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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 TV 시장 성장 호재多...'엑사원 딥' 탑재된 제품 나올까
LG전가 냉난방공조 전시회 ‘ISH 2025’ 참가했다. [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의 TV 등을 제조하는 HE산업 분야가 지난해 미국에서 좋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끌었다. LG전자가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LG 인공지능(AI)연구원이 개발한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이 적용된 HE 제품들을 개발한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란 업계 분석이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은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에이전틱 AI 개념을 적용한 엑사원 딥을 공개했다. 이 중에서도 엑사원 딥의 경량화된 버전인 엑사원 딥-2.4B는 외부 서버와 연결하지 않고 기기 내부에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모델로 설계됐다. 이에 관해 LG AI 연구원 관계자는 "엑사원 딥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제품군은 TV가 가장 높다"며 "계열사들과 협력해 온디바이스 AI 모델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전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출하량은 지난해 318만대로 출하량 기준 OLED TV 시장 점유율 52.4%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OLED TV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차지하는 출하량 비중은 지난 2023년 대비 8.5%p 증가하기도 했다. 이같이 HE 분야가 호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전자의 미국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는 북미 현지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브랜드로 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의 '최고 TV' 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65G3와 65C3가 각각 1위와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러한 평가 결과들은 미국 소비자들이 LG TV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낸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선보이면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내다본다. 이재성 중앙대 AI학과 교수는 "현재 가전 제품에 컴퓨터가 탑재되지 않아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추후 컴퓨터가 탑재되면 엑사원 딥 같은 추론형 AI 기능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TV가 추론형 AI를 탑재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어떤 기능을 제공해 주느냐가 중요할 것"이라며 "사용자와의 인터렉션이나 상호 연결이 원만한 모델을 개발한다면 선호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2025-03-19 18:07:26
LG전자, 유럽 겨냥 HVAC 전략 강화…'ISH 2025'서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HVAC) 전시회인 ‘ISH 2025’에 참가한다. LG전자는주거용부터 상업용까지 유럽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고효율 히트펌프를 앞세워 현지 공조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유럽은 주거용 에어컨 보급률이 낮고 난방기 보급률이 높은 편인데 특히 북유럽과 중부유럽 지역의 경우 겨울철 기온이 매우 낮아 난방이 필수적이다. LG전자의 대표적인 주거용 히트펌프 ‘써마브이’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다. 화석연료를 태운 열로 난방하는 기존 보일러에 비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스크롤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도 우수하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글로벌 톱티어(Top-Tier) 종합 공조업체로의 보다 빠른 도약을 추진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지난해 7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설립했다. 유럽 현지 기후와 주택구조 등 환경을 반영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 연구를 통해 유럽 HVAC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코어테크를 앞세워 고효율 HVAC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탈탄소∙에너지 전환에 따라 성장하고 있는 유럽 HVAC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09: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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