 중심 경영으로 포트폴리오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며 “AI·반도체 중심 신규투자를 내실 있게 준비해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8-14 16:28:04
SK스퀘어 1분기 영업익 1.6조…SK하이닉스·ICT자회사 선전에 400%↑
[이코노믹데일리] SK스퀘어가 2025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028억원 영업이익 1조6523억원 순이익 1조612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증가와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포트폴리오 회사 손익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이익 3238억원 순이익 3333억원)보다 각각 약 400% 급증했다. 운영개선(O/I) 중심 경영을 통해 포트폴리오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한 점이 호실적 배경으로 꼽힌다. 1분기 SK스퀘어 주요 ICT 포트폴리오의 합산 영업손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70% 이상(302억원) 개선된 마이너스 114억원으로 질적 성장의 기틀을 다졌다. 특히 SK플래닛(+113억원) 11번가(+98억원) 티맵모빌리티(+72억원) 원스토어(+22억원) 인크로스(+12억원) 등의 영업손익 개선이 두드러졌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3% 개선된 마이너스 94억원의 영업손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한다. 11번가는 손익개선에 집중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약 50% 개선된 마이너스 97억원의 영업손익을 기록했고 SK플래닛은 1분기 83억원의 영업손익으로 흑자전환했다. 원스토어는 마케팅 효율화 등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 호전된 마이너스 32억원의 영업손익을 거뒀다. SK스퀘어는 비핵심자산 유동화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올 들어 서울공항리무진 굿서비스 우티 지분 등을 매각했고 원스토어는 콘텐츠 자회사 로크미디어를 매각했다. 콘텐츠웨이브는 현재 기업결합심사가 진행 중이며 SK스퀘어는 1분기 양자보안 기업 IDQ 지분과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 지분을 교환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성과도 냈다. AI·반도체 투자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신규 투자도 준비하고 있다. 최근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과 공동 출자해 미국 일본 AI·반도체 기업 5곳에 투자를 완료했으며 기존 투자를 포함해 총 1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SK하이닉스와 시너지를 염두에 두고 글로벌 AI 칩 인프라 영역에서 대규모 투자도 검토 중이다. SK스퀘어는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며 올해 약 1.3조 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1분기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약 4316억원이며 자회사 배당금수익 SK쉴더스 잔여 지분매각대금 등 현금 유입이 예상된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강화도 지속한다. 지난 3월 1000억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발표했으며 2021년 11월 출범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51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SK스퀘어 주가는 14일 종가 기준 10만3500원으로 올 초 대비 약 32% 상승했다.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은 올 1분기 말 기준 62.8%로 개선됐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7.6%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8배로 상승했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O/I 중심 경영과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본원적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며 “AI·반도체 중심 신규투자를 착실히 준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K스퀘어의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면서 AI·반도체 투자 전문 기업으로서의 행보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25-05-15 16:54:05
SK텔레콤·아이온큐, 양자 생태계 전방위 확장 가속…보안부터 위성 네트워크까지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CEO 유영상)이 미국의 대표적인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와의 전략적 협력을 한층 구체화하며 양자 기술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통신 및 보안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이번 고위급 미팅에는 아이온큐의 피터 채프먼 이사회 의장, 토마스 크래이머 CFO, 필립 파라 전략 제휴 담당, 진재형 한국지사장이 참석해 유영상 CEO를 포함한 SK텔레콤 주요 임원들과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 2월 체결된 전략적 지분 교환 및 AI·양자 기술 중심의 MOU 이후 첫 대면 회의로 공동 기술개발과 시장 확대에 대한 의지를 확인한 자리였다. 양사는 회동을 통해 △퀀텀 네트워킹 △양자보안 △양자컴퓨터 기반 서비스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다. 특히 SK텔레콤이 국내외에서 구축해온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및 파트너십을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팅 기술과 연계해 응용 분야를 확장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가 집중됐다. 한편 아이온큐는 최근 한국의 위성 안테나 기술 기업 인텔리안테크와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위성 기반 양자 네트워크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이는 아이온큐가 미국 공군과 협력 중인 차세대 국방 네트워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공위성–지상망–드론 등 다계층 플랫폼에서의 양자 보안 응용 사례를 실증하는 것이 목표다. 아이온큐는 IBM, 구글, 아마존 등과 달리 ‘이온 트랩’ 방식으로 양자컴퓨팅을 구현하며 적은 수의 큐비트로도 높은 게이트 충실도를 확보해 상용화 측면에서의 실용성을 강조한다. 현재는 36 알고리즘 큐비트 양자컴퓨터를 운영 중이며 연내 64 큐비트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신 모델인 ‘Forte Enterprise’는 AWS를 통해 서비스되며 실제 산업 응용 사례로는 Ansys의 의료기기 시뮬레이션이 기존 대비 12% 성능 향상을 기록한 바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아이온큐와의 협력은 양자보안을 넘어 양자컴퓨터 기반 응용 생태계로의 확장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AI·양자 기술 기반의 미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동은 양사의 단순한 기술협력을 넘어, 글로벌 양자 생태계 내 SK텔레콤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 산업 전반에 양자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2025-04-17 12: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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